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
지역난방공사, 지반침하 대비 매뉴얼 마련으로 선제적 대응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최근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반침하(이하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난은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땅속에 매립된 열수송관을 통해 도시의 빌딩과 주거단지에 난방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로서, 열수송관 인근 땅속의 빈 공간(공동) 존재 여부를 탐사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시행하는 등 지반침하 사고에 꾸준히 대비해 오고 있었으며, 그 결과 1985년 회사가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열수송관으로 인한 지반침하 발생 사례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반침하 사고 예방 매뉴얼까지 정비한 배경
-
코이카, 방글라데시에 ‘첨단 교통관리센터’ 개소
대한민국의 선진 정보기술인 지능형교통체계(ITS)가 만성적인 교통 혼잡과 높은 사고율로 어려움을 겪던 방글라데시의 교통안전 혁신에 새 전환점을 열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현지 시각 20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위치한 도로청(RHD)에서 교통관리센터(Traffic Management Center, TMC)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정보기술을 활용해 도로교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글라데시 최초의 교통관리 거점이다. 방글라데시는 급격한 차량 증가와 취약한 도로 환경으로 혼잡 상황이 잦아 교통사고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주요 간선도로망에도 교통정보 수집·분석 체계와 신속한 대응 시스템이 미흡해 교통 효율성이
-
산기평,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사업 협의체 포럼 및 킥오프 행사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 이하 KEIT)이 지난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사업' 협의체 포럼 및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력반도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2025년 신규 지원 과제의 본격적인 착수와 동시에 전기자동차 시장 둔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을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었다. 이어, 연구기관 간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전력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화합물 전력반도체 소재
-
한국가스공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8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대표이사 최종환)과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공동 추진 및 상쇄배출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희 가스공사 기술기획실장과 윤진상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총지배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가스공사가 에너지 효율 향상 제도(EERS) 시범 사업 일환으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한 가운데,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이를 환경부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으로 등록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사업 총괄 주체로서 외부감축사업 등
-
한국가스공사, 창립 42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밴드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및 CEO 기념사, △안전·청렴 파워 챌린지 영상 시청, △안전·청렴 송판 격파 퍼포먼스가 차례로 진행됐다.최연혜 사장은 지난 42년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매진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임직원들과 함께 다짐했다.특히, 최 사장은 기념사에서 △안전·청렴 의식 강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천연가스의 역할, △소
-
LH, 직방과 ‘주택공급 정보 제공 업무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직방과 주택공급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민간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공공분양주택 공급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연내 호갱노노, 직방 등 직방 운영 플랫폼 내 ‘LH 전용공간’이 개설되며, 이를 통해 신규 공공분양주택 공급 정보부터 선착순 분양 중인 주택, 상가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이밖에 공공분양 관련 정보연계 구축을 마친 뒤, 건설·매입·전세
-
에스알, 디지털 사각지대 찾아 SRT앱 교육 실시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1일 평택시 지역 복지관을 찾아 ‘SRT앱 교육 활동’을 통한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SRT 평택지제역(역장 박성환)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에게 직원들이 1:1 앱 코칭 활동에 나섰다. 다가올 추석 명절 예매를 앞두고 회원가입과 예매방법, 경로할인 적용 방법 등을 알려주며 보다 편리하게 SRT를 이용하도록 도왔다. 이밖에 복지관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떡 700인분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정을 나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겠다”며 “디지털 취약계층 및
-
HUG, 청렴한 여름나기 캠페인 ‘휴가철 청렴해(海)요’ 진행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직무대행 윤명규)는 지난 20일 부산역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 청렴해(海)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HUG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현장 캠페인으로,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가 많은 KTX 부산역에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기관장 주도로 임직원들이 직접 부산역 이용객들에게 청렴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해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적극 소개하고 청렴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또 “청렴Talk talk”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정책에 대한 대국민 의견을 청취했다.윤명규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전사가 함께 실천하고 있는 HUG의 핵심가치
-
HUG,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 사업 ‘안녕한 하우스’ 성금 전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직무대행 윤명규)는 지난 2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 사업 ‘안녕한 하우스’의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 사업은 부산시 거주 돌봄필요 퇴원환자,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위생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재활을 돕고 가정 돌봄이 어려워 병원에 장기간 머무는 사회적 입원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공간 내 문턱 제거, 안전바와 보
