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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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본격추진
원주시는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오는 10월 2일부터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70세 이상 시민은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월 15회까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약 4만 5천여 명으로, 원주시 시내버스와 누리버스의 모든 노선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용 교통카드는 오는 16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만70세가 되는 1955년생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위임자와 수임자의 신분증, 신청서, 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여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원주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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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실내 사이클파크 조성사업' 준공
원주시는 ‘실내 사이클파크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무료로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이에 실내사이클장은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하며, 나머지 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시는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기 위해 먼저 임시 운영 기간을 두고, 향후 구체적인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한 후 2025년 하반기 중 유료로 전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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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속초사랑상품권 사용 편의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가맹점 확대
속초시가 속초사랑상품권 사용 편의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대폭 확대에 나선다.시에서는 ‘속초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가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0여 일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chak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며, 모바일 가맹점은 기존 980개소에서 1,980개소, 전체 가맹점은 현행 3,127개소에서 누적 4,000개소 달성을 목표로 진행한다.이를 위해 모바일 서포터즈를 통해 기존 카드가맹점을 대상으로 모바일(QR)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즉시 QR코드 키트 설치, 결제 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동시에 별도의 시 서포터즈를 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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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삼척시는 6월 6일(금) 오전 10시, 남양동 보훈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이번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대표, 삼일고등학교 합창단,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되며, 이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그리고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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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노후화된 버스정류장 정비에 나서
춘천시가 대대적인 버스정류장 정비에 나섰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시내 전역의 노후화된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시설 수리와 도색, 노선안내도 교체,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 일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버스·택시 기사로 구성된 '교통시설 파수꾼'의 현장 모니터링과 운수업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414건의 개선 요구가 접수돼 이 중 138건(37.7%)이 완료됐으며, 정류장 8곳 및 냉온열의자 4곳, 온열의자 7곳, 버스정보안내기(BIT) 39곳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시설 설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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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공개 모집
고성군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1명을 오는 6월 9일 월요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 활용과 지역 공간 개선을 목표로 총 22개 세부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실외 근무는 11월21일까지) 관내 각 지정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성군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올해 하반기 사업은 △명태 어등 제작 지원 △자원식물·소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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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성동구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상포진은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재활성화해 피부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특히, 고령층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젊은 연령층에 비해 대상포진 발생률이 8~10배가 높으며, 더운 날씨에 체력이 떨어지므로 5월부터 9월 사이 많이 발병한다.또한,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동안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어르신 환자의 경우, 발병 비율이 40~70%에 달한다. 현재로서는 대상포진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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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찾아가는 우리동네 댕댕힐링스쿨' 운영 개시
중구가 반려가구를 위한 맞춤형 고민 해결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리동네 댕댕힐링스쿨’을 남산타운아파트 쌈지공원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반려견의 행동 교정부터 산책 예절, 건강상담까지, 반려인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중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민등록 인구 약 12만 명 중 3만여 명(25%) 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기준으로는 전체의 18.9%인 1만 2천여 세대가 반려가구이며, 등록된 반려동물 수만 해도 9,520마리에 달한다.반려인이 증가하면서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과 사회적 갈등 해소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구는 이에 발맞춰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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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 모집
성동구는 2주간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근로 중인 청년에게 주거비·교육비·창업자금·결혼자금·미래대비 저축 등을 위해 월 15만 원을 2~3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재원으로 1:1 매칭금을 지원해 스스로 미래계획을 수립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간 만기 적립 시 720만 원과 이자를, 3년간 만기 적립 시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 할 수 있으며, 신청자 본인 근로소득이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이고, 부모 또는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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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일대일 진로·진학 컨설팅 방문 상담 및 온라인 상담 확대 시행
은평구는 일대일 진로·진학 컨설팅을 방문 상담과 동시에 온라인 상담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3월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진학 컨설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자신의 적성에 따른 학업 설계를 지원했다.진로·진학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신·모의고사·비교과 활동 준비 방향에 대한 학습 전략과 계획을 컨설팅받고 진로에 대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에 따라 구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6월부터 8월까지 기존 방문 상담에서 온라인 화상 상담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온라인 진로·진학 컨설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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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복지 나침반 QR' 서비스 본격 시행
용산구가 전입자에게 복지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하는 ‘복지 나침반 QR’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복지 나침반 QR’은 매월 2회 제공되는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와 월별 복지 일정을 담은 ‘용산 안심복지 달력’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에는 용산구 내 복지기관 연락처, 각종 감면제도, 복지신고 의무사항 등이 담겨 있으며, 용산 안심복지 달력에는 급여 지급일, 독감 예방접종, 고독사 예방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복지정보가 수록돼 있다.특히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를 중심으로 복지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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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희망카' 도입 개시
동작구가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및 보호자 등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동작희망카’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시범운행은 지난 5월 26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구는 해당 기간에 이용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 이달 중순께 정식 운행에 적용할 계획이다.‘동작희망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시간당 3회)으로 운행되며, 점심시간(12~13시)과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9인승 승합차 1대가 투입되며,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운전원·탑승보조원 별도).운행노선은 용양봉저정 입구를 출발해 ▶청년카페 ‘더 한강’ ▶구립 선재어린이집 ▶엔씨파크 앞 ▶노들역을 경유한 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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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첫 배송 개시
중구가 임산부 176명에게 1인당 10만 원 이내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첫 배송을 시작했다.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부터 중단되었다. 중구는 저출산 지원책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2023년부터 독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인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이다. 지난 4월 온라인 접수 결과 188명이 신청하며 지원 가능한 인원 150명을 초과했다. 유사 사업에 이미 참여 중인 12명을 제외한 초과신청자 26명에 대해서는 우리은행에서 기부금을 전달해 오면서 신청자 176명 전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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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상생리츠' 도입 본격 검토
서울시는 새로운 방식의 시민 참여 모델인 ‘지역상생리츠’ 도입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리츠(REITs)는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익을 나눠주는 부동산투자회사로, 전체 주식의 30% 이상을 지역과 관계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공모하는 방식으로, 개발이익이 지역주민보다는 외부 투자자에게 분산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서울시가 도입을 검토 중인 ‘지역상생리츠’는 기존 리츠와 달리, 국토교통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해당 지역주민에게 우선 공모가 가능해, 지역 내 개발이익이 시민에게 직접 환원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핵심이다. 지난 5월'부동산투자회사법'개정으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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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 개시
양천구는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40~60대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구는 지역의 특성과 민간자원을 반영한 새로운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천구 내 비영리법인(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총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선정된 프로그램은 ▲라탄공예 ▲목소리 봉사단 ▲새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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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찾아가는 용산진학' 운영 개시
용산구가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용산진학’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용산진학’은 구가 2023년부터 자체 기획하여 운영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의 입시 준비를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학 전문가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학상담과 입시특강을 진행하는 현장형 진학지원 서비스이다. 구는 지난 3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하고, 참여 대상, 프로그램 유형, 운영 일정 등을 학교와 협의했다. 그 결과, 올해는 용산철도고, 오산고, 중경고, 신광여고 이렇게 4개 고교에서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교마다 학년별 교육과정과 진학 준비 상황이 다른 것을 고려하여 학교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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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5일장 연계 시티투어 관광상품 운영개시
동해시는 북평5일장과 연계한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지난 3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시장을 포함한 시티투어버스 코스를 개발·운영함으로써 전통시장을 명소화하고,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북평5일장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티투어의 가장 큰 강점은 서울에서 출발해 당일 일정으로 동해시의 북평5일장과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전통시장 연계형 시티투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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