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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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접수 실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다음 달 26일과 27일 양일간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20회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호스피스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16일까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이번 교육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정보제공과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교육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말기환자에 대한 통증 등 신체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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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과 온정 나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이 지난 1월 22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포함한 전 교직원이 ‘사랑의 쌀독 모금함’을 통해 1075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다. 봉사단은 성금으로 쌀10㎏, 라면 1박스, 떡국떡 1㎏로 구성된 물품 세트를 마련했다. 마련된 물품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인근 지역구 11개 동(영등포구 대림1·2·3동, 신길3동, 도림동, 금천구 시흥1·4·5동, 독산1·2동, 동작구 신대방1동)의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220가구에 전달됐다.한림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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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유준상 교수, 국제 뇌졸중 학회 ‘진보와 혁신상’ 수상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는 본원 신경과 유준상 교수가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2025 국제 뇌졸중 학회(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25)에서 ‘진보와 혁신상(Progress &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한국인 저자로서는 첫 수상이다.유준상 교수는 이번 시상에서 선정된 3건의 연구 가운데 2위를 차지해 2,0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유준상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허지회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암 환자의 뇌졸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응고인자를 규명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암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와 그 기전에 대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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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조대진·배성수 교수팀,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배성수 교수팀(최의돈 교수, 안재범 교수)이 지난 1월 25일 개최된 제17회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서봉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서봉 최우수 학술상’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척추변형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조대진·배성수 교수팀(최의돈 교수, 안재범 교수)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후방 접근을 통한 전방용 케이지 지지 수술법을 발표했는데, 학계에 그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연구 주제는 'Anterior Column Support With Anterior Lumbar Interbody Fu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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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자궁강 내 조작기 삽입없이 단일공 로봇 이용 감시림프절·자궁적출술 성공
건국대병원은 본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장은비 전임의가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 치료에서 단일공 로봇 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로 감시림프절 절제술과 자궁적출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성공했다고 10일 발표했다.특히 자궁강 내 조작기 삽입없이 단일공 로봇을 이용해 감시림프절과 자궁적출술을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기존의 자궁내막암 수술은 자궁강 내 조작기를 사용하며, 골반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자궁강 내 조작기 사용은 예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이번 연구는 자궁강 내 조작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감시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함으로서 조작기 사용으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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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류마티스병원, 오는 16일 ‘2025년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은 오는 16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류마티스질환 진료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2025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수강좌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새로운 류마티스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제1 세션 ‘류마티스질환의 진단과 최신 치료’에서는 박시복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관절재활의학과)와 이혜순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좌장을 맡고, 남보라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골관절염, 방소영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류마티스관절염’ 주영빈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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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협력병원과 ‘중증·응급·희귀질환자 패스트트랙 진료’ 논의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6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진료협력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성욱 진료협력부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환영사(박희곤 부원장),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소개(이창민 대외협력실장), ▲전문의뢰·회송수가 청구 방법(한선희 심사팀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준비 사항(장성욱 진료협력부실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진료협력병원에서 의뢰한 중증·응급 및 희귀질환 환자의 정보를 바탕으로 패스트트랙으로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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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인도’ 참가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가 국제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 ‘2025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으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 유관 단체 등이 참가했다.행사 기간 동안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및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분야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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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WORLD심포지엄서 희귀질환치료제 연구 성과 공유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3~7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WORLD Symposium 2025’에서 리소좀축적질환(LSD, Lysosomal Storage Disorder)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WORLD Symposium 2025’은 리소좀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자사의 ‘GM1 강글리오시드증(GM1 gangliosidosis, 이하 GM1)’의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GC2126A’의 비임상 결과와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GC1130A’의 비임상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고 다양한 희귀질환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했다.‘GM1’은 유전자 결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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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지난해 영업익 325억원..."전년 대비 0.8% ↓"
