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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흑석11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낙점

2021-01-05 10:21:30

써밋 더힐 조감도.(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써밋 더힐 조감도.(사진=대우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이 4500억원 규모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낙점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흑석1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당초 지난해 말 시공자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총회를 열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고, 결국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하게 된 것이다.

흑석11구역은 8만9317㎡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6층, 아파트 25개동 총 1509세대 및 상가·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501억원 규모다. 전체 1509세대 중 조합원분 699세대와 임대주택분 257세대를 제외하면 553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써밋 더힐(SUMMIT the hill)로 제안했다. 시카코 포드햄스파이어와 두바이 라군 빌딩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설계로 유명한 SMDP와 정림건축, 김영민 등 국내외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설계에 참여했으며, 커튼월룩과 LED패널을 적용한 아파트 외관에 스카이커뮤니티, 리조트형 테마조경, 220m 연도형 상가 등을 적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흑석뉴타운 핵심지역에 걸 맞는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흑석11구역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한남 더힐 등 최고급 주거상품을 공급한 대표 건설사로서 향후 100년을 책임질 주거 명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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