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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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여성단체, 낙태죄 전면폐지 요구
부산페미네트워크, 캠페미네트워크, 사)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문화예술계반성폭력연대는 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낙태죄 존치는 위헌이다. 우리의 삶이 죄가 아니듯이 임신 중지는 죄가 아니다. 정부는 지금 당장 낙태죄를 전면 폐지하라"고 촉구했다.지난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는 형법 제269조, 제270조 1항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는 태아의 생명 보호에 관한 사회적 의무가 단순히 강제로 임신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임신한 여성의 신체적, 사회적 보호를 포함해야 함을 천명했다. 이 같은 헌법재판소의 판결문은 낙태죄 폐지와 임신중지 비범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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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하청 한석맨파워, 1만3만000명 임금체불 적발…장철민 "원청 책임 크다" 지적
CJ대한통운 물류센터 하청업체인 ‘한석맨파워’에서 1만 3천 명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환경노동위원회, 대전 동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20년 5월 주요 택배회사 물류센터 근로감독 결과’에 따르면, CJ물류 하청업체인 한석맨파워 5억 8,200만 원, 한진택배 물류 하청업체인 제니엘시스템 9,300만 원, 롯데택배 물류 하청업체인 만재물류 2,500만 원 등 17개 하청업체 전체에서 총 12억의 임금⸱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되었다.임금체불이 가장 심한 CJ 하청업체인 한석맨파워는 일용근로자 1만 3천 명에 대해 4대 보험료를 급여에서 공제한 후 임금을 지급했다. 일용근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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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경산지역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 농가 살리기’ 나서
한국조폐공사가 경북 경산 지역의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지역 농가 살리기에 나선다.조폐공사 화폐본부는 7일 경산 지역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농협경산시지부,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와 함께 경북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에 위치한 지역농가를 찾아 대추 수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조폐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은 앞서 지난달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경산지역 공공기관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농가일손돕기 활동은 협의회가 추진하는 첫번째 사업이다.권칠인 화폐본부장은 “지역 대표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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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대전시에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금’기탁
한국조폐공사는 7일 대전시에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지원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전 지역의 소상공인과 저소득 계층의 긴급재난생계지원금 및 생활개선자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임원 및 간부들의 임금반납분으로 조성됐다.조폐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올 3월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피해자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원을, 9월에는 대전‧충남 지역의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조용만 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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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영세 사업장 안전점검 지원으로 이웃사랑 실천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9월 2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지역기관과 함께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보금자리드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공단 직원들은 1인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사업장 22개소에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안전 물품을 제공했다.또한 이번 봉사활동은 유관기관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사업장의 안전 위해요소 점검, 건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으며, 소요 재원의 대부분은 사회공헌 기금을 바탕으로 마련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고 전했다.김용진 이사장은 “안전보금자리 사업으로 영세 사업장의 안전이 강화되고 사업장 운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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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장애인 고용 e-letter’ 발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고용개발연구 및 직업영역개발의 현안과 이에 대한 시사점을 담은 '장애인 고용 e-letter' 제1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장애인 고용 e-letter'는 장애인 고용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결과의 시사점을 정리하고,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업영역개발 성공사례들을 요약한 자료다. 이번 제1호에서는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장애친화성 진단' 연구와 함께, 정신·고령장애인을 위한 '도시양봉가' 직업영역개발 사례의 시사점 등을 담고 있다.이정주 고용개발원장은 “이번에 발행된 e-letter는 고용개발원 사업에 대해 많은 사람과의 소통을 위해 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관련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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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배달전문업체 방문 교통안전교육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태규)는 10월 7일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배달 전문업체를 방문, 교통안전교육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업체의 증가와 함께 이륜차도 증가하고 있다. 이륜차의 신호위반, 인도주행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해 단속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에 창원서부경찰서는 관내 배달업체를 방문하여 교통법규 위반 금지 등을 교육, 홍보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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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 법인분할로 인한 노동자 고통은 끝이 없다"… 1,415명 대량징계 지노위 심판
현중법인분할중단 사내하청노동자임금체불해결촉구 울산대책위는 10월 7일 오후 2시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중 법인분할로 인한 노동자 고통은 끝이 없다”며 “노동탄압에 몰두하는 현대중공업에 철퇴를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은 권기백 민주노총울산본부 부본부장의 사회로 민주노총금속노조법률원 울산사무소 이선이 노무사의 진행경과, 조경근 금속노조현대중공업지부장과 박근태 전 금속노조현대중공업지부장의 모두발언,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와 김태근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정당한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의 대규모 징계(1,415명)는 명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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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KBO방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조속 추진 촉구
오규석 기장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은 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회관빌딩 내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를 방문했다. 오 기장군수는 KBO 정운찬 총재를 만나 면담을 갖고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 사항을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면담에 앞서 기장군수는 오후 3시 한국야구회관빌딩 앞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촉구하는 1인 시위도 벌였다. 한국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은 부산시·기장군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과의 치열한 유치경쟁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기장군에 건립하기로 확정됐다.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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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MOU 체결
