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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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2020 보고서’ 발간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의 재무 및 비재무 활동과 성과가 수록돼 있다. 또 중요 사항은 2020년 7월까지의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실적 비교를 위해 과거 3개년의 성과를 반영했다.이번 보고서는 롯데건설의 경쟁력 강화, 안전 및 기후변화 대응, 인재 경영, 고객 만족,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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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신촌 청년주택’ 청약 경쟁률 50대 1로 마감
이랜드건설(대표 김일규)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이 50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서울 신촌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으로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이 청년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5,232 m²에 세대수 589세대의 지하5층~지상 16층 규모다. 이랜드건설이 지은 첫 번째 청년주택으로 광흥창역 1번 출구에서 250m가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초 역세권이다.지난 16일부터 3일간 529가구를 대상으로 청약 모집을 진행한 신촌 청년주택은 2만 6천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최종 경쟁률 50대 1로 마감됐다.이랜드는 이번 청년 임대주택 건설을 앞두고 1천 명이 넘는 대학생, 신혼부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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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분양…최고 18층 606가구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되며,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남양뉴타운의 미래가치는 다양한 교통호재에 기인한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 예정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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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D&C, ‘동판교 월드메르디앙’ 분양
경보D&C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조성하는 ‘동판교 월드메르디앙'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개동, 전용면적 71.01㎡, 총 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1일부터 인터넷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2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곧이어 24일, 25일, 28일 등 영업일 3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동판교 월드메르디앙’은 약 7만명이 근무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약 4만명이 근무하는 성남 일반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풍부한 주거수요를 자랑한다.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근로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경보D&C측은 기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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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시서 인구 증가…사람 몰리는 지방 분양단지 ‘눈길’
인구가 증가하는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수도권 인구가 사상 첫 과반을 넘어선 가운데서도 양질의 일자리,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2020년 8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 지방 49개 시 중 인구가 증가한 곳은 1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주(1.57%)가 가장 높았고, 천안(1.25%)이 1% 이상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강원 속초(0.73%), 양산(0.63%), 청주(0.53%), 제주(0.52%), 춘천(0.52%), 서산(0.51%), 김해(0.48%), 순천(0.40%), 전주(0.29%), 동해(0.01%) 순으로 나타났다.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지역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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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6700억 규모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올해 아시아지역 싱가포르, 미얀마, 홍콩에 이어 필리핀에서 총 1조원 규모의 토목 및 건축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 수주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에서 발주한 총 약 6700억원(미화 5억7300만 달러) 규모의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Malolos to Clark Railway Project–PKG1)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주관사인 현대건설의 지분은 약 3838억원(미화 3억3000만 달러·57.5%)이며, 현지업체인 메가와이드(Megawide) 및 토공 전문건설사 동아지질과의 전략적 제휴로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금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1986년 ADB(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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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사우디 이산화탄소 제거설비 설치 완료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 중인 암모니아 생산 공장 현장에 이산화탄소 제거 설비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라스 알 카이르(Ras Al-Khair)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사우디 국영광물회사 마덴이 발주했으며, 총 사업비는 약 1조1000억원 규모다. 대림산업이 설계,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EPC Lump sum Turnkey)으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지난 2018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61%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대림산업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제거 설비는 암모니아 생산 공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원료인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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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UAM 시험비행 실증사업’ MOU 체결
현대건설이 지난 18일 인천공항청사 서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KT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성공적 실현 및 비행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서경석 부사장, 현대자동차 신재원 부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백정선 본부장, KT 전홍범 부사장 등 4개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번 MOU 협약으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참여 ▲UAM 이착륙장 건설 및 운영 등 공동연구 및 사업협력 ▲주요 기술시장의 동향파악 및 상호교류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업무협약은 4개사간 역할 및 협력방안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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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지역사회·협력사와 따뜻한 추석 만들기
포스코건설이 올해도 지역사회와 중소협력사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만들기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달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협력사에 지급해야하는 거래대금 약 520억원을 추석 이틀 전인 28일에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최근 거래한 936개 중소기업로, 모두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구입한다.이 상품권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어수선하고 불안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당 50만원씩 지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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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4주, 서울은 청약 ‘전무’…지방광역시 열기 예고
오는 22일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이 본격 시행된다. 시행령이 발효되면 부산·대구·울산·광주 등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에 대한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난다. 다만 이 시행령은 22일부터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오는 25일 청약 접수를 받는 부산 ‘레이카운티’,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는 이미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을 완료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유지된다. 이 영향으로 업계에서는 이들 단지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8,723가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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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업계 최초 ‘온택트’ 강연 진행
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라이브 강연에 나선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GS건설은 공식유튜브채널 ‘자이tv’를 통해 ‘차이나는 클래스-부동산 세금 파헤치기’ 온택트 라이브 강연을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60분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강사의 일방적인 정보제공과 질문 댓글에 대한 답변을 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줌을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직접 참여하는 형식의 쌍방향 소통 방식이다. 한 화면에서 전문가와 방청객이 함께 참여해 강연자가 수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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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여수∙순천지역 대표 브랜드로 날갯짓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의 프리미엄 브랜드 ‘한화 포레나’가 여수와 순천지역에서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최고 선호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1명이 접수해 평균 48.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무려 111.55대 1에 달했다. 최근 순천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도 기대 이상의 높은 청약률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화건설은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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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로 쏠리는 눈…‘찐’ 분양단지는?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속 수요자들의 이목이 지방 중소도시로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정부는 제47회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이는 단기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들에게 주택 공급을 하기 위한 것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관보에 게시되면 즉시 시행된다.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 분양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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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번영로 센트리지’, 견본주택 오픈…2625세대 ‘초품아’ 단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B-05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총 29개 동,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단지, 전용면적 39㎡ 169세대, 59㎡ 533세대, 75㎡ 679세대, 84㎡ 1,244세대, 총 2,625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1,655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번영로 센트리지’의 최대 장점은 ‘초품아’ 단지(초등학교를 품은 단지)라는 점이다. 복산초등학교(예정)를 단지가 둘러싸고 있어 초등학생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다. 또 울산중와 무룡중, 성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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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트너사에 간식 자판기 제공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17일 추석을 앞두고 460개의 파트너사에 롯데제과 간식자판기를 제공했다. 이번에 롯데건설이 제공한 롯데제과 간식자판기는 상단과 하단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에 다양한 롯데제과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모든 과자를 먹고 나서 다른 과자로 채울 수 있어 사무실에서 간식 진열대로도 활용 가능하다.롯데건설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잠깐이나마 웃음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3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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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규제로 패닉에 빠진 주택시장…비규제 주거상품 ‘눈길’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고 있어 비규제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6·17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등 대부분의 지역들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대거 포함되면서 투자 가능한 시장이 좁아졌다. 게다가 7·10대책까지 더해져 1가구 1주택 이상자의 경우 각종 세금 규제 대상에 포함돼 세부담이 커졌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강화됐다. 주택법 개정안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과 지방 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금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잡히고 않고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집값은 35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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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다운사이징’ 가속화…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대세’
1~2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주거단위의 변화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도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세대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 1인 가구는 총 876만8414가구로 전체(2,279만1,531가구) 중 38.5%를 차지했다. 2인 가구도 526만8,211세대(23.1%)로 나타나며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인 약 60%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1~2인 가구의 증가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 거래는 총 93만5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보다 약 5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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