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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다세대주택 1층 원인불상 화재 전소…지체장애인 병원 이송
2월 24일 오후 10시25분경 부산 연제구 과정로 한 다세대주택의 1층에 홀로 거주중인 세입자의 방내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내부가 전소(피해액 미상)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이웃주민인 신고자가 피해자의 방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가 지체장애인으로 부산대응급실로 119로 이송됐다. 화상 등 외상 없으며 연기흡입으로 산소포화도가 낮은 상태이나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제서는 피해자 및 가족, 신고자 등 상대 수사중이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25일 정밀감식 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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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위험의 외주화로 죽음 내몬 현대중공업은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
전국금속노동조합과 현대중공업지부는 2월 24일 오후 2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현대중공업에서는 상식적인 안전조치도 없이 다단계 하도급 물량팀으로 일하던 하청노동자의 비참한 죽음이 발생했다”며 위험의 외주화로 노동사 죽음 자행한 현대중공업자본과 직무유기 노동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5조(사업주 등의 의무)에는 “사업주는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을 유지·증진 시키고 국가의 산업재해 예방정책을 따라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2월 22일 오후 2시경 현대중공업 2야드 동편 PE장 풍력발전소 인근 LNG선 탱크 내 트러스 작업장(작업용 발판 구조물 제작)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故김태균 노동자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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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비례민주당 창당 명분도 잃고 시간도 놓쳐”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방역은 비교적 잘 대처해 왔지만 경제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사스, 메르스 때도 추경을 했고, 이번에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추경해야 하고 규모도 훨씬 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월 24일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출연해서 “저는 6.25 이후 최대 국란이라는 YS 정부의 IMF 외환위기를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극복하는 과정을 옆에서 다 지켜봤다”며 “지금 코로나19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한 국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외환위기 때는 우리경제만 안 좋았지만 지금은 중국, 일본 등 우리수출과 밀접한 관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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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방 정수기 전기누전 화재…소방서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
2월 22일 오후 4시8분경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맨션) 6층 주방 정수기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남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22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반소 및 가재도구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신고자(아파트경비원)는 603호창문에서 연기가 빠져나오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는 화재가 발생하기 전 같은 날 오후 1시30분경 처와 외출을 했고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진술했다.남부서는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지방청 화개감식팀 감식이 예정돼 있다(2월 24일 오전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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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친구 남편과 부정한 행위 위자료 1500만원
원고의 오랜 친구여서 배우자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면서도 원고의 남편인 병을 만나 연인관계로 지내며 부정한 행위를 한 피고에게 위자료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원고(아내)와 병(남편)은 2006년 9월경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한 법률상 부부이고, 자녀로 현재 미성년인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원고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함께 가족 여행을 다닐 만큼 친분이 두터웠던 피고는 2017년 9월경 강좌를 수강하는 등 계기로 병과 부쩍 가까워져 따로 연락하고 만남을 가졌고, 이후 병과 매월 3~4회 모텔 등에서 성관계를 갖고 병의 지방 출장에 동행하는 등 연인사이로 지냈다. 한편 병은 원고가 자신과 시댁에 대해 부당한 대우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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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냄새 제거하려 주방에 양초피워 놓고 외출했다가 불… 900만원 상당 피해
2월 20일 오후 7시경 부산 금정구 서곡로 한 연립주택 2층 내에서 피워둔 양초가 넘어져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금정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0시40분경 진화됐다.피해자가 음식냄새(김치볶음밥)를 제가하기 위해 주방 싱크대위에 피워놓은 양초가 잠시 외출한 사이 넘어져 냉장고 등 가재도구 일부 소훼로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이웃주민이 맞은편 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는 진술이 있었다. 금정서는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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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제4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 개최
카카오페이지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제4회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추미스 소설 공모전’은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복합장르 소설을 찾는 공모전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는 연재 및 영화・드라마화 가능한 소설이자 SF, 타임슬립, 하이틴 등 다양한 복합 장르물로 응모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장편 부문 외에 중편 부문도 신설해 참여의 폭을 넓힌다. 짧지만 강렬하고 흡인력 있는 서사로 독자를 매료시킬 수 있는 작품들의 참여가 기대된다.접수는 4월 5일까지로, 기성, 신인 작가 모두 가능하다. 장편 연재소설 부문은 대상 1작품(3천만원), 금상 2작품(각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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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소문으로 흥한 브랜드 효자 아이템 어디 없나?
