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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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항 앞 익수자 2명 긴급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29일 오후 11시 5분경 동구 방어진항 마린요양병원앞 해상에서 주취 익수자 A씨(50·남)와B씨(60·남) 2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A모씨가 해상추락방지턱에서 음주후 중심을 잃고 실족하여 해상으로 추락했고, 일행 B시가 입수하여 허우적거리며 안벽에 매달려있는 것을 함께 있던 일행이 신고하여 순찰중이던 방어진해양파출소 순찰차 출동시켜 해상으로 입수해 구조했다.울산해경 상황실은 인명구조 장비를 지참하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대기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구조당시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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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낙동강 하구 불법 어업행위 선박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9일 오후 9시 10분경 부산 강서구 장자도 인근 해상에서 허가 구역을 벗어나 불법 형망어구를 이용해 개불을 포획한 어선A호의 선장을 수산업법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명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관내 해상순찰 중 A호(4.66톤, 형망관리선)의 선장 B씨(48.남)가 강서구 해상에서 지정받은 어장구역 외 수면에서 불법 형망어구 1틀을 이용해 개불 100여마리를 포획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적발한 것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명절기간 동안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경비함정 및 각 파출소의 해상순찰을 강화 중에 있으며,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출동태세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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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금사로 교통사고 …가속페달 잘못 밟아 전신주 충격
9월 29일 오후 7시 25분경 부산 금정구 금사로 아진축산 앞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60대·여·개인택시)운전의 쏘나타차량이 정차해 운전자가 하차하고 차량이 후진하면서 보행자 B씨(50대·여·허리 및 엉덩이 통증호소)를 충격하는 것을 보고 급히 승차해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가속페달을 밟아 전신주를 충격했다. 운전자와 보행자는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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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올 1-9월 강력범죄 50건 100%해결
대구지방경찰청이 추석을 앞두고 안정적인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민들의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강력범죄, 보이스피싱 범죄를 집중 단속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미수범 포함) 50건을 100% 해결했고, 같은 기간 4대 형사범죄(살인, 강도, 절도, 폭력) 검거율도 76.4%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에 강력 형사를 투입, 9월 한달 동안 43명을 검거한 것을 비롯, 지난 9개월간 총 112명을 검거, 264건을 해결하는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는데 많은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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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사오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 호텔 14층 격리수용자 1기동대 팀장이 설득해 막아
해외서 입국해 격리수용중인 부산의 한 호텔 14층 발코니 밖 난간에 매달려 '술을 사오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고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을 1기동대 팀장이 끈질기게 설득해 막았다.9월 23일 오후 11시경 부산 중구 소재 00호텔내 격리수용중인 A씨(40대·남,해외입국, 9월19일부터 격리중)이 객실에서 무단이탈하려는 것을 1기동대 근무자가 발견 1차제지, 15분뒤 다시 객실을 나와 계단을 이용 무단이탈하려는 것을 제지 재차 객실로 입실 시켰다.그런 뒤 오후 11시 50분경 안전여부를 확인하고자 경찰관과 호텔직원이 객실을 방문, A씨가 몰래 숨겨온 술을 먹고 14층 발코니밖 난간에 매달려 '술을 사오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고 난동을 부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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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해안가, 북한 추정 목선 발견
울산해양경찰서장(서장 박재화)은 9월 28일 오전 11시 40분경 울산 북구 해안가에서 좌초된 목선이 주민에 의해 발견되어 신고 됐다고 29일 밝혔다.목선은 파손되고 표식이 없어 국적을 알 수 없는 상태이지만, 태풍‘마이삭’과‘하이선’ 당시 북한에서 유실, 침수되어 장기간 표류하다, 발견되기 전 일주일동안 북동풍의 영향으로 해류를 타고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 목선은 길이 6m, 폭 1.87m, 높이 57cm였고, 목선에 동력장치는 없었으며, 탑승자나 내부 물품도 발견되지 않았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국내 소형어선들이 다수 유실, 침수되어 표류된 바 있고, 25일, 26일 두 차례에 걸쳐 북한 목선도 강원도 고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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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서 유골함 사칭 고의사고 후 상승금품 편취 60대 구속
지난 6월 중순 부산 남구 주택가. 차를 몰고 가던 A씨(30대·여)는 '쿵'소리에 놀라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갔다.60대로 보이는 노신사가 바닥에 깨어진 사기그릇을 만지며 슬퍼하고 있었다."부모님의 유골함이 깨졌다"는 말과 함께.당황한 운전자 A씨는 합의금 및 위로금으로 현금을 지급하고 자리를 벗어났다.그러나 노신사는 바로 '유골함'을 사칭, 고의사고 후 상습적으로 금품을 편취한 B씨(60대·남).B씨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7월 간 검정색 양복정장을 하고 상주차림으로 종이가방안에 깨어진 백자 사기그릇을 넣고 CCTV가없고 차량이 많지않은 주택가골목길에서 승용차와 접촉, 사고가 난것처럼 고의사고를 일으킨 후 부모님 유골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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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9월 28일 오후 6시 55분경 남구 용호동 엘지OOOOO 125동 3-4라인에서 엘리베이터 안전사고가 발생했다.피해자 A씨(40대·여)와 딸 B양(7)은 7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서 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상승하면서 25층과 옥상사이에서 멈췄다.A씨의 연락을 받은 남편이 신고했고 오후 9시 4분경 구조됐다.남부서는 엘리베이터 사용중지, 폴리스라인 설치 등 안전조치하고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및 합동 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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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면 칠암방파제 40대 여성 실족 익사
