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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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5년 첫 제주마 경매 최고가 7000만원 낙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7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제주마 경매가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총 46두가 상장된 이번 경매에서는 총 12마리가 낙찰되어, 26.1% 낙찰률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는 두당 2,242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36번 상장마가 7000만원에 낙찰됐다. 최고 낙찰가인 36번 상장마는 꿈드림목장 생산자가 배출한 2세마로 ‘진흥바람(부마)’과 ‘한라왕후(모마)’의 자마다.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경마는 ‘더러브렛’품종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는 세계 유일하게 제주경마장에서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의 가격도 더러브렛에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한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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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정기 특별전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경주마'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제18회 정기 특별전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경주마'를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개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뚝섬 경마장 시절부터 2010년대까지, 한국 경마의 역사를 이끈 스타 경주마 10두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자리이다. 뚝섬 시절 15연승 신화를 쓴 ‘포경선’, 과천으로의 경마장 이전으로 악벽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차돌’, 그랑프리 2연패 후 적수가 없어 은퇴한 회색 암말 ‘가속도’, 어마어마한 부담중량을 이겨낸 ‘대견’, 43승이라는 최다승 기록 보유자 ‘신세대’, 국산마 최초 그랑프리 제패로 국민 사기를 높인 ‘새강자’ 등 시대별 대표 스타 경주마들이 포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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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초 수소활용 SF6 분해센터 준공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세계 최초로 수소활용 SF6 분해 및 무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전은 29일 경기도 의왕시 국가철도공단 부지에서 ‘수소활용 SF6 분해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서부발전, 국가철도공단, 경기도와 ‘수소 기반 국가 전력 및 철도 인프라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 문일주 기술혁신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국가철도공단 김윤양 SE융합본부장, 경기도 정한규 첨단모빌리티 산업과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F6는 ‘황’과 ‘불소’의 화합물로 절연성능이 우수하여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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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5월 가정의 달 맞아 냉·난방기 전달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지난 2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발전소 주변 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에 냉·난방기 구입비 9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발전소 주변지역의 아이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 집중력 향상과 함께 정서적 안정 도모 등 건강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진됐다.윤상옥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이번 기부로 아이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공간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따뜻한 상생·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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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세사기피해자 피해지원 신청 독려…지역별 설명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피해자 피해 구제 수혜자 확대를 위한 피해 지원 신청 독려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전국의 전세사기피해자 수가 약 3만명에 육박함에 따라, 경매차익 등을 활용한 피해보증금 지원과 주거지원이 가능한 LH 피해지원 방안 홍보를 강화해 적기 피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나섰다고 LH는 설명했다.앞서 지난 28일 LH는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경기남부 지역 전세사기피해자 대상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피해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피해 주택이 경매에 계류되어 있음에도 LH에 사전매입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약 650명이 설명회를 찾았다.설명회에서는 △전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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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콜롬비아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혁신 향한 협력 기반 조성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정부(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가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이하 KSP)'의 일환으로 '한–콜롬비아 정책 간담회 및 기술 교류'를 주최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은 산업표준과 적합성 평가 제도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시험·인증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시스템을 디지털화, 자동화, 스마트화하는 국가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한국과 유사한 품질인프라 도입 수요를 보이며, 특히 디지털 성적서 발급, 음향 계측 장비 표준화,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인력 양성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KSP는 한국의 산업화, 표준화, 디지털 전환 등 경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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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문화를 담는 공원건축물 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부터 ‘문화를 담는 LH 공원건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LH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관리사무소, 공중화장실 등 기능 위주 공원건축물을 대학생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담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공원에서 문화를 경험하다 – 새로운 공원건축물의 상상’으로, 약 250㎡ 규모의 공원건축물을 ‘문화코어’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공간구성 제안을 중심으로 한다.참가 자격은 국내 대학·대학원(석사)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은 110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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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25년 상반기 재난안전보건 워크숍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2025년 상반기 재난안전보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력사를 포함한 전사 안전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심사’ 최고등급(2등급) 달성을 기념하고 변화하는 안전관리 트렌드에 발맞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산업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법 특강을 통해 위험성평가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보는 실습 프로그램, △안전관리계획서 개선방향 △계절성 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 △협력사 안전부서 애로사항 청취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이 열렸다. 