농협경제지주는 6일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보령축협, 홍성축협이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농협사료 본사(성내동)에서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MOU는 충남 관내 배합사료 가공 공장을 보유한 3개 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각 조합이 보유한 노후화 된 공장을 현대화 된 단일공장으로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지난 7월 보령축협, 홍성축협에서 공동사업 확대 참여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농협사료와 당진축협의 기존 계약을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지분출자, 참여조합 사료부문 가치평가, 신설법인의 사업성 분석을 주요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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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강원도와 상생협약 체결
농협중앙회와 강원도는 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선진화된 농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상생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조기에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선진화된 농업시스템 구축과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변화 실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되었다. 농협중앙회와 강원도는 현재 운영중인 강원도농산물수급안정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기능 보완을 통해 안정적인 농축산물 판로 확보와 산지 생산자조직(공선․공동 출하회 등) 육성을 확대하는 등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함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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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소방서, 차량추락사고 현장 인명구조 유공자 감사장 수여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7일 오전 10시 소방서 서장실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시민 김민욱(34)씨에게‘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민욱 씨는 지난 9월 28일 낮 12시 온양읍 대안리 철로변 차량 추락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한 119신고와 요구조자 2차 손상방지를 위해 적절한 응급조치 등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또 119구조대 현장 도착 후 환자구출에서 병원이송까지 전 과정에서 대원들과 함께 구조·구급 활동에 기여했다. 그는 온양읍에 거주하고 ㈜ 후성에 근무하면서 적십자사 등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시민이었다.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철로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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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진주시공무원 세습채용 의혹 검찰에 고발장 접수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진주시 공무직원 '세습채용' 의혹을 밝히기 위해 7일 오후 3시 창원지검 진주지청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고발장(고발인 진주시위원회위원장 서성용 외 7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지난 9월 9일 지역의 한 인터넷 언론(단디뉴스) 보도를 통해 진주시 고위공무원 자녀 2명이 진주시 공무직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6월 국장으로 퇴임한 Y씨의 자녀 중 딸은 올해 1월 진주성 사적지 공무직(매표원)으로 임용됐고, 아들은 2018년 11월 21일 청원경찰에 임명된 사실이 있다. 진주시의회 류재수 시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월1일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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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육군 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에 위문금 전달
동국제강은 7일 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 사령부 본청을 방문해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석종건 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 단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새로운 부대로 창설되어도 동국제강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자”며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군과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자”고 말했다.한편 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은 동국제강이 기존 자매결연을 맺고 있던 육군 2사단이 2021년 새롭게 창설될 부대의 창설준비단이다.동국제강은 1984년부터 군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현재는 동국제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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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 하반기 언택트 공개채용 실시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이 2020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번째 채용이다. 모집분야는 ▲클라우드 기술컨설팅 ▲MSA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PM ▲ 프론트엔드/백앤드 개발 ▲서비스 기획 ▲CDN운영 등 클라우드 및 CDN 직무 6개 부문이다.이달 18일까지 GS네오텍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 및 서류전형 ▲1차 면접 ▲온라인 인적성검사 ▲2차면접 순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다. 경력사원의 경우 각 부문별로 2~3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GS네오텍은 상반기에 이어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를 활용해 비대면 면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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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소속기관 기관장 중 최다주택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나영선 원장
정부가 부동산 가격 잡기 정책에 한창인 가운데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소속기관 기관장 중 상당수가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다 주택을 보유한 기관장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나영선 원장으로 강남에 2채 세종에 1채의 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소속 연구원들이 자신의 배우자, 형제자매들을 회의에 참석시켜 연구수당 및 자문비를 챙겨온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된 바 있다.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경기평택시을)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나영선 원장이 모두 3채의 주택을 보유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소속26개 기관장 중 최다 주택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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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SKT-성남시, '모두의 셔틀' 셔틀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성남시, SK텔레콤, 모두의 셔틀은 6일 ICT를 기반으로 한 보조공학기기와 승하차 보조인력을 활용하여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민관 협력 셔틀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4일 열린 ‘성남형 장애인 일자리 모델 수립 및 확산’ 업무협약 후 진행되는 첫 번째 사례다.많은 장애인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고용유지와 취업에 애로사항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공단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고용복지 증진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서 진행해왔다. 이에, 성남시 소재 직업재활시설에 근로중인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속정확안전한 출퇴근 서비스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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