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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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지방 중소도시, 4분기 2만7000가구 분양
올 4분기 규제를 피한 지방 중소도시에 2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데다, 지방 광역시도 소유권 이전 때 까지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돼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4분기(10월~12월)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충북 청주 제외)에서 2만8801가구가 공급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76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4분기 1만8033가구보다 53.3%(9626가구) 더 많은 물량이다.이는 미분양이 소진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 상황이 좋아 건설사들이 공급에 속도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지방 중소도시는 충북 청주를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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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최고 경쟁률 ‘50.5대 1’ 마감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분양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청약 접수 결과 전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청약 접수 결과 총 840실 모집에 2,403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모집군별 최고 경쟁률은 3군(55㎡C 타입)에서 50.5대 1(거주자 우선)을 기록했다.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특화 설계를 적용한 우수한 상품성으로 수요자들을 공략했다. 각 호실이 지역 내 희소성 높은 투룸으로 설계했고, 전 호실에 다락 공간을 제공해 오피스텔의 단점인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소했다. 전체 840실 중 약 28%인 242실에는 테라스도 마련했다.합리적인 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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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 택지지구 연내 2만2000여 가구 분양
올 연말까지 수도권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2만2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기 신도시 조성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공급 물량 감소로 희소성이 높아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10~12월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총 2만246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기간 1만6249가구보다 6220가구가 더 많은 수치다.택지지구 물량은 늘었지만 2기 신도시 공급 물량은 줄었다. 2기 신도시에서는 연내 9502가구가 공급을 예정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간 2기신도시에 분양된 1만876가구보다 1374가구가 더 적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운정신도시 4곳 4466가구 △동탄신도시 3곳 1942가구 △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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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이달 분양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오는 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08세대 △59㎡B 28세대 △84㎡A 466세대 △84㎡B 196세대 △84㎡C 218세대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59㎡A 31세대 △59㎡B 2세대 △84㎡A 74세대 △84㎡B 28세대 △84㎡C 31세대 등 총 166세대를 일반공급에 분양하고, 나머지 950세대는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 물량이다.이번에 선보이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 2018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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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가야·동의대역 더블 역세권 ‘서면 비스타동원’ 분양 예정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은 이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2동에 들어서는 ‘서면 비스타동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6가구 규모이며, 이 중 21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지어지는 데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서면 비스타동원’은 지하철과 다수의 도로망이 잘 구축돼 있어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우선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과 동의대역을 동시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또 가야대로와 동서고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을 통해 부산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대형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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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기업, ‘용화남산 포레시티 줌파크’ 11월 공급
충남 아산시의 새로운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용화남산지구에서 첫 분양이 시작된다. 대창기업은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남산2지구에서 민간임대 아파트 ‘용화남산 포레시티 줌파크’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6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 384가구 △79㎡ 69가구 △84㎡ 310가구다.민간 임대아파트인 만큼 이사 걱정 없이 8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 가격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또 취득세 및 재산세 부담이 없어 세액공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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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 11월 분양 예정
금성백조가 오는 11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THE CENTRAL & 애비뉴스완’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의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581㎡ 규모의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이 함께 공급된다.단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최중심 입지에 지역 내 최고층인 35층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테크노폴리스 중심상업시설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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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1층 복층형 특화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 적용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최근 분양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에 소비자 니즈 맞춤형 특화설계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Castle Duplex Garden house)’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는 약 24평 규모의 1층 공간과 약 10평 규모의 지하 1층 공간을 연계한 복층형 구조의 특화설계다.지하 1층에 있는 별도의 현관을 통해 지하주차장에서 세대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복층형 특화세대와의 차별화된다. 또 바비큐, 홈가드닝 등이 가능한 썬큰공간을 마련해 지하 공간에 채광과 통풍을 유도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롯데건설은 과거 복층형으로 특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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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 ‘여주’…비선호지역→알짜지역 신분상승
여주시가 수도권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여주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각종 교통∙도시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비선호 지역에서 알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여주시는 현재 경강선 여주역을 중심으로 교통망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경강선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여주부터 서원주까지 21.95km를 연결하는 여주~원주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성되면 서쪽으로는 수서와 판교, 동쪽으로는 강릉까지 연결되는 교통요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또 도시개발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여주역 인근으로는 여주시의 역점 사업인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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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호반산업, 영천·세종·김해 산업단지 조성사업 수주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경상북도 영천시,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남도 김해시 3곳에서 총 2000억여원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 영천시에서는 ‘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총 2단계에 걸쳐 156만5077㎡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고경면 용전리 일원은 영천시와 경주시 중간지점에 위치해 산업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규모는 1160억원이고,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세종시에서는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소정면 고등리, 전의면 읍내리 일원에 산업단지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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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내 집 마련할까”…전세가율 80%이상 지역은?
