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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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 변경..."개발 전문성 강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로 사명을 공식 변경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서울시민의 주거 복지 향상과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SH는 11일 강남구 본사 대강당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사명과 미션·비전을 공식 선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태수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지난 5월 19일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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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국내 최초 천연가스 발전 포집 이산화탄소 활용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울산발전본부 부지 내 설치된 국내 최초 천연가스 발전 이산화탄소 포집설비에서 생산한 액화탄산가스를 반출하여 다양한 국내 산업에 활용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초 천연가스 발전 이산화탄소 포집플랜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추진되어 지난 4월에 준공됐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하고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5사, 한국전력기술,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릉원주대학교, 충북대학교가 공동 참여했다. 울산발전본부에 구축된 이산화탄소 포집설비는 천연가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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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2025년도 중소기업 판로 및 마케팅 유공 포상 후보자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 이하 한유원)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한 자를 포상하기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 판로 및 마케팅 유공’ 포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도 중소기업 판로 및 마케팅 유공 포상’은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포상이다. 포상대상은 ▲정부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실적이 증가하는 등 판로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 임직원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지원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 ▲공공기관, 유통사 등 지원기관 임직원 등이 해당된다. 올해 포상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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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올시데이터와 친환경 데이터 신사업 추진 협약 체결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글로벌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올시데이터(대표 엄항섭)와 지난 10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은 최진수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과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인사말과 협약 서명식, 관련 기술에 대한 세미나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럽연합의 탄소배출권거래제(EU ETS, Emission Trading System), 디지털 제품 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 탄소국경조정제(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미국의 청정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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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중대재해 예방·안전관리 발전 모색 위한 'KRC SAFETY 협의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고양에서 정인노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 안전 보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ZERO), 사람 중심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케이알씨 세이프티(KRC SAFETY)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우리의 모든 노력이 ‘무사고·무재해’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안전 철학의 확산과 내재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령의 이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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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2025 기상기후 데이터 활용 & 분석기술 심화 세미나’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10일, 대전 본사에서 ‘2025 기상기후 데이터 활용 & 분석기술 심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상 및 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분석기술과 디지털 물관리 사례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시작한 ‘데이터 부가가치 창출 시리즈’의 세 번째 행사로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 여름 전 세계적인 폭염이 발생하고 집중호우 피해가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등 기상이변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정확한 기상예보,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정밀한 예측 및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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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워너 브라더스’ 협업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워크숍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아시아태평양(이하 WBD APAC)’ 콘텐츠팀 대표자 초청 워크숍과 맞춤형 1:1 후속 세션을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애니메이션 제작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고, 국내 19개 제작사가 참여해 콘텐츠 기획부터, 스토리 구성, 시나리오 개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 신진 창작사 실무 역량 제고와 글로벌 감각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9일 열린 워크숍에는 WBD APAC 애니메이션 및 키즈 콘텐츠 팀 ‘Carlene Tan’ 대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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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아세안 9개국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 마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9개국의 교통 분야 공무원 33명이 참여했다.연수는 한국과 아세안 간 교통협력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코레일이 철도·물류 분야에 대한 강의와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연수생들은 한국철도의 현황, 신기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의왕 ICD(수출입컨테이너기지) 등 철도·물류 현장을 견학하며 한국의 교통 인프라와 철도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코레일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연수생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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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건국대, ‘모빌리티 분야 홍보·학술교류 활성화’ 맞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TS 모빌리티지원센터(센터장 하재도)와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이 11일 건국대(서울 광진구 화양동)에서 모빌리티 홍보 활성화 및 학술교류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TS 모빌리티지원센터와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모빌리티 분야 홍보·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모빌리티 홍보 ▲모빌리티 활성화 및 거버넌스 ▲모빌리티 관련 지식 상호 교류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먼저 모빌리티 홍보 분야에서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모빌리티 홍보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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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KB국민은행과 협업한 경기북부지역본부 개소..."현장밀착 지원 본격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10일, KB국민은행(대표 이환주, 이하 국민은행)과 협업해 구축한 경기북부지역본부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민간 네트워크와의 수평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책과 자원을 연계하는 광역형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관할구역은 의정부, 광명, 부천, 고양, 시흥, 김포, 구리 등 경기북부 및 서해권의 14개 시군이며, 약 560만 명, 86만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에 개소한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국민은행의 유휴점포를 활용하여 상생협력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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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정부 부동산 통계' 감사 관련 국정조사 검토... “尹 정부의 탄압·조작”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한 윤석열 정부 당시 감사원의 감사에 대해 국정조사 검토를 예고했다. 황 대변인은 "전 정권이 문재인 정부가 통계를 조작했다고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한국부동산원 직원들이 이를 인정할 때까지 '새벽 조사'를 했다고 한다"며 "전 정권의 '탄압 조작 감사'와 관련해 국정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인 2023년 전임 문재인 정부의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 작성 실태 감사를 통해 수년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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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행정안전부에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업무 연속성 확보 및 신속한 복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재해경감활동계획 고도화 ▲상주 협력사 포함 전 직원 대상 위기대응 모의훈련 및 교육 강화 ▲실시간 장애 원클릭(One-Click) 대응체계 구축 등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이번 재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한국부동산원은 전국 30여 개 사업장에 기반한 광범위한 운영체계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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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개선안 ‘최우수’ 선정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기획형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대국민 공모전’ 최우수 아이디어로 ‘시각장애인의 안전·편의성을 위한 점자블록 개선’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TS에 따르면 이 아이디어는 기존의 정사각형 점자블록 이외에 곡선형과 삼각형 점형 블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안전성, 구체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TS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빌리티 혁신·개선 아이디어를 국민으로부터 직접 제안받는 ‘기획형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기획형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개별 기업의 신청에 따라 운영했던 기존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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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전기차 배터리 안전상태 초정밀 검사체계 도입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와 미래형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전기차 안전성 평가 및 통합 안전 기술개발’ 과제의 실증 착수회를 10일 해운대검사소에서 개최했다.TS에 따르면 이번 실증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인 전기차 검사기법 및 장비의 현장 적용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정기검사가 도래한 전기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TS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육안 및 청각 검사 위주의 전기차 검사방법을 측정 및 분석 방식으로 전환하고자 연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실증연구에 투입된 검사장비는 ▲충전구 절연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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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025년 철도산업 기술 세미나’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대전 본사에서 철도 유관기관 및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5년 철도산업 철도차량 분야 기술 세미나'를 1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와 한국철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총 30여 개사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철도차량 및 부품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본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 수소 철도차량 개발 현황 및 주요 기술(현대로템) ▲ 유로듀얼(EURO DUAL) 기관차의 차세대 기술 소개(STADLER) ▲ 국가 R&D 철도차량 부품 개발 사업 소개(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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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파주 민통선 지역 의료봉사 실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10일, 경기 파주시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통선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일촌, 해마루촌, 대성동 등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봉사단’과 육군1보병사단 의무대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일산병원에서는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의사 3명을 포함해 간호사, 약사, 치위생사, 사회복지사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만성질환 상담, 근골격계 진료, 구강검진 등 다양한 진료가 이루어졌다.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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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역대급 폭염에 보령댐·석성정수장 점검
역대급 마른장마가 이례적으로 장기화하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수질 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0일 보령댐과 충남 부여 소재 석성정수장 현장을 점검하고 이례적 마른장마에 따른 기후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매년 6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홍수기로 분류되지만, 올해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현저히 적은 이례적인 마른장마가 지속되면서 국지적인 가뭄과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부터 유입된 장맛비를 다목적댐에 효과적으로 저류하여 예년 수준의 용수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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