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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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20일 분양
DL이앤씨(구 대림산업)가 오는 20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98가구 △74㎡ 179가구 △84㎡ 195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분양일정을 살펴보면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8일이며, 정당 계약은 22일~24일 3일간 진행한다.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들어서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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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40%’…부동산시장, ‘혼족 모시기’ 경쟁 돌입
1인 가구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혼족 모시기’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주민등록상 인구는 총 5182만9023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만838명이 줄어든 수치다. 인구가 늘지 않고 감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출생자보다 사망자의 수가 많아진 이른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반면 1인 가구 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1인 가구는 906만3300가구로 전체의 39.2%를 차지했다. 이는 전 가구 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전통 가족 개념인 4인 이상 가구 비율은 20%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작을수록 높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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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지 비율 낮은 ‘신도시 상권’ 잘 나가네~
분양시장에 상업시설의 인기가 꾸준하다.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유동성이 늘어난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주자인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업시설 부동산의 실제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오피스텔 제외)은 총 1만6398건으로, 10월에 기록한 1만2747건 대비 28.6% 늘었다.특히 희소성이 높은 신도시 상업시설의 인기가 거세다. 일례로 상업용지 비율이 전체의 1.5%인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 7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공급된 ‘프런트 캐슬 동탄’은 하루 만에 110개실의 모든 계약을 마쳤다. 비슷한 시기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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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발코니 확장하니 대형 드레스룸이
한화건설이 이달 본격 분양에 나선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가 발코니 확장을 통해 확 달라진 평면을 만날 수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경우 2면 또는 3면으로 설계된 발코니를 확장하면서 최대 35㎡(10.8)평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으로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서비스면적이 늘어나면서 드레스룸이나 팬트리 등이 설치되고 그에 따른 수납공간이 늘어나 효율적인 공간구성도 가능하기 때문이다.한화건설에 따르면 전용 84㎡B타입의 경우 3면 발코니 확장으로 공간의 확장성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다. 안방은 ‘ㄱ’자로 설계된 발코니 2면이 확장돼 공간이 넓어졌고, 그 공간에 너비 3m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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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호재’ 품은 지식산업센터…올해도 ‘흥행’ 이어가나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돈’으로 통한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며 주거용 상품뿐 아니라 비주거 상품에서도 통용된다. 주거용 부동산인 경우 교통망이 개선되면 지역 주민들의 타지역 이동이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출퇴근 여건도 편리해져 생활이 윤택해진다. 비주거용 부동산,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직장인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과 교통 여건이 좋아져 물류비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체에게 선호도가 높다.이러한 선호 현상에 따른 긍정적인 파급 효과는 부동산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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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전국 2만8000가구 공급…60%가 수도권
GS건설이 올해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총 2만8000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에서 2만865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올해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여 가구(61%)가 서울·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여 가구(16%)에 달한다. 또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서는 1만1000여 가구(39%)를 공급한다.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전체 물량의 절반 수준인 약 1만42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또 외주사업으로는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상반기 주목되는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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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2월 분양 예정
DL이앤씨(구 대림산업)가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서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을 오는 2월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동, 총 1113세대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A 746세대, 84㎡B 238세대, 99㎡ 126세대, 99㎡PH 3세대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앞서 지난 2019년 빅아일랜드에 먼저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총 2162세대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단지가 들어서는 빅아일랜드는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리며 향후 거제 지역을 대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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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3주, 전국 4596가구 청약…모델하우스 ‘제로’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59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주 주요 청약단지로는 인천 연수구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에서도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2407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모델하우스 개관 소식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19일 한화건설은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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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5㎡ 초과, 주택형 중 매매가 최고 상승률 기록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중형 면적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의 ‘면적별 아파트 매매평균가격(전국 기준)’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1월 대비 12월 중형 면적(전용 85㎡ 초과~102㎡ 이하)의 가격이 18.55% 상승하면서 모든 주택형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동기간의 상승률인 3.07% 대비 15.48% 더 오른 셈이며, 전년 동기간(11.62%) 보다도 높은 수치다.나머지 주택형인 △중대형(102㎡ 초과~135㎡ 이하)이 18.15% △중소형 면적(60㎡ 초과~85㎡ 이하)이 17.61% △소형 면적(60㎡ 이하)이 16.26%의 상승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또 △대형 면적(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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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5대 광역시, 상반기 5만4000가구 공급 예정
