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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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년원,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법무부 서울소년원(원장 윤태영, 고봉중고등학교)은 9월 2일 원 내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남궁명)의 기부로 마련된 이번 장학금은 보호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사회로의 원활한 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이다.서울소년원 윤태영 원장은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와의 협력이 보호소년들의 자립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이 장학금이 보호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 남궁명 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부를 통해 보호소년들이 학업과 자립을 이어가며, 건강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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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 의정부지방법원 소년부 판사 초청 정책설명회
법무부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의정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센터장 정현주)는 9월 2일 의정부지방법원 소년부 정종인, 이준영 판사를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소년부 판사들이 의정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교육현장을 방문, 센터의 교육 환경 및 프로그램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와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정책설명회는 업무현황 발표, 센터 교육 프로그램 소개, 교육 및 센터 시설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은 교육생들이 친밀감을 형성하고 협동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공감체험역할극’으로 이뤄졌다.의정부지법 소년1단독 정종인 판사는 참관 후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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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대구보훈요양원에서 따뜻한 나눔 봉사
대구교도소(소장 박수연)는 9월 2일 달성군 하빈면 소재 대구보훈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가꾸기 위해 대구교도소 직원, 모범수형자, 교정위원 등 31명이 한마음으로 요양원 주변잡초제거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어르신들의 개인위생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이발봉사도 진행됐다. 이발기능 보유 모범 수형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단정하게 변한 어르신들의 모습 속에서 환한 미소가 번졌고, 현장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다.한 교정위원은 “비록 작은 도움이었지만, 깨끗해진 주변 환경과 단정하게 머리를 손질한 뒤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뵙고 나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기쁨과 보람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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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상 태양광 핵심기술 빼돌려 발전사업 따낸 일당 기소
경쟁 업체가 개발한 수상 태양광 핵심 기술을 빼돌려 사업을 따낸 업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 누설) 혐의로 수상 구조물 건설업체 A사의 임직원 7명을 불구속기소하고 해당 법인 또한 재판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 수상 태양광 발전 업체인 B사의 핵심 기술을 가로챈 뒤 2020년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고흥만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하도급을 수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에 넘겨진 A사 임직원 중에는 과거 B사에서 근무했던 피고인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공모해 부정한 이익을 얻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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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국토부 서기관 2차 압수수색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토교통부 담당 실무자 김모 서기관을 50일 만에 다시 압수수색했다. 박상진 특검보는 2일 브리핑을 통해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전부터 국토교통부 김씨의 주거지 및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은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다. 앞서 특검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7월 14일 김 서기관의 주거지 포함 국토교통부 장관실,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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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 포항 북구 미용협회 후원 여성수용자 대상 미용봉사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는 9월 2일 포항시 북구 미용협회(지부장 이애원)의 지원을 받아 여성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미용사 5명이 뜻을 모아 여성수용자 56명의 위생과 처우향상을 위해 커트 등 미용봉사 활동을 펼쳤다.이애원 지부장은 법무부 교정협의회 교정위원(교육)으로서 수용자 교정교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애원 지부장은 "재능 기부를 통해 수용자들에게 즐거운 마음과 희망을 줄 수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규성 소장은 "뜻깊은 미용봉사를 펼쳐 준 이애원 지부장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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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계엄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압수수색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2일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추 전 원내대표의 서울 강남구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인 상황이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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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도소, 수용차 참석 특집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 상영
소망교도소는 지난 8월 29일 오후 6시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수용자가 참석한 CGN 2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無名)」을 상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영은 지난해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리」 상영회를 지원한 배급사 커넥트픽쳐스 남기웅 대표와 영화 「무명」을 제작한 CGN의 지원으로 이뤄졌다.영화 「무명」은 지난 6월 25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했으며 광복8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제작됐다. 일제강점기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했던 일본인 선교사들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배우 하정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몰입감을 높였으며,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복음을 전했던 선교사들의 삶이 수용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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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년원, 전라권역 대학 입시박람회 운영
광주소년원(원장 이승원)은 9월 1일 원내 강당에서 ‘ 전라권역 대학 입시박람회 ’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수시 전형 비중 증가 및 복잡한 전형 구조로 입시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소년원생을 위해 ‘유엠넷 ’(대학 홍보 전문 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검정고시 기 합격자와 대학진학에 관심있는 학생 40명이 참석했다.이날 박람회에는 호남대, 전주대 등 전라권역 4년제 대학 7곳에서 참여했고, 학생들은 입학사정관과 1:1 상담을 통해 전략 수립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행사 중 마련된 ‘ 행운 돌림판 ’ 이벤트는 행사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행사에 참여한 A군은 “사회에서만 보던 대학 박람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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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구치소,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
