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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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상반기 ‘동·강·성’ 아파트값 상승률 서울 평균 2배 넘어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오름세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 내 시세상승 차세대 지역으로 손꼽히는 동·강·성(동대문·강북·성북)이 올해 상반기 서울 매매가 상승률 보다 두배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의 아파트 1㎡당 매매가격은 4.62%(1030만→1078만원)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북지역의 경우 6.77%(825만→866만원)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강남지역은 3.34%(1210만→1251만원)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북중심의 시세상승이 이루어졌다.서울 구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동대문 10.27%(782만→863만원) ▲성북 9.65%(757만→830만원) ▲강북 9.53%(618만→677만원) 구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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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토신 시행, ‘이트리니티 공도 센트럴파크’ 계약 완료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이랜드건설이 시공한 ‘이트리니티 공도 센트럴파크’가 계약 4일 만에 계약을 100% 완료했다. 이에 대해 한토신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해 실행한 ‘주부특화아파트’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트리니티 공도 센트럴파크는 특히 유니트 공간에 순환형 동선 특화를 적용해 주부들의 동선을 단축시켰고, 가족들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식물카페로 조성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행을 맡은 한국토지신탁과 시공사인 이랜드건설이 한 마음을 이뤄 사업을 추진했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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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판교·동탄·광교 ‘완성형 신도시’…규제 속 빛나는 가치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연일 강도를 높여가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 있다. 바로 도시 안에서 생산과 소비가 모두 이뤄질 수 있는 자족시설을 갖춘 완성형 신도시가 그 주인공이다. 정부는 판교, 동탄, 광교 등 2기 신도시 이후에 조성되는 대부분의 택지지구에 자족시설을 포함해 조성하고 있다. 1기 신도시를 통해 확인된 베드타운화를 탈피해 도시 안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온전한 도시 기능을 갖추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자족기능을 갖춘 완성형 신도시가 속속 조성되면서 탁월한 생활환경을 갖춘 신도시의 가치가 부동산 시장에서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족시설 덕분에 고정적인 실수요자가 항상 존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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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분양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전용면적 34~179㎡P 총 670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4~132㎡, 1235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체의 89% 이상을 소형주택으로 구성했으며, 주택형별로는 ▲34㎡ 237세대 ▲49㎡ 324세대 ▲59㎡ 549세대 ▲112㎡ 59세대 ▲132㎡ 66세대 등으로 조성했다.단지가 들어서는 개포지구는 지난 2016년부터 재건축사업을 본격화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약 4만 세대, 10만 여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별로 프리미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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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구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탄력’…신규 공급 이어져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광역시 부동산 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큰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대구광역시는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지역의 땅값이 크게 올랐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단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이달부터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신규 분양도 잇따를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린다. 대구광역시가 지난 5월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가 변동률은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성구가 9.01%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중구(8.8%)와 동구(6.06%)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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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림산업,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 특허
대림산업이 도서관만큼 조용한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는 기존 제품보다 최대 13dB의 소음을 저감시킨 것으로, 가장 조용하게 작동시킬 경우 30dB 이하의 소음만 발생된다. 이는 사람이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일 때나 정숙한 도서관의 소음이 30dB 수준이다. 가장 강하게 작동하더라도 약 48dB의 소음만 발생되며,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 모드(42~45dB)보다 살짝 높은 셈이다.조용하지만 연기 흡입 속도는 오히려 기존보다 빨라졌다. 기존 렌지 후드가 처음 40초 동안 흡입하는 연기의 양을 5초 이내에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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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아동 놀 권리 보장 위한 ‘놀이 키트’ 지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된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실내 놀거리 ‘놀이 키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하게 됐으며,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북부지역본부장과 롯데건설 오기종 전무 등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이 지원하는 '놀이 키트' 안에는 창의보드게임, 스피드컵세트 등 돌봄/놀이/학습 공백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13가지 놀이 패키지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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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반도건설, 서대구 KTX역세권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분양
반도건설이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의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지하 2층, 지상 18~35층, 11개동 총 1678세대의 메머드급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분양가격은 3.3㎡당 평균분양가가 1370만원대로 책정, 대구시내 타 지역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구에 공급된 전체 분양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가 1500만원을 넘긴 것을 감안하면 대구 도심에서 보기 힘든 분양가여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기대가 클 전망이다.