최근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는 지역은 아파트 매매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대기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상황이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8%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 수도권도 지난해 대비 2.36% 낮은 65.53%를 기록했으며, 지방은 74.87%에서 74.6%로 소폭 하락했다.시군구별로 살펴보면 강원도 강릉시가 86.56%로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했고, △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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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가 인근 오피스텔, 수익률 강남보다 낫네
정부의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고 제로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정수요가 풍부한 서울 대학가 인근 오피스텔이 투자처로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신입생과 재학생, 교직원 등 수요가 풍부해 공실 위험이 적은 편이다. 대학가 인근으로 상권도 발달돼 있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여건도 편리해 직장인, 신혼부부 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오피스 밀집지역보다 임차인의 거주기간이 길어 안정적이란 평이다. 한번 집을 구한 학생의 경우 졸업하고 직장에 취업한 이후에도 계속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에서 청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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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내 초등학교 내년 3월 개교
부영주택이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단지 내에 고운초등학교 개교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운초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1084㎡ 규모로 28개의 교실을 갖추고, 총 862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병설유치원과 영어실 등 특별실도 마련돼 있으며,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단지 내 관리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 예정이고, 단지 앞으로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가 있어 학세권 단지로 손꼽힌다.한편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전동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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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스위첸’ 광고, 비하인드 씬 영상 공개
“결혼한 지 4년, 맞는 게 진짜 하나도 없어요. 한집에 사는 게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어요.” KCC건설 스위첸 광고 ‘문명의 충돌’은 이처럼 부부의 솔직하고, 조금은 위험한 고백으로 시작된다.마치 부부를 소재로한 한편의 영화, 드라마를 압축해 놓은 것 같은 이 광고는 유튜브에서 2달 만에 조회수 3,500만 건을 넘기며 2020년 최고의 인기 광고 중 하나로 손꼽혔다.이런 가운데 KCC건설은 스위첸 ‘문명의 충돌’ 편의 비하인드 씬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5일 공개했다. 이 영상은 KCC건설 스위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KCC건설 관계자는 “광고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광고에 미처 다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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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공공기관’ 품은 단지…부동산시장 인기 상품
부동산 시장에서 행정타운을 배후에 둔 지역의 인기는 꾸준하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밀집한 지역은 하방 경직성이 강하고 지역 내 중심지로 거듭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공공기관이 집중돼 있는 지역은 시세 상승도 가파르다. 일례로 2012년 출범한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정부청사 이전과 함께 급성장했다. 논밭 일색이던 농촌지역에서 단기간에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지난 7월 행정수도 이전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 기대감으로 집값은 연일 고공행진이다. 1~8월 세종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한국감정원 조사 기준 34.1%로, 전국 시도에서 가장 높다.세종시 내에서도 대장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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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칼바람 속 춘풍 부는 지방 중소도시 분양단지는?
정부의 규제 심화 속에서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 시장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일부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접수가 급증하고, 매매가격도 꾸준하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5,760만원으로 지난해 9월 대비 약 4.5%가 올랐다. 특히 충남 천안(12%), 충북 청주(12%), 전남 순천(8%), 경남 창원·통영(8%) 등의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이는 광주(1%), 대구(5%), 부산(8%) 등 일부 광역시를 웃도는 상승률이다. 지난 5.11대책으로, 지방광역시에서도 분양 전매제한 규제가 강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지방 중소도시 청약시장…과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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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전국 5만3000가구 분양…‘성수기’ 본격 돌입
추석 이후 10월 전국에서 5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10월 전국에서 총 5만3012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2만3545가구 △대구 5866가구 △충북 4157가구 △인천 3843가구 △서울 1411가구 등의 순이다.특히 지난해 10월은 전국에서 가장 청약자가 많이 몰린 기간으로, 올해도 10월 분양 단지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은 총 69만4360명이 1순위 청약에 참여했다. 이는 작년 가장 많은 일반분양 물량(특별공급 제외)을 공급했던 12월(4만554가구) 62만5442명보다 6만8918명이 더 많은 수치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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