-
부산시설공단, 제22회 에너지의 날 맞아 광안대교·부산타워 5분간 소등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부산타워 조명을 소등한다고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전력 소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날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동시에 펼쳐진다.부산에서는 광안리를 비롯해 광안대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등 대표적인 야경 명소들이 함께 소등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불을 끄는 행위를 넘어, 도심 속에서 별빛과 어둠이 어우러
-
남부발전, 2025년 을지연습 맞아 안보 특강 개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20일 부산 본사에서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 등 불안정한 세계 정세 가운데 소속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연은 정길현 전 산업부 비상계획국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전쟁과 국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전 국장은 6.25 전쟁 등 비극적인 역사적 사례를 소개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올바른 안보의식 확립과 실질적인 대응 자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정 전
-
한국마사회, 초‧중‧고등학교 2학기 개학 맞아 학생승마 체험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초‧중‧고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승마 체험 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농식품부와 마사회는 미래 승마인구 양성과 생활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199개 승마장에서 승마 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한 승마 활동과 학생승마 참여자의 기량 향상 동기 부여를 위해 기승능력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25년 학생승마 지원 대상 규모는 5만 6000명 수준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1인당 연간 10회 승마 강습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7월까지 4만 5000여 명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초‧중‧고
-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부산신항만 창고업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점검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8월 20일 부산신항만배후단지 창고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이행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최근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옥외작업이 많은 창고업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관계자와 함께 물류 운반 작업 및 보관 창고 등 폭염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해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칙(물·그늘·휴식·냉방장구·응급조치)을 전파하고 이행하도록 당부했다.정종득 부산광역본부장은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이 사망재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
동서발전 권명호 사장, ‘한국경영학회 경영혁신대상’ 수상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20일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7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시상식에서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경영학회 경영혁신대상’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 및 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9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융합학술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은 2024년 발전량 감소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당기순이익 5,224억 원을 달성하고, 8년 연속 발전사 최저 부채비율(80.6%)을 유지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국산 풍력터빈 설치 100기 돌파, 신재생에너지 설
-
수자원공사, 지역 대학생과 함께 사이버 공격 대응 실전 모의훈련 실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을지연습 기간(8월 18일~21일) 중 국가정보원 지부와 합동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 본사에서 실제 해킹 상황을 가정한 사이버 공격·방어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충남지역 사이버침해 합동대응반’으로 구성된 방어팀, 그리고 건양대·대전대·한밭대 등 지역 정보보안 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된 공격팀이 실전과 같은 치열한 사이버 공방을 펼쳤다. 특히, 방어팀으로 참여한 합동대응반은 광역지자체(대전·충남)·경찰·공공기관 등 10개 기관이 2023년 출범한 사이버 위협 합동 대응 조직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공조
-
SH공사, 세곡·강일·마곡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1614세대 모집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잔여 공가 303세대, 예비 입주자 1,311세대 등 국민임대주택 1,614세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급은 세곡·강일·마곡 등 23개 지구와 고덕온빛채·위례포레샤인 등 14개 단지의 잔여 공가 303세대 및 예비 입주자 1,311세대를 대상으로 한다.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 전용 39㎡ 이하 보증금 약 3,000만 원, 임대료 약 25만 원 ▲ 전용 49㎡ 이하 보증금 약 5,000만 원, 임대료 약 33만 원 ▲ 전용 59㎡ 이하 보증금 약 6,000만 원, 임대료 약 38만 원이다. 일반공급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상계장암지구는 거주지 조건 별도 적용)하는 무주택 세대
-
농어촌공사, 극한호우 교훈 삼아 '국민 눈높이 재난대응 체계‘ 구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최근 연이은 극한 호우 대응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집중호우 피해 방지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로 전면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선책은 첨단 기술과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결합해 국민 눈높이의 재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 당시 ‘사전대비’와 ‘선제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호우 전에는 수리 시설물 사전 점검과 함께 저수지 저수율을 평균 58.7%로 낮춰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호우 기간에는 7,179명의 인력을 투입해 전국 3,181개 저수지와 824개 배수장을 운영하며 침수 피해를 줄였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