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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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도 출퇴근 편한 초역세권 입지가 우선
역세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편리한 교통환경에 따른 직주근접성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주변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근무환경이 좋아 입주 기업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역을 중심으로 도로 교통망 역시 잘 구축돼 있어 물류 이동에도 수월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찾는 수요가 많아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역세권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분양시장에서나 매매시장에서 우위를 보인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를 살펴보면 역에서 가까울수록 매매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가산디지털단지역 역세권에 위치한 ‘W’ 지식산업센터의 3.3㎡당 매매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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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더샵 수성라크에르’도 통했다…평균 12.1대 1 마감
대구 수성구의 첫 더샵 아파트로 주목받은 ‘더샵 수성라크에르’가 1,900여명의 청약자를 모집, 성황리에 청약을 마무리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8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915건이 접수돼 평균 12.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9명이 몰리며 424.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타입이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산/범물동 일대 첫 재건축 정비사업이자 오랜만에 공급된 귀한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특히 동구 더샵 디어엘로부터 이어진 더샵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와 함께 수성구에 공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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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가 나은 신흥지역 ‘로또 단지’는 어디?
전국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택지란 LH, 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주도해 조성하는 택지지구로, 계획적인 개발이 진행돼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공급돼 내 집 마련의 부담을 덜 수 있고 웃돈이 붙을 가능성도 높다.이러한 장점으로 공공택지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현대BS&C가 경기 동탄신도시에 공급한 ‘동탄역 헤리엇’(전용 97~155㎡)은 착한 분양가로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이목을 끌며 평균 149.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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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가속화…새로운 생활공간에 수요 몰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자 새로운 생활공간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뉴노멀’ 시대가 더욱 앞당겨지면서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는 곳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집은 기존 거주 기능과 재산 증식을 위한 투자개념이 강했다. 또한 직주근접, 학군, 교통망 등 입지적인 요소들이 생활공간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언택트’가 키워드가 되면서 생활공간에도 기존 기능보다 더 많은 기능들이 부여됐다. 일과 학습을 하고 쉬거나 여가를 즐기는 기능까지 더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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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도권 대형건설사 6200여 가구 분양
9월 수도권에서 10대 건설사가 시공 아파트 62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서울은 사실상 공급이 ‘스톱’ 됐으며, 대신 경기도에 눈여겨볼 단지가 많다. 정부가 9월 시행하기로 한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적용 단지가 나올지도 관심거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수도권에 1만2223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이 중 10대 건설사 물량은 6294가구로 나타났다. 서울은 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공급이 더딘 가운데 경기도에 10대사 시공 물량의 약 95%(6027가구)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10월 초에 추석 연휴가 있어 건설사 별로 9월 말까지 청약을 마치는 일정으로 분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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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정당계약 돌입
롯데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공급하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 13일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총 545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4대 1, 최고 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만큼 이번 계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강원도 속초시에 첫 공급되는 롯데캐슬 아파트다. 단지가 공급되는 속초시는 지난 7월 28일 개정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 받는 비규제 지역에 속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동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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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같은 입지라도 ‘브랜드’에 따라 ‘몸값’ 달라
아파트 상품에 있어서 ‘브랜드’는 제품의 성격과 특징을 전달하는 요소여서 브랜드에 따라 수요자 선호도가 크게 갈리곤 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일반 아파트보다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더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사들은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해외플랜트, 토목, 기반시설 등 다양한 건설 경험이 풍부해 건설 노하우와 숙련도가 일반 건설사들에 비해 깊다. 여기에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와 특화 설계 등이 제공된다는 점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에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실제 매매시장에서도 대형사 브랜드 단지의 가격이 우세했다. KB부동산 자료(8월 기준)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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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아프리카 모잠비크 ‘남폴라-나메틸’ 도로 개통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28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의 중심도시인 남풀라(Nampula)와 나메틸(Nametil)을 잇는 70km 도로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왕복 2차선의 이 도로는 지난 2017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 도로 사업에서 현지의 열악한 환경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30개월의 공사기간을 지켰다.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인프라사업들은 기후, 풍토병, 정치적이슈 등 외부요인들로 공사기간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 현지에서는 포스코건설의 적기 준공에 대해 고마움과 함께 찬사를 보내고 있다.