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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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국 분양권 전매 3만4000건…전분기 比 2.8% 증가
2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건수가 전분기와 전년동분기 대비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원인별 현황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전국의 분양권 전매 건수는 3만4,077건으로 전분기 대비 2.8%(930건) 상승했으며, 전년동분기 대비는 55.14%(1만2,112건)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 분양권 거래가 상승한 광역시·도는 부산(3,014건→3,902건), 대구(1,873건→2,422건), 전남(1,316건→1,851건), 경북(1,114건→1,417건), 경남(1,819건→2,109건) 등이다. 전년동분기 기준으로는 부산(1,772건→3,902건), 충북(754건→2,435건), 인천(1,200건→2,601건), 충남(347건→1,742건), 전남(835건→1,851건) 등 순으로 분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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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권’ 누리는 경기도 아파트 분양 관심 ‘UP’
서울과 맞닿은 경기 지역 내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보다 낮은 분양가에 공급되는데다 강남권을 잇는 각종 교통호재까지 대기하고 있어서다. 6월 의정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후 예비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모두 ‘완판’ 됐다. 7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1순위 평균 135.0대 1)’, 고양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37.3대 1)’,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2.5대 1)’ 등도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두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서울보다 집값은 저렴하다.특히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가 급등하며 서울 옆 경기권의 몸값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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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시행…8월, 칼날 피한 서울 ‘막차 분양’ 집중
지난달 29일 수도권의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당초 지난 4월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분양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3개월 유예 끝에 본격적인 시행된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의 여파로 서울의 분양시장은 모처럼 분주해졌다. 규제 여파를 피하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전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 일정을 서두른 결과다.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고 8월에 청약을 받는 서울 소재 단지는 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 청약을 진행한 단지가 단 3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은 물량이 집중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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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10일 정당계약 실시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김해 도심권의 근원지인 안동지역에 10여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로 견본주택 오픈 이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최고층 47층이라는 랜드마크적인 요소를 갖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0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타입별 가구수는 △59㎡A 297가구 △59㎡B 126가구 △59㎡C 224가구 △74㎡ 347가구 △84㎡ 406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된다. 또 평지에 들어서는 평세권 아파트로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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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시공자로 선정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8월 1일 개최된 서울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임시총회에서 본 사업지의 시공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공사금액 약 500여억 원 규모의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관련 시공자로 최종 지휘를 누리게 되었다.이번 선정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길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사업참여 의향서 및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150-42번지 일원에 건폐율 29.78%, 용적률 199.96%, APT 6개동, 총 2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본 사업지는 오류남초, 오남중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서울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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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동탄 우미 뉴브' 8월 분양
우미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서 지식산업센터 '동탄 우미 뉴브'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럭에 들어서고 연면적 약 4만9881㎡,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다. 분양관계자는 "수서고속철도 동탄역과 트램 2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과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단지는 용인~서울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와 한국 3M, 두산중공업, 원자력I&C 등 대기업이 있고 동탄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용인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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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수성라크에르’ 이달 분양
포스코건설이 이달 대구 수성구에 첫 더샵 아파트 ‘더샵 수성라크에르’를 선보인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들어서는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수성못 인근에 위치한 지산시영1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호수의 여유를 누리며 모든 일상이 특별해지는 최고의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다.규모는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99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14세대다. 일반분양의 전용면적별로는 ▲59㎡ 113세대 ▲75㎡ 99세대 ▲84㎡A 2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더샵 수성라크에르는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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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스테디셀러 ‘청정 아파트’…몸값 ‘쑥쑥’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인근에 공원이나 산 등 녹지를 품은 주거지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 현상 완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산림청 국립과학원에 따르면 도심 내 나무 한그루가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고, 잘 조성된 도시 숲은 여름철 최고 기온을 3도에서 최대 7도까지 낮춰준다. 또 자연과 어우러진 곳은 친환경 속 여가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에도 분양 시장에서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공기 청정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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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높은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8월, 9천 가구 분양
