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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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새 대장주 ‘브랜드 타운’, 하반기 분양시장 ‘후끈’
올 하반기에는 브랜드 타운 아파트들이 전국 곳곳에서 분양에 나서며 연내 분양 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동일한 지역에서 동일한 브랜드로 수천 가구 이상이 공급되는 브랜드 타운은 그 규모가 큰 만큼 지역 내에서 인지도가 높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조경, 생활 인프라 등에서도 우수성을 갖춰 실수요자에게 주거 선호도가 높다.이와 더불어 수요층이 탄탄해 불황에도 쉽게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집값 상승 역시 주도하고 있어 투자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다.마포 공덕동 ‘래미안’, 용인 성복역 일대 ‘롯데캐슬’, 송도국제도시 ‘더샵’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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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세대 넘는 대단지, 청약자 절반 ‘눈독’
올해 1~8월까지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청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00세대 이상 대단지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내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과 규모의 경제를 내세워 지역 시세를 주도한다는 점이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000세대 이상 대단지는 올해 2·20 부동산 대책에 이어 6·17, 7·10 대책까지 발표된 가운데서도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되며, 불확실한 시장 내에서도 똘똘한 한 채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의 청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77개 단지(공공물량 제외)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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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10월 분양 예정
GS건설이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에 들어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GS건설은 내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99㎡ 총 74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47㎡, 49㎡ 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총 192실이 구성된다.‘별내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구)메가볼시티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로 약 3만9.000㎡ 규모 부지에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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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협력사 살리는 ‘원스톱 금융 서비스’ 지원
현대건설은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대·내외적 어려운 시기에도 대·중소기업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제공으로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이끌며 지속가능한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동반성장펀드 1,600억원 증액 ▲계약이행보증수수료 지원 ▲직접대여금상환 유예 ▲추석 연휴 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이 포함된다.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고수준인 신용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에게 유동성을 지원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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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0%대 자랑하는 경기 ‘김포·평택’ 주목
김포, 평택 지역에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돼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와 수많은 아파트가 공급됐다. 반면, 대량에 아파트 단지가 공급 됐음에도 미분양 비율이 0%대를 자랑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김포시에는 김포도시철도노선 개통사업,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됐다. 이로 인해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수많은 아파트 물량도 공급됐다.통계청 KOSIS 자료에 따르면 김포시 인구는 2010년 기준 23만여명이었으나 매년 인구증가 추이를 기록하며 2020년 08월 기준 45만8,000여명으로 나타났다. 10년 사이에 인구가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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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집값 뛰고 미분양 줄고…숨은 알짜지역 ‘급부상’
오산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아파트값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미분양 물량이 크게 줄고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규제와 임대차법 시행으로 인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유입이 이와 같은 상승세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오산시는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1주 709만원이었던 오산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월 3주 774만원으로 9.16%가 증가했다.미분양 물량도 크게 줄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오산시의 미분양 가구는 단 4가구다. 이는 2019년 초 300여 가구가 미분양 물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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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 코로나 안심진료소 내장재로 적용
국내 최초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코로나 검사를 위한 안심진료소의 내장재로 주목받고 있다.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는 최근 경남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의 벽체와 천장 내장재로 채택, 시공(시공사는 에스엠테크)됐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달 말에는 밀양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내장재로 시공될 예정이며, 추가 선별진료소 제작용으로 생산을 진행 중에 있다.동국제강에 따르면 럭스틸 바이오는 국내 최초 항균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항균성을 인증 받은 컬러강판이다.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해 살균효과 및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으로 생활환경균인 O-157대장균, 황색포도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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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디지털 혁신’ 박차
대림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대림산업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대림산업은 공동주택 설계에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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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 내 희소성 내세운 막바지 분양 나온다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내 ‘희소가치’가 있는 막바지 분양 물량이 나온다. 3기 신도시가 내년부터 사전청약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공공택지 막바지 물량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막바지 분양 단지들은 사전청약으로 분양물량이 대거 나온다 하더라도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 희소성 높은 단지들이 연이어 우수한 청약성적 및 프리미엄으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어 청약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4 부동산 공급대책’을 통해 밝힌 공공분양 아파트 6만가구가 내년 7월부터 사전청약을 받는다. 이에 따라 내년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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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강남3구 원룸 전세보증금 2억원대 돌파…전셋값 7개월째 상승
