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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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 LH전세임대 입주자 상대 3천만원 편취 중개보조원 구속
대구남부경찰서(서장 배기명)는 LH전세임대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전세계약을 중개해 줄 것처럼 속여 3,200만원을 편취한 부동산 중개보조원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또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고 했다.A씨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주택을 물색하던 LH전세임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LH전세임대는 서류절차가 있기 때문에 계약금을 먼저 보내달라”, “인기가 많은 물건이니 계약금과 중도금을 집주인에게 미리 주는 게 좋다”고 하면서 가족 계좌로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다. 특히 A씨는 “최근 전세사기가 많아 임대인에게 송금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며 송금을 유도했고 계약서 작성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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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소재 공장서 안전사고 발생…60대 사망
5월 18일 오후 3시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소재 공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피해자 A씨(60대·남)는 선박용 화재진압기계 압력 검사 중 고압에 의해 튀어나온 부품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적용 여부는 고용노동부에서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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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서, 임차인 17명으로부터 보증금 16억 상당 가로챈 임대인 구속
대구동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속칭 ‘깡통전세’를 놓은 뒤 임차인 17명으로부터 보증금 16억원 상당을 가로챈 전세사기 피의자(임대인)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무자본 갭투자’ 방법으로 대구 동구 소재 다세대 주택 1동을 매입한 후 임차인들로부터 받은 보증금을 주식투자, 개인채무변제 등 사용하면서 임차보증금을 돌려막기 하는 형태로 운영했다. 특히 A씨는 임차인들이 다른 호실의 선순위보증금 현황을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야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 선순위보증금을 허위 고지하는 방법으로 피해자 대부분을 속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 대구동부경찰서 수사과 경제5팀은 지난 3월 전세보증금을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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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전동 도로서 20대 음주 운전자 전신주 충격… 차량 앞부분 전소
5월 18일 오전 4시경 음주상태에서 부산 사상구 감전동 편도2차로 도로를 진행하던 A씨(20대·남)운전의 K7 차량이 우측 도로 갓길 전신주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차량 앞부분이 화재로 전소됐다.차량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9분만에 완진됐다.A씨는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 수준의 음주수치가 나왔다.부산사상서 교통조사팀은 A씨를 상대로 사고경위 등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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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산불발생...1시간 50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17일 오전 10시 44분경 충청남도 당진시 원당동 14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50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11대(지휘차 1, 진화차 3, 소방차 7)와 산불진화대원 34명(공무원 17, 소방 17)을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묘지 인근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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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상천리 고물상서 원인미상 화재
5월 16일 오후 5시 50분경 울산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 OO자원(고물상)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력 74명과 장비 19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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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마약투약 50대 집행유예 취소 재수감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 황철주)는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L씨(50대)에 대해 법원에서 집행유예 취소가 인용돼 다시 수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수감된 L씨는 지난 4월부터 구금됐던 기간을 뺀 나머지 5개월을 다시 복역해야 한다.L씨는 2021년 7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혐의 등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 집행 중이었다.그는 지난 3월 대구과학수사연구소의 약물반응 정밀검사를 통해 메트암페타민(일명 히로뽕)투약 양성반응이 나와 집행유예 취소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 집행유예 두 달여를 남겨놓고 집행유예 취소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다. L씨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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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동 공사장 15층에서 구조물 낙하로 깔려 50대 현장서 사망
5월 15일 오전 8시 37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소재 공사장에서 작업용 엘리베이터 지붕에 철 구조물을 싣고 내려오던 중 15층 정도에서 구조물 1개가 떨어져 1층에서 작업중이던 A씨(50대·남)가 구조물에 깔려 현장에서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부산남부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부분에 대해 조사중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여부는 고용노동부에서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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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교제해온 여성 살인 피의자 30대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살인 피의자 A씨(30대·남)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11일 새벽 부산 사상구 소재 한 모텔에서, 1년 가량 교제해 온 피해자(40대·여)를 목졸라 살해 후 도주했다가 5월 12일 강원도 소재 한 모텔에서 발견, 살충제 음독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며 입원 치료 후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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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초등생 사망 사고' 지게차 운전자에 대한 12일 영장실질심사 구속영장발부
