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오토바이 법규위반 꼼짝마’...부산경찰, 경찰오토바이 특별단속팀 운영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는 계절적인 요인과 주문 배달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륜차 운행 증가와 더불어 이륜차 고위험 무법행위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85일간 이륜차 고위험 교통법규위반 근절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감소추세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주문배달 문화 영향으로 이륜차 배달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배달종사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1∼5월 전년 동기 대비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6.6%(43건, 652→609), 사망자 37.5%(3명, 8→5명), 부상자 3.3%(27명, 809→782) 각각 감소했다.최근 운전자·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
다이버 구조하다 숨진 통영해양경찰서 故정호종 경장 눈물의 영결식 “영웅, 고이 잠들다”
지난 6일 통영 홍도 해상 동굴에 갇힌 다이버들을 구조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통영해양경찰서 故정호종 경장의 영결식이 9일 오전 10시 30분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葬)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김홍희 해양경찰청장과 구자영 남해해경청장, 해양경찰 동료 및 유가족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로 함께했다. 2019년 1월 입직해 장승포 구조거점파출소에서 근무하며 위험한 구조 현장을 마다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해 온 故정호종 경장은 작년 12월 낚시어선 특별단속 업무유공자로 선정돼 통영해양경찰서장 표창을 받는 등 타고난 모범 해양경찰관이었다. 그를 곁에서 지켜본 동료 직원들은 “
-
여든 바라보는 박모씨, 동래지하철 역 근처서 동래구청 규탄 1인 시위
여든을 바라보는 박모씨는 6월 9일 부산 동래지하철 역 횡단보도 근처에서 "사망자 명의 도용해 재산세부가하나? 동래구청은 범죄소굴이냐?"라는 내용과 "동래구청, D산업개발 공동공문서 위조범. 9년간 개인재산 강탈. 피해보상 적폐규탄"이 적힌 펼침막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한 달 간 집회신고를 해 놓은 상태다.박모씨는 "동래구청은 재개발조합으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개발조합과 공모해 신청인들의 건물을 도둑질 한 김OO의 소유로 만들기 위해 2013년 사망한 사람에게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김OO의 실체도 형체도 없고 이름뿐인 가짜공유건물을 만들어 공유재산세를 부과하고 가짜과세대상을 만들어 김OO소유라고 주장하고 있
-
시군구연맹 "공직사회 우롱하는 구미시 행정기구 조례 개정 철회하라"
지난 6월 3일 구미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구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입법예고를 알렸다. 입법예고 공고는 구미시 경제정책을 책임질 경제기획국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한다는 것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의 운영을 위한 사업소 신설이 그 내용이다.이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은 성명에서 “장세용 시장은 구민시민과 공직사회 우롱하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시군구연맹은 “이는 구미시민들의 경제 컨트롤 타워를 구성하는 사안이면서,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구미시는 입법예고 기간 20일을 어기고 경제기획국 국장 채용공고부터 내보냈다. 또한
-
경남경찰청, 코로나19 혈액난 극복 앞장…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 동참
경남지방경찰청(치안감 진정무)은 6월 8일 청 내 주차장에서 지방청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에 참여해 코로나19 혈액난 극복에 앞장섰다.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헌혈 인원 감소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도내 전 경찰관과 의경들이 적극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경찰은 지난 2005년 12월 대한적십자사와 경찰청이 헌혈 약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생명나눔 운동을 선도해 왔다(경남경찰 헌혈인원 : 2019년 678명 / 2018년 761명 / 2017년 1,051명/ 2016년 1,101명 동참).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
-
울산해경, 11일부터 선박 음주운항 일제단속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6월 11일부터 선박 음주운항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울산해경은 다중이용선박, 어선, 화물선 등 모든 선박에 대해 6월 1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6월 11일부터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선별적 음주단속에도 음주운항이 지속 발생됨에 따라 선박 운항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서다.해경은 예인선, 기타선 등 취약 선종에 대해서는 입·출항시 음주측정 실시하고, 예인선이 밀집되어 음주가능성이 높은 부두 및 선박 밀집지역으로 사고 위험성 높은 지역을 고려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남공동모급회, 던킨도너츠·BHC치킨 고성점 착한가게 캠페인 가입식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5일 던킨도너츠 경남고성점(대표 탁슬기), BHC치킨 경남고성점(대표 정정배)에서‘착한가게 캠페인’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던킨도너츠 경남고성점과 BHC치킨 경남고성점은 매달 3만원씩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을 약정했으며,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여 모여진 성금은 고성지역 내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명절지원금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착한가게란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가 참여 가능하며 연말소득공제 혜택이 있다.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공동모금회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보건의료노조 "코로나19사태 와중에 골프치러간 부산대병원장 제정신인가"
보건의료노조는 '코로나19사태 와중에 골프치러 간 부산대병원장 제정신인가'라는 제목의 5일자 성명을 내고 각종의혹과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해명과 감사를 촉구했다. 성명은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이정주 부산대병원장이 마스크 납품업체 대표와 골프를 쳤다고 어제(6월 4일) JTBC가 보도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기가 막힌 일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시기에 공공의료기관의 장이 납품업체 대표와 골프를 치러 간 것은 공직자의 윤리강령에 위반될 뿐 아니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자질이 없음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라고 비난했다.올해 1월 연구 목적으로 자리를 비우고 결재권 대행자까
-
천주교인권위 등 단체, 제주해군기지 반대 게시물 삭제 국가배상청구 소송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 규탄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 강정평화네트워크, 제주군사기지저지와평화의섬실현범도민대책위, 제주해군기지전국대책회의, 진보네트워크센터, 천주교인권위원회는 6월 5일 제주해군기지 반대게시물 삭제 국가배상청구소송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에 대한 논평을 내고 "정부정책 반대의견 선별 삭제 문제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야 말로 삭제되어야 한다"고 규탄했다. 제주해군기지 공사에 항의하며 해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당한 피해자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패소취지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다.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권순일)는 2020년 6월 4일 “일반적으로 국가기관이 자신이 관리 운영하
-
남해해경청, 제65회 현충일 맞아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 참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하루 전인 5일 오전 부산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을 찾아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충혼탑 참배에는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을 비롯한 각 과장, 부산해양경찰서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및 해양경찰정비창장 등 해양경찰 지휘부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자 간 1m 건강거리를 유지하는 등 개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추모했다. 충혼탑 참배를 마친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
시민단체 활빈단, 부산 동래 충렬사 앞 태극기(조기) 게양 캠페인
영남권을 돌며 부패추방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4일 부산 동래구 안락동 충렬사 앞에서 65회 현충일에 즈음해 태극기(조기)게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다시 고개드는 코로나19예방 국민운동도 병행했다.