9월 28일 오후 8시 36분경 부산 기장군 일광면 신평 칠암방파제에서 실족으로 인한 익사 사건이 발생했다.출동 구조(오후 9시 18분경)한 해경은 A씨(40대·여)가 칠암방파제 부근 테트라포트에서 바다에 실족한 것으로 봤다. 유족에 따르면 사망진단서 상으로는 실족으로 인한 익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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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상가 화재
9월 29일 오전 7시경 울산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한 상가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6분만에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3층 건물 1층(상가) 외벽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발생으로 다수 신고접수(동보32건)됐다.3층 요구조자 3명은 복식사다리를 이용해 구조했다.경찰과 소방은 화재원인과 재산피해상황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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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와 연제서 공조, 날치기범 범행발생 30분만에 검거
부산남부서와 연제서가 공조해 날치기 범을 범행 발생 30분만에 검거했다.9월 28일 오전 2시 50경 부산 수영구 망미동소재 한 부동산 앞 노상에서 집으로 귀가중이던 A씨(40대·여)를 뒤따라가 손에 들고 있던 가방을 낚아채는 방법으로 날치기한 B씨(40대·남)는 범행후 현장에서 도주했다.현금과 노트북, 루이비통가방 등 피해액만 898만원 상당이었다.오전 2시 58경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발생지인 연제서 뿐만아니라 인접서까지 긴급 공조 수배에 나섰다.특별방범순찰중이었던 남부서 광민지구대 소속 순찰차는 인접서에서 발생한 사건이지만 고액의 날치기 사건으로 혹시 몰라 경광등을 끄고 연제서와 인접 부근을 집중 순찰, 범행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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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 공장서 머리끼임 사고 발생
울산소방본부는 9월 28일 오전 8시 20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주조작업중 기계에 머리끼임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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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폐기물업체 화재
9월 28일 오전 6시 6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폐기물 업체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9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잔화정리중이다.폐기물 업체 화재 신고 총 3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경위와 재산 피해내역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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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끼세요'하는 버스기사 욕설 업무방해 70대 현행범 체포
9월 27일 오후 9시 50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일지구대 앞에서 버스운행을 방해한 A씨를 업무방해 사건일 발생했다.피의자 A씨(70대·남)는 술에 취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87번 버스에 승차하자, 운전기사 B씨(40대·남)가 '마스크를 끼세요'라고 했다는 이유로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15분간 욕설 등 버스운행을 방해한 혐의다. 인적·물적 피해는 없었다.연제서 연일지구대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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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차량, 걸어오던 2명에 이어 포장마차 앉아있던 피해자 8명 잇따라 충격
9월 27일 오전 4시 26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한국전력공사 앞에서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다.K3렌터카 운전자 A씨(20대·남, 동승자 B씨 등 3명)는 음주상태(면허정지)로 운전 중 밀양집 포장마차를 향해 걸어오던 C씨(20대·남) 등 2명 충격후 도주하는 과정에서 포장마차에 앉아 있던 피해자 8명을 잇따라 충격했다. 피해자는 남 7명, 여 5명이며 이중 4명은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A씨는 사고후 70m가량 도주하다 시민들에게 검거됐다.112 신고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시민 50여 명이 차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었다.부산진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및 특가법(도주치상)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정확한 사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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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읍 헛간 돌 담벼락 보수하다 무너져 70대 병원이송 사망
9월 25일 오전 11시 30분경 부산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 한 주택에서 돌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70대·남)는 태풍에 의해 무너져 있던 헛간 돌 담벼락을 혼자서 보수공사를 하다가 돌 담벼락이 재차 무너지면서 A씨를 덮쳐 쓰러져 의식을 잃었고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기장서 형사팀은 돌담벼락이 무너지면서 가슴부분에 강하게 떨어져 이로 인한 폐파열 등으로 사망한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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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광화문 집회 참가자 3명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 기소의견 송치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8월 15일 광화문 행 전세버스 탑승객 명단 제출을 거부한 A씨, 광화문 집회 참가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B·C씨 등 3명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위반으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고, 기간내 진단검사 거부자 1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대구에서 전세버스로 수십 명을 인솔하여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후 대구시로부터 수회에 걸쳐 탑승객 명단 제출을 요구받았으나 이를 거부하여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대구시로부터 고발됐다. B·C씨 등 2명은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후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받고도 기간내 검사를 받지 않은 혐의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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