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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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0%, 월세 30만~40만원이 적정선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2학기 개강 시즌에 맞춰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14일간 대학생 2,787명을 대상으로 2학기 자취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서울 원룸 적정 월세와 실제 월세는 19만원 가량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생 2명 중 1명은 통학 거리, 자기계발 등의 이유로 2학기에도 자취를 하는 것으로 답변했다.서울 대학가 원룸(보증금 1000만원, 신축·풀옵션 기준) 적정 월세를 묻는 문항에 대학생 절반이 ▲30만원 이상~40만원 미만(49.4%)이 적당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30만원 미만(26.4%) ▲40만원 이상~50만원 미만(18.5%) ▲50만원 이상~60만원 미만(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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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D&C, ‘판교 월드메르디앙’ 21일 청약 돌입
경보D&C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조성하는 ‘판교 월드메르디앙' 인터넷 청약을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1개 동, 전용면적 71.01㎡, 총 2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판교 월드메르디앙’은 판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또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권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광교를 잇는 신분당선과 판교~여주를 잇는 경강선 환승역인 판교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하다.약 7만명이 근무하는 판교 테크노밸리, 약 4만명이 근무하는 성남 일반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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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올리는 ‘역’ 품은 지식산업센터가 대세
역을 품은 역세권 부동산 상품은 분양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이는 주거용 부동산 뿐만 아니라 비주거용 부동산 시장에도 단연 인기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역이 가까우면 근무자들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체의 선호도가 높다. 게다가 보통 역 주변으로 카페, 식당, 병원, 은행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휴식이나 간단한 일 처리하기에도 수월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이는 업무 효율성 증대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 기업체 입장에서는 최적의 업무 공간으로 꼽힌다.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높은 선호도에 매매가 상승세도 가파르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문정동 일대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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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패러다임, 24시간 머물러도 싫증나지 않는 공간 ‘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 패러다임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함에 따라 이제는 집안에서도 취미, 여가 등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사람 간의 접촉 없이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확대를 비롯해 서비스, 유통 등 특정 분야나 업종을 넘어 비대면 문화가 조성되면서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하는 것도 이유를 꼽을 수 있다.이에 분양시장에서는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반도건설이 올해 6월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럭 일대에서 분양한 ‘성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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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전국 오피스텔 1만실 공급…86% 수도권 집중
올해 남은 기간 전국에서 오피스텔 1만 여 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렸으며, 수도권은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아파트 공급이 급감해 주거 대체 상품으로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기간 오피스텔 분양에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2월 전국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총 1만 698실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수도권은 9171실이 분양될 예정으로 전체 물량의 85.73%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9실 ▲경기 5510실 ▲인천 1962실이다.수도권에 오피스텔 공급이 집중된 것은 아파트 규제 반사이익으로 분석된다. 6.17 대책으로 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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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특화설계’ 갖춰야 살아남는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춰 분양시장에 나서고 있다. 특화설계는 이제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만드는 필수조건이 된 것이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분양 단지가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8월 KCC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 공급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경우 기존 4Bay설계와 차별화된 Full-Bay 평면 설계와 거실벽면 북매치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월을 시공해 특별함을 선보였다. 그 결과 총 6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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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산 고속도로’ 11월 완공 차질없이 진행 중
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인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대로 오는 11월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5.2㎞를 왕복 2∼6차로로 잇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의 공정률이 96%를 넘어 예정대로 올해 11월 개통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투자비 2조1971억원으로 토지보상비 등 일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GS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11월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관리운영권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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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막힌 해외유학…국제학교 인근 단지 가치 상승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오랜 기간 해외 출국길이 막혀 해외유학이 불가능해지면서 국제학교를 품은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 자회사인 ㈜제인스(대표이사 김용익)가 운영하는 3개 국제학교 20/21학년도 전체 충원율이 전년대비 4.7%p(185명) 증가한 78.4%(3,116명)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외 교육환경에 변화로 해외 유학 학년기에 접어든 수요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분석됐다.이처럼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학교를 품은 송도국제도시, 고덕국제도시 등의 지역 부동산 가치가 떠오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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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後 동네상권 급부상…1천세대 이상 단지 내 상가 ‘재조명’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주거단지 내 상업시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지도가 높은 유명상권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집 앞에 형성된 동네상권의 매출은 증가해 상가 분양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카드가 분석한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올해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전체 오프라인 결제건수는 전년대비 6.9% 감소했다. 