-
구자영 남해해경청장, 울산지역 치안현장 점검 나서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이 4일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내 취약지역 확인 등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기 위해 울산 지역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5월 19일 이후 두 번째로 울산을 찾은 구자영 청장은 이 날 첫 일정으로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청장이 쏘는 간식타임’을 가졌다. ‘간식타임’은 직원들이 소소한 일상 속 사연을 문자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청장이 직접 간식을 들고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격려를 전하는 깜짝 이벤트다. 이어 울산항 파출소를 둘러본 구자영 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지난 2일 화재선박 인명구조 유공자(경위 유창섭)에게 표창을 수여
-
민변·참여연대 등 단체 "통신자료 무단수집 이유 알려주세요"헌법소원 청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디지털정보위원회, 진보네트워크센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언론노동조합, 참여연대는 6월 4일 "통신자료무단수집 이유 알려주세요" 「정보통신망법30조2항2호」가 위헌이라는 결정을 구하는 헌법소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열린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은 이지은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선임간사의 사회로 헌법소원에 이르게 된 경위 등에 대해 김동훈 기자협회장(헌법소원 청구인). 헌법소원의 쟁점, 주요내용 등에 대해 김선휴 변호사(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 통신자료무단수집의 구체적 문제점 등에 대해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의 발언이 있었다.
-
공노총, 동두천시, 양주시노조 동지로 맞이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6월 4일 공노총 사무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대호)과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화)의 방문을 통해 가입신청서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양주시와 동두천시노조는 공노총 5개 연맹 중 시군구연맹(위원장 공주석)으로 소속되며, 61개의 단위노조로 구성됐던 시군구연맹은 제출받은 가입신청서를 운영위원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쳐, 전국단위 63개 노조와 함께하게 된다.공노총은 양주시와 동두천시노조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대의 마음을 모으기로 결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노총과 시군구연맹의 간략한 소개와 2020년 하반기에 진행될 공무원
-
영진위, '영화관 입장료 6천원 할인' 6월 4일부터 나흘 간 사용가능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슬기로운 영화관람을 위한 캠페인 <극장에서 다시, 봄>이 극장 및 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각 극장에서 발행된 영화 입장료 6천원 할인권이 6월 4일부터 목·금·토·일 4일간 2D 일반 영화에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월 3일 전체 영화 예매 관객수가 6만524명을 기록, 전주 동시기(5월 27일 수요일, 3만8465명) 대비 예매량이 57% 증가했다. 이처럼 순조로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캠페인이 영화와 관객을 다시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덮친 팬데믹(WT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경
-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 초대 회장 선거에 경비교통과 경위 김연식 당선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 초대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김연식 경위(경비교통과)가 97.2%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유근창 직원협의회 선거관리위원장은 6월 4일 오전 10시 지방청 2층 회의실에서 직원협의회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경남지방경찰청 직원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근창)는 6월 18일 경남지방경찰청 직장협의회가 정식 출범됨에 따라 제1대 경남지방경찰청 직장협의회 회장 선출 선거를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후보자 등록 마감한 결과 김연식 경위 단독으로 출마함으로써 선거 기간 동안 회원 유권자 435명의 상대로 찬·반 투표
-
환경운동연합,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장 많이 수거된 불명예 기업은?
환경운동연합이 환경의날(6월5일)을 기념해 전국 13개 지역, 215명의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분류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된 기업은 ‘롯데’와 ‘코카콜라’였다.4일 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가장 많이 발견된 쓰레기 품목은 ‘담배꽁초’로, 수거된 쓰레기 중 절반(54%, 6,488점)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쓰레기는 ‘일회용 마스크’였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1일 전국 13개 지역 215명의 시민들이 거주 지역에서 약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고, 직접 쓰레기를 분류해 성상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1만2055점 쓰레기가 수거됐고, 12개 품목으로 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