2기신도시 개발과 함께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졌던 수도권 공공택지들의 개발이 속속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공공택지 내 신규분양단지들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던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8월 9000여 가구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수도권 공공택지의 신규분양 단지는 12개 단지서 총 8968가구(임대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6.17 대책 이후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은 김포와 2기신도시가 위치한 양주 등지의 분양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업계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 매매가 시세가 급등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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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위 ‘강동구’…연말까지 7600세대 공급
최근 5년간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부촌의 대명사 강남3구를 넘어선 지역은 ‘강동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 렙스를 통해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를 살펴본 결과 지난 5년간 가장 가파른 집 값 상승을 보인 곳은 강동구였다. 지난 2014년까지만 해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3㎡당 1,426만원을 기록했던 강동구는 5년 뒤인 2019년 말에는 2,812만원까지 올랐다. 백분율로 계산하면 197%, 약 2배로 집값이 오른 것이다.이 기간 동안의 강동구의 집값상승률은 서울 전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78%를 기록한 서울 평균은 물론이거니와 성동구(192%), 송파구(190%), 강남구(188%) 등 서울의 ‘핫’한 지역을 모두 따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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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일반에 첫 공개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했던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를 오는 10일 일반에 전격 공개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 이후 자체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수칙을 완비해 이번에 일반 공개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더샵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3층에 걸쳐 ‘철과 자연의 조화(STEEL MEETS NATURE)’라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이곳에서는 포스코그룹의 고품질 철강재를 적용한 건축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포스코건설이 지향하고 있는 건축의 특장점과 주거문화의 미래도 알 수 있다.더샵갤러리의 1층은 기업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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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개발로 뜨는 ‘서남권’…신규 분양단지에 관심
신도시 개발사업 외에는 굵직한 개발 사업이 드물었던 수도권 서남부가 교통환경 개선과 대규모 개발사업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수도권 개발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정부가 수도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다양한 교통사업을 추진한 것은 물론, 대규모 주거, 관광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면서 서남권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대표적인 사업이 20년간 지지부진했던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다. 1998년 사업 추진에 나섰던 신안산선은 21년이 지난 2019년 9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 삽을 떴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여의도에서 한양대에리카캠퍼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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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반사이익’ 뚜렷한 경기도 오피스텔 분양 어디?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 경기도 오피스텔 시장에 ‘반사이익’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 및 전·월세 거래건수는 4만4,603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가 오른 수치다. 이는 연이은 정부 대책에 따른 주택시장 규제 강화에 따라 오피스텔로 투자 수요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경기도 매매거래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경기부동산포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거래 수는 총 5,66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매거래 수 3,760건보다 약 51%가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내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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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
호반건설이 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낸다. 호반건설과 호반건설의 액셀러레이터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가 6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서 실내 공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부문 대표, 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 플랜에이치 원한경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투자를 진행하고, 에이올코리아는 호반그룹 사업장, 호반건설 아파트 단지 등에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에이올코리아는 일반 환기장치에 제습, 냉방, 제균 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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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좋다”…8월 컨소시엄 단지, 1만6872가구 분양
건설사 두 곳 이상이 협업을 통해 공급하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인기다. 이들 단지는 사업 안정성이 높고, 건설사들의 장점이 결합된 우수한 상품성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공급된 컨소시엄 단지들은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전국에서는 11곳 9,366가구(일반공급 기준)가 컨소시엄 아파트로 공급됐다. 이들 단지에 접수된 청약 통장은 36만5,358개로 평균 39대 1의 경쟁률로 모두 1순위 마감했다.비슷한 입지에 공급된 단지라도 컨소시엄으로 공급된 단지가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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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11일 1순위 청약
동문건설이 오는 11일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 일정은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전남 광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광양시 거주자는 물론 전남·광주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정당 계약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으로, 계약 시 1000만원을 내고, 나머지 금액은 30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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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0대 건설사’ 브랜드단지, 청약열기 ‘후끈’
올 상반기 코로나19와 전매제한 규제 강화, 6·17 부동산 대책까지 각종 악재가 겹쳤지만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 열기는 되려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 분양 단지를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0대 건설사(2018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청약 경쟁률은 평균 24.4대 1에서 올해(2019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평균 49.08대 1로 2배 이상이 늘었다.1순위 마감률도 높았다. 10대 건설사의 경우 총 2만929세대 일반 공급에 총 87만3,708의 청약자가 몰렸고 45개 분양 단지 중 2개 단지를 제외하고 100%에 가까운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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