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제로금리’ 시대…‘수익형 부동산’ 투자길 열리나
제로금리 기조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수익형 부동산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올 3월 기준금리를 종전 1.25%에서 0.5%p 낮춘 0.75%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5월, 0.25%p 추가 인하하면서 제로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은행이자로 수익을 올리기 어려워지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수요도 크게 늘고있다. 부동산 투자는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대출금리가 낮아져 큰 부담없이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 시장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
포스코건설, ‘더샵 수성라크에르’ 21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이 21일 대구 수성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더샵 수성라크에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9일이며, 계약은 21~23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단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지산시영1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899세대 규모이며, 이 중 21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세대수는 ▲59㎡ 113세대 ▲75㎡ 99세대 ▲84㎡A 2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더샵 수성라크에르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
대림산업, “안전경영” 동반성장 파트너십 구축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의 안전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협력회사의 자발적인 안전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와 안전 컨설팅 지원 등을 실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우선 대림산업은 지난해 도입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협력회사와 사전에 안전관리 평가항목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협력회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대림산업은 참여 업체에 안전관리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종 평과 결과에 따라 협력회사에 격려금을 제공하며, 지난해에는 16개 협
-
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평균 17.31대 1 청약 마감
KCC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에 공급하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 아파트가 평균 17.3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한국감정원(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오페라 스위첸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60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44건이 접수돼 평균 17.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D타입으로 12가구 모집에 522명이 신청, 43.5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이같은 청약 결과에 대해 KCC건설은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적용해 인기를 끌었고, 특히 대구 북구 내 최고층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징성을 비롯해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피한 막바지 수혜 단
-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9월 분양
동무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1·2·4블록에서 2803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3블록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1134가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평택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후분양 아파트여서 관심이 쏠린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3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가 730가구로 전체 물량의 64% 이상을 차지하며 74㎡ 250가구, 84㎡ 154가구 등이다.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총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타운이다. 1블록과 2·4블록 2803가구는 지난해 8월 약 3년 간의 공사기간을
-
‘진흙 속 진주’…수도권 저평가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 ‘눈길’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저평가 받던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입지나 인프라 미비로 인해 소외 받던 지역들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최근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다 합리적인 가격에 따른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화성시 남양읍이다. 이 지역은 동탄신도시가 조성된 화성시 동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왔다.실제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2019년 7월~202년 7월 기준) 화성시 시세가 18.04%(3.3㎡ 당 1092만원→1289만원) 오르는 동안 남양읍은 1.22%(3.3㎡ 당 818만원→828만원) 오르는데 그
-
5대 광역시, 5·11 대책 후 오피스텔 거래량 40% 증가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강화하기로 한 5.1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지방 5대 광역시(부산·대전·대구·울산·광주) 오피스텔 거래량이 평균 3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방 5대 광역시 올해 5월~7월(5월 1일~7월 31일) 오피스텔 거래량은 2,01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1,581건) 대비 39%가 증가한 수치다. 또, 2월~4월(2월 1일~4월 30일) 거래량인 1,658건과 비교해도 평균 2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지방 5대 광역시의 오피스텔 거래량이 늘어난 이유는 주택 시장에
-
금성백조, 대규모 오피스텔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9월 분양
금성백조가 대단지 오피스텔인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23㎡ 총 49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9㎡A,C 354실 ▲22㎡B 108실 ▲23㎡D 28실이다.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는 교통, 편의, 환경 등 입지적 장점을 고루 갖춰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먼저 도보 5분거리에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10분, 구로디지털단지,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 위치한 오류IC를 통해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도 이용할 수 있어 차량으로 서울 전역
-
서울 거주자, 상반기 경기지역 아파트 매수 3배 증가