이 도로는 수도인 마푸토와 북부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 사업재원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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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친환경 건축자재 ‘2020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LG하우시스의 바닥재, 벽지, 창호, 단열재 등 4개 제품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LG하우시스는 1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 수퍼세이브 창호, 건축용 단열재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LG하우시스는 지난 2014년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바닥재, 벽지 등 주요 제품이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7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지아소리잠 바닥재, 건축용 단열재 등 2개 제품은 7년 연속, 수퍼세이브 창호와 지아벽지 등 2개 제품은 5년 연속으로 올해의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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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관리에 ‘총력’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최근 코로나19와 연이은 장마, 태풍, 폭염 등으로 심신이 지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특히 막바지 여름 더위를 대비해 하루 종일 야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에게 쿨스카프와 땀흡수대 등을 지급하고, 보건관리자(워터보이)가 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얼음물을 제공하는 등의 세심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함께 혹서기 취약근로자들을 위해 작업투입 전 체온과 혈압 등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가장 더운 오후 시간에는 아이스크림 또는 수박화채를 제공하는 등 각 현장 별로도 더위 관리에 힘쓰고 있다.현장에 마련된 휴게실에는 냉풍기와 에어컨, 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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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눈앞…반사이익 누리는 비규제 상품은?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 속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발효되며 효과를 발휘할 모양새다. 이에 따라 빠르면 9월 중순부터 전매제한 강화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전매제한 강화 핵심 내용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늘어난다.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날 예정이라 ‘투기성’ 구매는 감소하는 대신 자금이 충분한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투자성’의 구매형태가 나타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견해다.그렇다보니 정부의 규제 칼날을 비껴간 비규제 상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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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동 파라곤’ 청약일정 돌입…청약률 관심 ‘UP’
‘신목동 파라곤’이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각종 개발 호재를 업고 있으면서도 주변 아파트와 큰 시세 차를 보이고 있어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 ‘신목동 파라곤’의 청약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청약 일정은 31일 특별공급 이후 9월 1일 1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는 9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신목동 파라곤’은 서울시 양천구 신월2동 신월4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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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신개념 멀티 시스템창 ‘파사드 시리즈’ 출시
이건창호가 커튼월과 시스템창의 장점을 결합한 슬림 멀티 시스템창 ‘파사드 시리즈’(EWW 150)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건창호에 따르면 이번 ‘파사드 시리즈’는 최근 건축 시장에 부는 대면적 슬림창 추세를 겨냥한 제품으로, 단열 및 기밀 성능은 유지하면서 최대 가로 2.3m, 세로 3.6m의 대면적 창을 구현할 수 있는 멀티 시스템창이다. ‘파사드 시리즈’는 모던한 건축 입면을 구현할 수 있도록 수직 프레임과 수평 프레임의 두께를 각각 30mm, 20mm로 슬림하게 개발했다. 여기에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높은 내구성과 우수한 단열, 기밀 성능까지 갖춰 대면적 창호의 시원한 개방감은 물론 높은 에너지효율까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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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값 ‘껑충’…거래 3건 중 1건은 ‘60㎡ 이하’
최근 아파트 매매가의 가파른 상승세와 더불어 소형 주택형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보다도 높은 거래량 비율을 보이는가 하면, 청약시장에서는 2010년 이후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 규모는 2019년 6월 기준으로 전체가구대비 37.27%(830만명)로 늘어났다. 2인가구도 전체의 22.58%(503만명)를 차지했다. 나홀로족과 딩크족이 늘어나면서 1~2인가구의 비율이 절반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러한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소형 주택형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아파트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7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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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51곳서 총 3만3천가구 일반분양 예정
어느덧 분양시장도 가을 성수기인 9월로 접어드는 가운데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한 단지들이 속속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는 4만3,977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3만3,39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6,806가구(50.3%)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6,593가구(49.7%)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8월 일반분양 실적 대비(8월 28일 기준, 전국 2만391가구, 수도권 8,279가구, 지방 1만2,112가구) 1만3,000여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9월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8월(2만391가구)과 비교해 63.8%가 상승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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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아 속초’ 호텔, 한화건설과 도급계약 체결
반얀트리 그룹의 ‘카시아 속초’ 호텔 건축 공사를 한화건설이 책임 준공한다.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와 한화건설은 지난 28일 ‘카시아 속초’ 신축 사업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2023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연면적 12만560㎡,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의 호텔을 짓는 신축 사업이다. 이는 동해안권에 위치한 호텔 가운데 최대 규모(12만560㎡)이며, 최대 높이(99m)이다.‘카시아 속초’는 책임준공을 약정한 한화건설과 도급 계약 체결로 사업 진행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7월에는 반얀트리 그룹과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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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건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 9월 분양
우남건설이 경기도 여주에서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여주의 새 중심지로 주목 받는 여주역세권지구의 첫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들어서는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602세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320세대, 84㎡ 176세대, 99㎡ 106세대 등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여주역과 바로 인접한 교동 403번지 일대 47만3,664㎡규모 부지에 총 7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다. 이곳에 총 2,000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으로, 향후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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