그러나 집주소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있는 가맹점에서의 결제는 8.0% 증가했다.대형 및 유명상권들에서의 소비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신한카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 한 달간 서울 강남역의 매출은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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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림·현산’ 합작품, 부산 거제2구역 재개발한 ‘레이카운티’ 분양 돌입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레이카운티’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1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레이카운티’는 총 4,470세대의 매머드급 브랜드 단지로, 올해 부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여기에 1군 메이저 시공사인 삼성물산이 주관을 맡고, 대림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시공해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동, 전용 39~114㎡ 규모로 이뤄지며, 총 4,470세대(임대 230세대) 중 2,759세대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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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공원∙둘레길 인근 단지 몸값 ‘고공행진’
올 가을에도 공원, 둘레길이 가까워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주거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 활동이 제약되면서 집 근처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녹지가 자리한 점이 더욱 장점으로 부각되는 모양새다. 실내체육시설은 활동 특성상 비말 발생이 불가피하고, 이용자가 오래 체류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수 백명대로 가파르게 늘면서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2만8000여 곳에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그렇다보니 감염 위험이 적은 야외활동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5월 발표한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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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시장, 지방 비규제지역 청약열기 예고
올해 부동산 시장은 비규제 지역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강도 높은 규제가 시행되면서 이들 지역이 풍선효과로 오히려 반사이익을 보게 된 것이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세대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청약 재당첨제한도 없다. 추첨제 비율도 규제지역보다 높아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내 집 마련’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 또 규제지역에 비해 비교적 주택담보대출이 용이하다는 게 강점이다.이러한 장점으로 비규제지역 대부분 지난해보다 청약 경쟁률이 배로 뛰었다. 부산은 1년 사이 5배 이상(6.9대 1→37.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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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건영, 여주역세권 ‘여주역 휴먼빌’ 10월 분양
일신건영이 여주역 바로 앞에 짓는 ‘여주역 휴먼빌’을 10월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여주시 여주역세권 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로 구성된다.여주역 휴먼빌은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는 물론 여주역세권 개발 완료 시 체계적으로 들어선 교통·교육·자연·편의 등의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먼저 여주역 휴먼빌에서 약 220m 거리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약 40분, 서울 강남까지는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주종합터미널도 가깝고 북여주IC, 여주JC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주요 도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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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4차 산업혁명 선도할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 강화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력할 스마트 건설기술 영역을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스마트 현장관리 ▲디지털 사업관리 4가지로 구분해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기술을 발굴, 확산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공장에서 건물의 구조물,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뒤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OSC(Off-Site Construction) 기술은 시공 생산성 향상 및 작업 안전성 확보 효과가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사내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해 OSC 기술을 차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에 현대건설은 기존에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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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티 광교’ 16일 계약 돌입
대림산업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계약을 오는 16일부터 진행한다. 당초 이 단지는 지난 8일~9일 진행한 청약접수 결과 코로나19와 태풍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전 호수가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30㎡ 타입의 경우 거주자우선 물량에서 33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당첨자 발표는 15일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16일~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전시관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한편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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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문래동 철공소 소공인 대상 ‘더샵 스틸아트’ 공모전 실시
포스코건설이 서울 문래동에서 철공소를 운영하는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철제조형물 디자인을 공모해 더샵 아파트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서울소공인협회,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하며 소공인들은 예술인이나 디자이너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신청 기간은 이달 8일 부터 내달 5일까지며,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로비나 커뮤니티 공간 등의 벽면에 설치할 수 있는 철제조형물의 디자인을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4점은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해 제작한 후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에 700만원, 우수작 3점에게는 각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최종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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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창립61주년 행사 진행…비대면으로 대체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시책에 동참, 14일 진행하는 창립61주년 기념행사를 비대면 행사로 대신한다. 롯데건설의 창립 기념일은 오는 9월 15일로 올해는 임직원 전원이 휴가에 들어간다. 이날 하석주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으로 임직원에게 축하 메시지와 당부의 말을 전하고, 올해의 롯데건설인 등에 대한 포상은 개인별로 전달한다.하 사장은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수주 경쟁력 강화와 고객을 위한 기본적인 가치 제고를 강조하며,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을 주문했다.롯데건설은 지난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자 비상경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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