최고안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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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SRT 철도안전 확보 함께할 SNS 서포터즈 모집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9일부터 철도·역사 내 안전사고 예방, 위험요인 발굴 등 대국민 철도안전 확보에 함께할 ‘SR 철도안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이번 서포터즈는 철도안전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성인을 대상으로 총 20명 내외를 선발하며, 올해 12월까지 서포터즈 개인 SNS 계정에 철도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을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나선다.또 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과 함께 △SR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요소 발굴·개선 제안 △철도안전 캠페인 및 체험행사 참여 △철도 정책 및 이슈 홍보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감사장과 SRT 운임할인권 등 부상을 수여하며, 매월 꾸준히 활동한 서포터즈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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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00여명, TS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동참
한국교통안전공단(정용식 이사장, 이하 TS)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KTX 서울역에서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오늘도 무사고’ 현장캠페인을 진행하며, 운전자와 보행자의 입장에서 꼭 지켜야 할 6대 안전수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특히 캠페인 현장에서 진행된 ‘무사고 서약서 작성’ 이벤트에 국민 1000여명이 동참해 일상속에서 안전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했다.무사고 서약 이벤트에 참여한 한 국민은 “평소에 운전을 많이 해서 그런지 과속운전 무조건 금지가 가장 와 닿았다”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안전운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캠페인 기간 중에 TS는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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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말레이시아 최대 고속도로 운영업체와 양해각서 체결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8일 수원 ITS 아태총회가 열리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고속도로 운영업체 PLUS(CEO 닉 아이리나)와 도로·교통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와 말레이시아 PLUS 社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도로·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포장품질 등 고속도로 자산관리, AI 기반 교통 및 안전관리 등이며, 양 기관은 이와 관련하여 인적·기술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한국도로공사의 해외사업 역량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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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테러와 건물 붕괴, 땅꺼짐(싱크홀) 등 동시다발 위험을 가정한 정부 주관 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서부발전은 29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국가 핵심 기반 설비를 보호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훈련이다.서부발전은 ‘드론 공격에 따른 건물 붕괴, 땅꺼짐 발생‧화학물질 누출 대응’을 훈련 주제로 정하고 각본 조율 등 기획 단계부터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적극 협력했다.민·관·군·경·소방 등 12개 기관 관계자 182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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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이준석 '여성 신체 관련 발언' 관련 진정 35건 접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권위는 이 후보의 지난 27일 대선 후보 간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접수된 진정이 35건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단순한 실언이나 실수로 치부될 수 없는 계획적 혐오의 표현'이라거나 '인권침해 행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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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공단 발전 전략 학술대회 개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일터의 안심, 생활의 안정을 위한 근로복지공단 발전 전략’을 주제로 ‘근로복지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단의 비전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 파트너’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의 주요 업무인 산재보험과 근로복지사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외부 전문가와 공단 임직원이 참여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강순희 전(前)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보험으로 일터에 안심을, 근로복지사업으로 생활의 안정을 전달하는 것이 공단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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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이주노동자 보호 위해 임직원 참여기금 1000만원 기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손잡고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 1000만원을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이주노동자의 입국 초기 적응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과 의료비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공단은 외국인 산재근로자 예우사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공단은 우리나라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이주노동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공단은 이주노동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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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오는 2일부터 청년도약계좌 6월 가입 접수..."누적가입 328만명"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은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8영업일) 청년도약계좌 6월 가입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은행 앱(App)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에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가구는 오는 19일부터 7월 11일에, 2인 이상 가구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에 계좌를 개설(영업일만 가능)할 수 있다.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23.6월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금리 연 4.5~6.0%)하면 정부가 월 납입분에 대해 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적금상품이다. 청년도약계좌의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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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체납 안내’ 피싱 메일 유포 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공단을 사칭하는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29일 당부했다.해당 피싱 메일은 ‘건강보험료 체납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되었으며, 체납금 납부 방법 안내를 통해 ‘납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공단의 로고(CI) 등을 포함하여 공단의 안내처럼 정교하게 제작되었으며, 발신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공단이 아닌 다른 계정으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체납 납부 안내를 이메일을 통해 송부하지는 않으며, 이러한 메일이 수신된 경우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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