울산구치소(소장 김홍대)는 9월 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협력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최근 혈액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울산구치소는 혈액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반기별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김홍대 울산구치소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문제 해소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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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의정부보호관찰소장, 모두의 돌봄 릴레이 캠페인 동참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 김기환 소장은 9월 1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공동체 구축을 위해 ‘모두의(議) 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해당 캠페인은 지난달 15일 의정부시에서 시작된 뒤 관내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돌봄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모두의 돌봄’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삶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의정부시의 복지 캠페인이다. 제도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빈틈을 시민이 함께 메우고, 돌봄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으로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김기환 소장은 “‘모두의 돌봄’ 캠페인을 통해 돌봄과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어 범죄 예방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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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호관찰소, 가출로 보호관찰 불응하던 10대 청소년 광주소년원 유치
전주보호관찰소(전주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충원)는 보호관찰 기간 중 무단가출 상태로 보호관찰을 기피하고 있던 A군(17)을 구인하여 법원의 허가를 받아 지난 8월 30일 광주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1일 전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군은 금년 3월 소년원에서 임시퇴원 된 이후 보호관찰을 받아 왔으나, 지난 7월 초 가출해 주거지를 무단 이탈했고, 서울, 광주와 대구 등지에서 가출상태에 있던 청소년들과 모텔 등을 전전하면서 보호관찰을 불응하다가 검거됐다.전주보호관찰소는 A군을 소년원에 수용하면서 광주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 임시퇴원 취소신청을 했으며, A군에 대한 임시퇴원이 취소되면 소년원에서 다시 교육받게 된다.전주보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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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정부 '매관매직' 추가 수사 지속... 김건희 '인사전횡' 의혹 겨냥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59일 만에 의혹의 정점인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긴 가운데 추가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29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개입,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구속기소하고 특검법상 나머지 수사 대상 사건을 확인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특검팀은 지금까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공천개입을 비롯해 전 정부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매관매직' 등과 인사 전횡에 대한 수사를 집중할 전망이다. 특히 김 여사가 여러 인물에게 고가의 귀금속을 받고 각종 인사 청탁을 들어줬다는 의혹의 사실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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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지적장애 세대 찾아 주거환경개선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는 8월 29일 강원 원주시 귀래면에 있는 지적장애인 세대를 찾아 주거지 청소 및 쓰레기 배출 등 주거환경 개선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회봉사명령 지원활동은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며 지적장애 등으로 제때 청소하지 못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지내는 사람이 있다는 지역주민의 신청으로 이뤄졌다.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명을 지원해 지적장애인 세대의 주거환경을 말끔하게 개선했다.사회봉사명령 지원활동에 참여한 대상자 A씨는 “우리 주변에 이렇게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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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호관찰소, 준수사항 위반 보호관찰 청소년 구인 집행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의정부준법지원센터, 소장 김기환)는 지난 8월 29일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A군(18)을 구인해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하고, 의정부지방법원에 보호처분 변경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A군은 편의점에서 주류 및 담배 등을 훔친 특수절도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단기보호관찰(1년), 사회봉사 및 수강명령 40시간 처분을 부과받고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아왔다.하지만 A군은 보호관찰 기간 중 가출하여 보호관찰관의 소환 및 수강명령 집행지시에 불응하는 등 준수사항을 고의로 위반하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회피했다.앞으로 A군은 일정기간 동안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수용 되어 각종 비행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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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호관찰소, 자연보호 활동 및 플로깅 숲길 걷기 행사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는 8월 31일 제주 절물휴양림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자연보호활동 및 플로깅 숲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을 합성한 말로 조깅, 산책, 등산을 즐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보호관찰청소년, 보호관찰위원 등 총 79명이 참여해 제주 절물휴양림 일대에서 3시간 가량 쓰레기를 수거했다.행사에 참여한 박모(18)군은 “플로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나도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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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군산준법지원센터, 소장 윤성규)는 8월 20~29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보호관찰위원과 함께한 청소년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탄화목 트레이, 무드등,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작품 완성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보호관찰 위원들 역시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로와 삶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군산보호관찰소 윤성규 소장은 “공예 활동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고 위기청소년들의 재비행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줬을 것이다”고 했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위원 군산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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