8월 서울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전월세 및 매매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재확산되며 부동산 거래도 동결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2020년 8월 서울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의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4,183건으로 전달 대비 21.2% 감소했다. 매매거래량은 4,434건(단독·다가구 709건, 연립·다세대 3725건)을 기록, 전달 대비 48.9%(3,596건)나 감소해 거래량이 반 토막 났다.전월세 거래를 살펴보면 서울 25개 구 모두 전달 대비 전월세 거래 건수가 감소했으며 강동·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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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일터’ 친환경 지식산업센터 ‘강세’
아파트 시장에서 공원이나 산 등 녹지를 품은 곳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고 힐링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에서도 녹지 환경이 잘 갖춰진 곳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 곳은 기업체의 호응이 높다. 지난해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조사한 ‘직장인 건강관리 현황’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20~30대 남녀 직장인 1,630명 중 60% 정도가 강한 피로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직장인들이 피로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업무 스트레스(44.1%)로 가장 높았으며 △나이 탓(30.8%) △운동 부족(19.3%) △출퇴근길 시달림(18.9%) △면역력 감소(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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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 ‘반사이익’…전매 가능한 비규제지역 ‘눈길’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규제 지역은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충북 청주 제외)로,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 공공택지를 제외한 대부분은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까다롭지 않다.앞서 지난 15일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강화(기존 6개월→소유권 이전 등기일)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비규제 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로 옮겨갈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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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학세권’ 롤모델…‘학교시설 복합화’ 인근 단지 주목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에 담긴 ‘학교시설 복합화’에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목적 체육관, 도서관, 수영장 등 복지∙문화∙체육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물론 문화, 체육시설이 제공돼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향상되고 지역주민들도 다양한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의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한다. 교육부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통해 내년부터 5년간 18조 5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년 이상 지난 노후 학교시설 2,835동을 미래학교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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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아파트 조경 우수모델로 인정
포스코건설이 건설 중인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가 아파트 조경 우수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일 이 단지를 방문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가 현재 계획 중인 고덕지구 공원·모산공원 등 시내 공원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며 공원 뿐만 아니라 공공 아파트의 조경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청 관계자들에게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의 조경을 벤치마킹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이종호 부시장과 국장, 사업소장 등 13명을 비롯해 공원 조성사업을 맡고 있는 푸른도시사업소 직원 50명 전원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현장 관계자들은 이들에게 조경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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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경쟁 없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3040세대 ‘눈도장’
아파트 대출 규제와 새 임대차법 시행 여파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값을 넘어서는 사례가 잇달아 나오면서 ‘깡통전세’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에 적합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 깡통전세는 전세값이 집값을 추월해 전세금을 떼일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실제로 경기 안산시 상록구 S아파트는 입주 20년이 된데다 주변이 그린벨트 지역이어서 최근 집값 상승기에도 집값이 오르지 못했지만 전셋값은 한 달 사이에 3000만~4000만원 올랐다. 인천 중구 Y아파트 전용 56㎡도 매매가와 전세값의 차이가 불과 2500만원에 불과하다.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나타내는 전세가율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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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9월 한정 7% 할인분양 실시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9월 한정으로 7%의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계약자들은 이달 할인혜택으로 주택형별 최초 분양 가격으로부터 최소 2080만원에서 최대 3230만원까지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선택해 즉시 계약할 수 있으며 곧바로 입주 및 개별등기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특히 9월 이후로는 매월 1%씩 할인폭이 줄어들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라면 계약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는 게 부영주택의 설명이다.분양관계자는 “이미 경남을 비롯해 창원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특화 조경 덕에 입소문이 많이 나있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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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전매제한 규제 피한 대구 ‘센트럴 대원칸타빌’ 분양
㈜대원은 오는 23일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들어서는 센트럴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고객 안전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된다. 센트럴 대원칸타빌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영상과 가상현실(VR) 콘텐츠, 입지, 단지 배치, 커뮤니티, 특화설계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중구 동인동에 들어서는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지하 4층~지상 43층, 총 4개동(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410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58·64㎡ 44실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 ▲84㎡ A 246가구 ▲84㎡ B 164가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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