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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11-06 21:20:52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이미지 확대보기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로이슈 전여송 기자] 동대문구는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청량리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아동 유괴 시도 사건 이후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 이미경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송경엽 재향경우회장이 참석해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동대문구는 통학로 내 CCTV, 비상벨, 가로등 등을 확충하고,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재향경우회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동대문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공원, 놀이터 등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학교 주변 교통 단속을 강화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과 개선을 주도하며, 재향경우회와 협력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재향경우회는 통학로 순찰과 안전지도 활동을 수행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관계 기관에 알리는 등 아동안전망 구축에 적극 참여한다.

이번 협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추진 점검과 안전 취약 요소 개선, 신규 사업 발굴로 이어질 예정이며, 필요 시 현장 합동점검도 실시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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