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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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상침투 밀입국자 검거 훈련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5월 14일 해상으로 침투하는 밀입국자 발생 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현장훈련(FTX)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상으로 침투하는 밀입국자 발생 위험 증가 우려에 따라 해양안보 수호를 위해 육군 제6339부대와 송도 인근 해상에서 암남공원으로 밀입국 의심자가 침투하는 ‘해상침투 밀입국 의심자 검거‘를 위한 불시 합동 훈련이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밀입국 의심자 탐지능력, 상호기관 간 정보공유 상태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합동훈련의 정례화를 통해 부산항 해양 안보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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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이웃돕기 나눔 성금 전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조경근)∙KB국민은행 전하동지점(지점장 이재한)은 14일 현대중공업지부에서 이웃돕기 나눔 성금 21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에 전달했다. 조경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장, 김귀흥 국민은행 전하동지점 부지점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가 전달한 기부금은 동구 관내 저소득 학생 10명에게 분기별로 장학금 1200만원, 동구 관내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 6개소에 각 100만원씩 6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전하동지점과 마련한 성금 300만원은 동구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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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관내 파출소 긴급출동 태세 점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로 도약하기 위해 관내 파출소를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현장 즉응태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출동과 사고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점검은 출동시간 목표제의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출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구조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출동시간 목표제란 구조세력이 출동지시를 받은 뒤 보트 등을 이용해 출발하기 직전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구조세력별로 산정하고 목표를 관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남해해경청은 관내 파출소 8개소(울산서 진하‧기장, 부산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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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방판노동자들, 방문점검원 최초 노조필증 쟁취
생활가전업체 코웨이 방문판매서비스 노동자(코디·코닥)들은 13일 서울고용노동청으로부터 노동조합 설립필증을 교부받았다. 지난 1월 31일 노조 설립신고서를 제출한 지 103일 만으로, 가전제품 방문점검원 노동조합이 법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이하 가전통신노조)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13일 서울고용노동청으로부터 설립필증을 교부받았다”며 “방판업계 최초로 코웨이 코디·코닥 노동자들이 ‘노조할 권리’를 쟁취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코웨이 코디·코닥지부 조합원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무기한 ‘필증교부 촉구’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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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경남공동모금회 통해 미혼시설 2곳 600만원 성금 전달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모시설 지원사업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 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 생명터 노미진 원장, 엄마와 아기 이진이 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017년부터 3년째 ‘미혼모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육의 어려움으로 미혼모시설을 이용하는 미혼모자 가정에 필요한 육아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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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세련, 정겸심 교수 석방 규탄…"정권에 부역한 정치적 결정"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대표 이종배)는 5월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서문 앞에서 정경심 교수 석방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법세련은 성명에서 "자녀 입시비리 관련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의 추가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법원이 '피고인이 도주할 가능성이 없고,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 추가 구속영장 발부가 가능한 혐의사실에 대해 증거조사가 실시돼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적다'며 기각한 것은 정권에 부역한 정치적 결정이다"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성명은 "이번 정 교수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막장 결정이다. 추가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유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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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사범 특별단속 실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중국 원양어선 승선중이던 인도네시아 선원들에 대한 노동착취(하루 18시간 노역) 및 병들어 숨지면 바다에 버리는 등 반인권 행위가 이뤄짐에 따라 상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사범 특별단속을 오는 6월 15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부산해경은 이를 위해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 유관기관 상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권유린 사례 첩보수집 및 피해사례 등을 수집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권침해 사례 확인 시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 단속키로 했다. 특히 지역별 외국인선원 고용현황 확보해 외국인선원이 자주 교체되거나 인권침해 전력이 있는 사업장 등에 대해 외국인선원의 하선요구 묵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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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조 "부산교통공사 간부의 성희롱 사건, 징계넘어 조직문화 개선 필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부산교통공사 간부의 성희롱 사건, 철저한 조사와 징계를 넘어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14일자 성명을 발표했다.최근 부산시 감사를 통해 부산교통공사 간부의 성희롱 사건이 뒤늦게 밝혀져 공사에서는 해당 간부를 직위해제 했고, 이후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를 열어 사건 조사를 마친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희롱 사건으로 시장 직을 사퇴한 지 불과 얼마 되지도 않아 부산시 산하 공기업 간부의 성희롱 사건이 또 불거져 나와 부산시민으로서, 부산교통공사의 직원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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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으뜸약국,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4일 김해시 으뜸약국(약사 김진희, 송병천)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으뜸약국은 매달 3만원씩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을 약정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모여진 성금은 김해지역 내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명절지원금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으뜸약국 송병천 약사는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경남은 현재 1050개의 자영업자 기부자가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그중 김해시는 으뜸약국을 포함해 총 118의 영업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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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시민행동·고준위핵폐기물전국회의·탈핵부산시민연대, 월성핵발전소 맥스터 건설 백지화 촉구