부산 영도 초등생 사망 안전사고 관련, 5월 12일 오후 업무상과칠치사상, 건설기계관리법위반 지게차 운전자 A씨(70대·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영도경찰서는 지난 5월 9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업체직원 3명은 불구속입건했다(업무상과실치사상).지난 4월 28일 오전 8시 31분경 부산 영도구 청학동 도로상에서 하역작업 중 어망실(원통모형, 섬유롤 1.5톤)이 도로 경사로 인해 굴러가 안전펜스를 충격 후 보행자들을 덮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피해자 A양(초등학생)은 사망했고, 피해자 B양(초등학생), 피해자 C군(초등학생), 피해자 D씨(30대·여)는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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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3회 조합장선거사범 58명 검찰 송치
경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3월 8일 실시된 「제3회 조합장 선거」와 관련, 선거사범 총71건 111명을 수사하고, 그 중 58명을 검찰에 송치(구속 4명)했다고 12일 밝혔다. 불송치 등 19명, 수사중 34명이다.범죄유형별로는 △‘금품·향응제공’이 84명(75.7%), △‘허위사실공표·후보자비방’이 19명(17.1%), △선거방법위반(사전선거운동 등)이 6명(5.4%), △기타 2명(1.8%)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관계자는 "수사중인 선거사범에 대해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감안해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선거일 이후 후보자의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해 첩보 수집과 단속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검거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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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주우러 나간 70대 여성 오수처리 시설에 빠져 사망
폐지를 주우러 나간 70대 여성이 다음날 오수처리 시설에 빠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3월 18일 오후 11시 45경 부산 사상구에서 폐지를 주우러 나간 A씨(70대·여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사상서 경찰은 일대 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가 오수처리시설 쪽으로 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해 다음날 오수처리 시설에 빠져 사망한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유족이 건물주 상대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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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세관, 어린이 영어교제 위조품 205만 권 밀수입 국내 불법유통 30대 검찰 송치
마산세관(세관장 오상훈)은 중국산 ‘O사 어린이 영어교재’ 위조품 205만권(167억 원 상당)을 밀수입하여 국내 불법 유통 시킨 A씨(30대·남)를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어린이 영어교재는 영국 명문 대학 출판부에서 출간한 유·초등 영어 서적으로, 어린 자녀(4세~9세)들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수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중국산 위조 영어교재를 홍콩에서 정식으로 출간한 교재인 것처럼 국내 구매자를 속여서 교재 1세트(360여 권)를 실제 정품가격(267만원)보다 약 90% 저렴한 30만원~37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A씨는 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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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서, 무전취식 60대 상습사기 혐의 구속
대구성서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상습적으로 술과 음식을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A씨(60대)를 상습사기 혐의로 지난 5월 3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5월 2일경 달서구 모 식당에서 3만5천원 상당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같은 방식으로 여러 차례 범행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경찰은 “비록 이번 사건의 피해금액은 적지만 재범 위험성이 큰 만큼 선량한 상인 보호를 위해 엄정하게 조치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악성・주취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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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9일 이륜차 광역단속 89건 적발
부산경찰청은 5월 9일 오후 2시30~오후 4시 30분 해운대 장산역 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교차로 접속도로(이면도로포함)에서 이륜차 광역단속을 벌인 결과 총 8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법) 통고처분 57건, 무면허 6건, (자동차관리법) 불법튜닝 7건, 안전기준위반 15건, 미신고(번호판미부착) 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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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염포사거리서 화물차-버스 추돌 교통사고
5월 9일 오전 11시 58분 울산 북구 염포 삼거리 인근에서 화물차-버스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이 출동해 안전조치 했고 경상 11명 가운데 9명(남 3, 여 6)은 병원 이송했다.소방 18명과 장비 6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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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 동방 해상 선박충돌 2건 발생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5월 9일 새벽 슬도 남동방 31km 해상과 전하 동방 46km 해상에서 선박충돌 사고가 각 1건씩 발생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분경 슬도 남동방 31km 해상에서 어선 A호(39톤, 근해자망, 정자선적, 7명)와 상선 B호(30,967톤, 원유운반선, 파나마)가 충돌했다. 이어 오전 4시 22분경 전하 동방 46km 해상에서 어선 C호(34톤, 근해채낚기, 구룡포선적, 12명)와 상선 D호(28,799톤, 석유제품운반선, 라이베리아, 24명)가 충돌했다고 각각 A호, C호 선장이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선원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4척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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