올 상반기 경기도 아파트를 매수한 서울 사람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교통호재로 탈 서울 부담이 줄어든 것이 이유로 꼽힌다. 특히 서울에서도 수요 유입이 늘어난 만큼 경기도에 신규 공급되는 새 아파트의 청약열기도 덩달아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서울 거주민이 경기도 아파트 2만1998건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6743건) 보다 3.3배나 늘었다.서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곳은 고양(2819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양주(2371건), 용인(1953
-
롯데건설, ‘포스트 코로나’ 콘셉 주거공간 ‘AZIT3.0’ 개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 ‘AZIT3.0’을 19일 선보였다. 롯데건설은 코로나 이후 위생, 안전,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집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집이 갖춰야 할 기능을 담아 ▲Safety Home(안전한 집) ▲All in Home(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집) ▲Unique Home(취향대로 할 수 있는 집) 등을 올해의 주거 트렌드로 선정했다.이 같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롯데건설은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을 개발했다. AZIT는 실내안전, 알찬수납, 맞춤상품, 인테리어스타일 4가지 측면에서
-
포스코건설, 해외주재 직원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 운영
포스코건설이 인하대병원과 함께 해외주재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녕 도모’를 기업시민헌장에 명시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의료수준이 낮은 해외지역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사기진작을 위해 18일 인하대병원과 ‘비대면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김윤중 직원 대표 등과 인하대병원 김영모 의료원장,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현행 의료법은 의사가 환자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단·처방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달 1일부터 재외국민에
-
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21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동양건설산업이 서울시 양천구 신월2동에 짓는 ‘신목동 파라곤’ 실물 견본주택과 함께 사이버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신목동 파라곤’의 3.3㎡당 분양가는 2100만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변 시세와의 차이가 최대 5억원 이상이 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청약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단지 주변 생활환경 등의 여건과 함께 단지를 소개하는 영상과 모델하우스 내에 건립된 세대별 유니트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마련된 실물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재 ‘신목동 파라
-
현대엔지니어링,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9월 분양 예정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내 다수의 공공기관 등 주요 인프라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연이은 아파트 규제로 오피스텔·상가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지금지구 상업 2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 규모의 오피스텔(지상 4층~10층)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지하1층~지상3층)로 구성된 대형복합시설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5~58㎡
-
판교·송도·수원 등 첨단산업 지역 부동산 ‘후끈’
부동산시장이 코로나19로 경기 침체 우려에도 ‘미래 먹거리’를 쥔 지역은 활기를 띠는 양상이다.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표적이다.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등 1300여개 기업 몰려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은 87조5000억원에 달한다. 부산 지역 내 총생산(89조7000억원, 2018년 기준)과 맞먹는다. 인천 송도도 첨단 산업 덕을 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는 연간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은 56만L로 샌프란시스코(44만L)를 제치고 단일도시 기준 세계 1위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쌍두마차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위치한다. 수원과 화성은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반도체
-
부동산시장, ‘지역 내 강남’ 선호현상 뚜렷
부동산시장에서 지역 내 강남 선호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대출규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잇따르는 규제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에 ‘결국 강남은 오른다’는 인식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원조 강남인 서울시 강남구를 비롯해 지역 내 강남으로 불리는 인천 송도,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등의 집값은 잇따르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는 지난 1년간 집값이 7.48%가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3.86%)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또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연수구 역시 같은 기간 8.39%의 상승률
-
부영주택, ‘진주 포레스트 부영’ 단지내 상가 공급
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럭에 공급하는 ‘진주 포레스트 부영’의 단지내 상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가는 840세대의 입주민 배후수요를 품은 단독 상가로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라는 게 부영의 설명이다. 지상 1~2층 단일 동, 총 5개 점포로 분양면적 57~115㎡(전용면적 38~77㎡)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지상 1층에 위치한 3개 점포를 우선 공급하며, 지상 2층은 회사 보유분으로 향후 분양 예정이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영업이 가능하다.공급 일정은 9월 10일 공개입찰을 진행하며, 11일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내정가격은 1층 기준 3.3㎡당 1200만~
-
GS건설, 1526가구 대단지 ‘서대구센트럴자이’ 분양 예정
GS건설이 오는 8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원대동3가 재개발사업으로 짓는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원도심 지역으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주거 브랜드 GS건설 ‘자이’ 아파트 공급을 비롯해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이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단지는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을 비롯해 팔달시장역도 가까운 입지다. 특히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하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다양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