탈핵시민행동, 고준위핵폐기물 전국회의, 탈핵부산시민연대는 13일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울산주민투표 지지 기자회견을 열어 월성핵발전소 맥스터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고 울산 북구주민투표 승리를 기원했다.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장의 진행으로 황대권 고준위핵폐기물 전국회의 공동대표의 여는 말, 윤한섭 월성핵쓰레기장반대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의 발언, 이상홍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의 발언, 남영란 탈핵부산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의 발언에 이어 기자회견문 낭독은 임준형 핵없는세상을위한한국그리스도인연대 사무국장, 김지은 탈핵전북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공혜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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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중대재해 사업주구속 수사와 기업살인처벌법 제정 촉구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3일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중대재해 사업주 구속수사와 기업살인처벌법 제정’ 촉구 집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현중지부는 항의서한에서 "고용노동부는 현대중공업의 고질적인 중대재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자체 통계에 따르면 1974년 현대중공업이 설립되어 지난 46년 동안 466명의 노동자가 중대재해로 사망했다. 노동자들의 중대재해는 추락, 끼임, 충돌, 깔림, 감전, 질식, 익사 등 재래형 사고와 장시간노동과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인한 과로사였다.단일기업에서 너무도 많은 노동자가 중대재해를 당하고 있음에도 근본적인 대책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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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부산항공대, 5년간 총 2344시간(1361회) 무사고 비행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 항공단은 13일 소속 부산항공대 격납고에서 5년 무사고 비행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행사는 부산 김해공항에 위치한 해양경찰 부산항공대에서 남해해경청 소속 경찰관과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부산지역본부),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해군작전사(6전단)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경과보고와 축사, 감사장 및 표창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그간 남해해경청 부산항공대는 2018년 8월 도주 감수보존선박(팔라디호) 검거 및 2019년 9월 울산 염포부두 폭발사고 대응 등 총 79명의 환자 이송과 17명의 인명 구조 및 335건의 수색구조 임무에 투입돼 총 2344시간(1361회)의 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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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피엔유드론과 드론활용 업무협약 체결
(사)부산영상위원회(김인수 운영위원장)가 5월 13일 양산시 무인항공센터에서 ㈜피엔유드론(대표 강범수)과 드론을 활용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피앤유드론은 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무인시스템설계 실험실을 기반으로 약 15년 간 무인비행장치 원천기술을 개발한 이력을 바탕으로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자체 보유 기술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정부 및 대기업과 협업하며 부산의 대표 무인항공 연구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론을 활용한 컨텐츠 제작 및 지원 ▲인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지원 ▲연구과제 공동 참여 및 지원 ▲영상산업발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등의 사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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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65년 향토기업 대우버스 울산공장 폐쇄 철회 촉구
금속노조, 금속노조부산양신지부, 대우버스지회, 대우버스사무지회는 13일 65년 향토기업 대우버스 울산공장 폐쇄를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또 수백 명의 대우버스노동자 및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30일 영안그룹 백성학 회장은 자일대우상용차(이하 대우버스)를 올해 12월 말로 본사와 부품수출업무와 내수 부품부서만 유지하고 완성차 제조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울산공장을 폐쇄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베트남 공장을 회사의 메인공장으로 육성하고 베트남에서 제조한 차량을 역수입해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에 따라 생산축 축소 및 계약직 노동자들의 계약해지, 베트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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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책임수사 실현을 위한 모의법정 실시
부산경찰청(김창룡)은 5월 13일 오후 2시 남부경찰서에서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가결(2020. 1. 13.)에 따른「경찰 책임수사 원년의 해」를 맞아 경찰책임수사 실현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법정을 실시했다.부산경찰은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 대통령령 등 후속법령 정비 등 수사구조개혁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후속조치로 ‘책임수사실무추진단’을 운영 중에 있다. 모의법정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책임수사 역량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수사공정성·전문성 향상 및 잘못된 수사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시책이다. 5월중순부터는 관내 전경찰서에 확대 시행 예정이다. 수사경찰관이 직접 재판장, 원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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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지역공동체정신 결여된 단순소비결제 대체수단으로 전락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이 지역공동체 정신이 결여된 단순소비결제 대체수단으로 전락했고, 입시학원, 치과, 피부과 등 지역 승수효과(乘數效果)없는 고액소비처에 사용이 몰린 참담한 결과가 초래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속가능한 방안 마련과 지역화폐 본연의 취지를 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부산시는 특정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동백전’ 이라는 이름의 지역화폐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에 부산경실련(공동대표 한성국 김대래 김용섭 혜성)은 작년 12월 말부터 사용된 ‘동백전’의 실상과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하여 동백전 구군별 사용현황, 업종별 사용액, 사용규모별 사용현황,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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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등 온라인 예방교육 펼쳐
대구지방경찰청은 매년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로 진출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등의 특별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등교수업이 늦어지고 있어, 교육청과의 협조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특별예방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특별예방교육은 자체 제작한 교육동영상과 리플릿을 경찰관서 홈페이지 및 학교별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초·중·고교 학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교육동영상과 리플릿에는 사이버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청소년 도박·청소년 자살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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