동아에스티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0.8% 감소한 32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은 6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순이익은 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줄었다.동아에스티는 작년 매출이 전문의약품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 성장으로 증가했지만 연구개발(R&D) 투자 및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4435억원을 기록했다.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매출이 전년 대비 25.3% 증가한 1189억원으로 성장했으며 타나민, 자큐보 등 신규 품목이 들어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해외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1511억원으로, 캔박카스 판매가 증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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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821억원..."전년 대비 6.8%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조 3332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3469억원과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다. 재작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 각각 14.7%, 35.7% 증가한 수치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자회사 외형 성장으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헬스케어 분야 자회사 동아제약은 전 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7.6% 늘어난 67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852억원이었다.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5.9% 늘어난 1772억원을 기록했고, 피로회복제 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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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테라퓨틱스, NK치료제 유럽임상 목표환자수 충족
HLB테라퓨틱스는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ReGenTree)를 통해 진행중인 신경영양성각막염(Neurotropic Keratopathy, NK)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RGN-259'의 두 개 임상3상 가운데 유럽 임상(SEER-3)의 등록환자가 임상 프로토콜에서 계획한 목표환자수를 충족했다고 10일 밝혔다.임상 프로토콜의 목표환자수가 충족된 만큼, 모든 환자에 대한 투약과 추적관찰, 데이터 점검을 마치는 대로 분석을 통해 톱라인(Top Line)을 도출하게 된다.유럽 임상3상은 스페인·이탈리아·폴란드·독일의 25개 병원에서 2023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같은 해 8월 첫 환자가 등록된 후 약 20개월만에 목표환자수를 충족했는데, 이는 당초 회사가 목표했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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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학회서 짐펜트라 3상 102주 증량 투여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2025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rohn’s & Colitis Congress, 이하 CC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CCC는 미국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학회로, 전 세계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질병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현지시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연구는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02주(약 2년) 장기 추적연구 중 증량 투여 관련 결과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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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에도 계속 피곤하다면...‘만성 피로 증후군’ 의심해야
긴 명절 연휴가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명절 후유증을 호소한다. 장시간의 음식 준비, 장거리 운전, 가족 모임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피로를 쌓이게 만든다. 하지만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면, 단순한 피로를 넘어선 문제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만성 피로 증후군’이다.만성 피로 증후군은 명확한 의학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속적이고 심각한 피로감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적인 활동조차 어렵게 만들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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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지난해 영업익 16억원..."3년만에 흑자전환"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은 6일 ‘2024년 실적 발표회’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첫 적자를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연결기준 흑자전환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1,6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지난해 연구개발(R&D)에 투자한 비용은 237억 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액 대비 14.8%를 차지하는 수치다. 별도기준 누적 매출은 2023년 보다 25.9% 증가한 1,57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0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이와 같은 실적 성장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덱시드(성분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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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내년까지 3개 신규 항암제 목표
간암신약 승인을 한달정도 남겨 둔 HLB가 향후 2년의 로드맵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핵심은 올해 3월 내 FDA로부터 간암 신약을 승인 받게 되면, 세계 최초로 상업 임상 2상을 마친 선낭암을 상반기에 처방약으로 가이드라인에 등재하여 상업화하고, 올해 말 담관암까지 NDA를 신청 함으로써 간암, 선낭암, 담관암 3개의 처방약을 확보한다는 것이다.또한 향후 신약개발 청사진도 제시했다. 두가지 방향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으로, 첫째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임상을 종료하여 탁월한 데이터를 보여준 암종을 우선으로 글로벌 임상을 확장하는 것과, 둘째 제 2의 키트루다를 목표로 암종불문 항암제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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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지난해 영업익 963억..."사상 첫 연간 흑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6일 ‘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통해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지속적인 미국 내 성장세 및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세노바메이트 단일 매출로만 이룬 쾌거다.SK바이오팜의 ‘24년 연 매출은 5,476억 원, 영업이익은 96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매출은 약 4,387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62% 성장하며 지난해 제시한 가이던스의 상단을 넘어선 견조한 성장을 보여주었다.SK바이오팜은 이번 매출 성과에 대해 “마일스톤과 같은 일회성 매출의 도움 없이 세노바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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