최근 브랜드의 광고에 보다는 사용자들의 솔직한 리뷰를 더 신뢰하고 제품을 구입 할 때에도 입소문을 듣고 결정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별도의 광고나 마케팅 없이도 오로지 입소문 만으로 브랜드의 매출을 올려주는 ‘효자 아이템’들이 떠오르며, 브랜드는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놀라면서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뷰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브랜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토니모리의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토너’가 대표적인 예다. 이 외에도 국내 레깅스 점유율 1위로 자리잡은 요가복 브랜드 ‘제시믹스’, CU의 ‘쫀득한 마카롱 등이 있다. ■ 뛰어난 제품력과 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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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아시아경마회의(ARC), 남아공서 개최
한국마사회는 아시아경마연맹(ARF)에서 주관하는 제38회 아시아경마회의(ARC)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일본, 홍콩 등 22개국이 회원국으로 있는 아시아경마연맹(ARF)에서는 회원국 간 경마산업 발전 대책을 모색하고 경마, 말산업 등 분야별 정보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체인 아시아경마회의(ARC)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마사회에 따르면 아시아경마회의(ARC)는 1960년 일본에서 개최된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8회를 맞이했다. 우리나라는 1970년 ARF 정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 1980년, 2005년 그리고 2018년까지 세 번의 ARC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경마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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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연구로 수요국에 기술 컨설팅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50여 년간 하나로, 요르단 JRTR, 네덜란드 OYSTER 등으로 축적된 연구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동남아에서 연구로 기술 컨설팅 제공에 나서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BAEC)와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건설을 위한 ‘원자력(연)-BAEC 연구로 사업추진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태국 원자력연구소(TINT)와 ‘신규 연구용원자로 설계 및 입찰 워크숍’을 개최하며 동남아에서 잇따른 기술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와 태국은 모두 신규 다목적원자로 건설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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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암남동 한 냉동창고 전기펌프 발화 화재
2월 20일 오전 1시30분경 부산 서구 암남동 한 냉동창고 내 전기펌프 원인(추정) 발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중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수산물을 보관하는 3층 냉동창고 건물 1층 기계실화재로 자체 진화과정에서 직원 1명(네팔국적)이 경미하게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응급조치 후 퇴원예정이다.기계실 내부 반소 등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신고자는 공장 내 숙소에서 잠을 자던 중 폭발음을 듣고 일어나 보니 기계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는 진술이 있었다.서부서는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2월 21일 오전 10시경 지방청화재 감식팀 정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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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리스(Ageless) 트렌드 타고 안티에이징 성분 주목
2020년 새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나이와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에이지리스(Ageless)’가 자리 잡으면서 연령대별로 인기 있는 품목들의 경계가 갈수록 흐려지고 있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드론이나 전자기기에 관심을 갖고, 젊은층이 뉴트로를 추구하는 등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소비 성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것. 최근에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이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한 피부 고민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안티에이징 성분 또한 1020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0대, 20대 젊은 나이일 때부터 미리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얼리 안티에이징’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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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핵폐기물 월성임시저장소 추가건설 울산북구 주민투표 요구 청원서 전달
울산은 월성핵발전소 기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102만 명이 살고 있다. 인근 경주 월성핵발전소나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서 방사능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이는 울산시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산업부와 재검토위가 울산시민을 배제하고 결국 경주시에 지역공론화 주민의견수렴 범위 결정권을 넘겼다.재검토위 17차와 18차 회의록을 보면 재검토위와 경주실행기구 협의위원 6명 중 4명이 “경주실행기구 구성 범위에 울산 등 타 지자체 대표 및 시민단체 대표들을 추가하자”는 입장이었다. 반면 현행 지역실행기구를 유지하자는 입장은 1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미 경주실행기구와 체결한(201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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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한 정비공장서 차량 화재…1대 전소·2대 일부소훼
2월 18일 오후 9시30분경 부산 금정구 금사동 한 자동차정비공장에서 수리중인 차량에서 전기적 원인(추정)으로 화재가 발생해 옆 차량 2대에 옮겨 붙어 차량 1대가 전소되고 2대는 일부 소훼됐다. 직원들이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2000만원 상대 피해가 났다.이 불은 출동한 금정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신고자는 인근을 걸어가던 중에 자동차정비공장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 신고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 및 직원들이 오후 8시20분경 일을 마치고 소등을 다한 상태에서 시정장치를 하고 퇴근을 했다고 진술했다.부산금정서는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회인을 수사중이며 19일 낮 12시경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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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관광기사 컨테이너 대기실 불
2월 18일 오후 1시51분경 부산진구 신천대로(철도차량기지 부근) OO관광기사 컨테이너 대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2시10분경 진화됐다.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됐다. 인적피해는 없고 컨테이너 한 동이 전소됐다.신고자가 옆 사무실에 있다가 대기실에서 연기가 난다고 신고 했다.부산진서는 화재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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