여기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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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7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7월 충남 서산시 예천동 480-1번지 일원에서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99㎡, 총 8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69㎡ 240세대 △84㎡A 353세대 △84㎡ B 141세대 △99㎡ 127세대 등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예천동은 서산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지역으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가 인접해 있고, 중앙호수공원 인근에 조성된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서산시청과 대전지방법원, 서산보건소, 소방서, 경찰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CGV서산, 해든아트홀 등 문화시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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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롯데건설,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종합대상 수상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0 한국서비스대상’에서 19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한 롯데건설은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준공하고 토목, 발전, 화공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획 및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선도하고 있다.특히 롯데건설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롯데캐슬’을 출시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었고, 프리미엄 브랜드 롯데캐슬로 국내의 고품격 주거 문화를 이끌어 왔다. 2016년에는 롯데캐슬 브랜드 로고와 디자인을 대폭 교체해 젊고 모던한 롯데캐슬을 선보인 바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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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오션뷰 프리미엄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 분양
금강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공동-4BL에서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를 오는 24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0층, 6개 동, 총 930가구, 전용면적 59~84㎡로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시화호 북측에 위치한 간석지를 활용해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자연환경과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목표로 조성된다. 약 996만㎡의 면적으로 유통, 첨단 산업, 상업, 주거의 기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총 9700여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약 1만4000여명 규모의 인구를 갖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화MTV의 중심에 들어서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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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부동산 가치 바꾸는 ‘스타필드’ 효과…다음 수혜지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인근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는 고급 자동차부터 가전제품, 인테리어 용품, 어린이를 위한 완구 등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최초로 개장한 하남점을 비롯해 고양, 코엑스에 운영되고 있으며, 부천, 위례, 명지에는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몰인 스타필드 시티가 운영 중이다. 스타필드는 기존 복합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매장 구성과 탁월한 입지 선정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이른바 ‘스타필드 효과’를 이뤄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9월 경기 부천시 옥길동에 오픈한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주변 집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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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포스코건설, 입주예정자 불편사항 ‘모바일 앱’으로 접수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자사 아파트에 입주예정인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모바일 앱으로 처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고객 불편사항 해소 앱 `온마음라운지`는 입주자 사전점검 예약, 입주 예약, 불편사항 신청과 처리현황조회 등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그동안 입주예정 고객들은 사전점검 행사에서 확인한 불편사항을 수기로 작성하고 이를 제출하기 위해 줄을 서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계약자정보와 동호수를 입력하고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또 조치된 내용들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포스코건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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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최고 경쟁률 19.89대 1 기록
일성건설㈜이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청약 결과 332가구 모집에 총 3135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A타입으로, 55가구 모집에 1094명이 몰리며 19.89대 1을 기록했다.단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는 최근 6·17 부동산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지적 장점과 개발호재 등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의 청약열기를 키웠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와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인천2호선 초역세권 입지에다 7호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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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지방도 대형사 브랜드단지 선호…인지도 ‘격차’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이내의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지방에서 공급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와 일반 건설사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배 이상 차이를 보인데 이어 올 상반기(1~6월)에도 1.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8만189가구로 1순위 청약에는 128만7,149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6.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3만266가구로 전체 공급대비 약 38%에 불과했으나 청약신청자는 전체의 약 62%인 총 79만9,507명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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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합시설 내 섹션오피스 인기 ‘급증’
주거복합시설의 섹션오피스가 연일 완판을 거듭하고 있다. 소규모 창업이 늘면서 섹션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생활 인프라 일체가 집적된 주거복합시설의 섹션오피스가 뛰어난 근무환경으로 수요층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공급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중동신도시에 공급된 이 단지는 섹션오피스 506실을 선보여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뒤이어 지난해 2월 공급된 이 단지 오피스텔은 최고 경쟁률이 1,451 대 1에 달했다.비슷한 시기 고양시에 공급된 ‘백석역 더리브 스타일’ 섹션오피스(3~6층) 164실도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백석역 더리브 스타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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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녹번동, 부산 연산동 등 대규모 정비사업 통해 신흥주거타운 환골탈태
한 동네에서 2개 이상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지역 내 신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대규모 아파트 촌이 들어서 도로가 깨끗해지고 치안도 좋아지는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기존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지역 가치가 크게 높아져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의 대표적인 구도심이던 은평구 녹번동 일대이다. 지난 2013년 녹번 1-3구역(북한산 푸르지오)을 시작으로 녹번 1-2구역(래미안 베라힐즈), 1-1구역(힐스테이트녹번)이 순차적으로 재개발됐다. 이들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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