올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여파와 정부의 연이은 규제지역 확대에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가 이어지며 건설사들 역시 연초 공급 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에서는 총 5만441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된 2만5182가구의 2배에 달하며, 총 4만6046가구라는 역대급 물량을 쏟아낸 지난해 하반기보다 8000여가구 많은 물량이다.수요층의 적극적인 청약 릴레이는 지난해 8월 시행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도 멈추지 못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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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청약 1순위 1만8000건…규제 후 인천 최다
DL이앤씨(구 대림산업)가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에 공급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청약에 1만8869건이 몰리면서 1순위를 마감했다. 특히 특별공급 5120건과 합하면 총 2만3989건으로 지난해 6·17대책으로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인천 최대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순위 청약 결과 1494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69명이 청약해 평균 12.63대 1, 최고 7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48세대에 3606명이 몰리며 75.13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향후 일정은 20일 당첨자 발표 이후, 2월 1일부터 7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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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5684 세대 분양
지난해 집값 상승률 전국 1위를 차지한 세종특별자치시에 총 786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고공 행진 중인 세종시 집값 안정화에 어느 정도 기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세종시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은 분양 5684세대, 임대 2177세대로 지난해 전체 물량 3185세대(일반분양 585세대, 임대 2600세대)보다 4676세대 많다. 올해 행복도시에 분양 예정인 주요 단지는 ▲6-3생활권 H2·H3블럭(금호건설 컨소시엄) 1350세대 ▲6-3생활권 M2블럭(LH 공공분양) 995 세대 ▲6-3생활권 L1블록(GS건설 컨소시엄) 1350 세대 ▲6-3생활권 M4블럭(LH+민간) 1180 세대 ▲6-3생활권 UR2블럭(민간 도시형생활주택) 373 세대 ▲6-4생활권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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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조망권’ 품은 단지, 신축년에도 인기 이어갈 듯
신축년 새해에도 산, 공원, 바다 등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분양 단지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들 단지는 집 안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하는 동시에 쾌적한 생활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급 물량 대비 수요가 많아 높은 몸 값을 자랑한다는 점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실제로 자연 조망권 확보 여부에 따라 아파트 시세는 차이가 난다. KB리브온 시세 자료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를 조망할 수 있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2015년 준공)는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가 이달 8일 기준 8억4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센트럴파크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나 아파트에 둘러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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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 절감’ 꽉 잡았다…경제성 갖춘 ‘지식산업센터’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체에게 각광받고 있다. 물류비가 발생되는 요소는 운송, 보관, 하역 등이 있으며 교통 여건이 우수하거나 특화 설계를 적용해 경제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먼저, 지하철이나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진 곳은 손쉽게 운송이 가능해 운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운송비는 물류비 지출 비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 효율성이 크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업물류비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전국 1,500개의 기업체의 물류비 지출 비중은 △운송비(59.5%)가 가장 높았고 △보관비 20.9%, △하역비 4.7%, △포장비 6.7% 등 순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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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동나고 매매값 치솟고…청약에 수요 더 몰릴까?
지난해 정부의 연이은 규제책에도 집값은 물론 전세가격까지 천정부지로 치솟는 데다 올해 입주물량까지 큰 폭으로 줄 것이란 전망이 더해지면서 신규분양 단지에 청약 수요가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연초 대비 5.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1~12월) 5.70%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세가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해 들어 전국 전세가는 4.32% 올라 2015년 4.57%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과 5월 상승률은 각각 0.11%, 0.09%에 불과했으나 임대차 2법이 시행된 7월말 이후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8월 상승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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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높고 일자리 많은 ‘지방 중소도시’…직주근접형 단지는?
최근 지방 중소도시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산업단지 기반의 지역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조선, 제철 등에 종사하는 소득 수준 높은 근로자들이 많은 지역에서 공급된 새 아파트들은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하는가 하면 시세도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에 따르면 수도권과 지방5대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지역에서 충북 청주시(3680만원), 충남 계룡시(4523만원), 서산시(4092만원), 아산시(3889만원), 전북 전주시(3520만원), 전남 광양시(4102만원), 여수시(4047만원), 경북 포항시(3951만원), 구미시(3765만원), 경남 창원시(3740만원) 등이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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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환골탈태’…잇단 정비사업으로 조명받는 단지는?
부동산시장에서 과거 낡고 노후주택지에 밀집했던 구도심이 정비사업으로 환골탈태하면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구도심의 가장 큰 장점은 생활 인프라가 대부분이 완성돼 있다는 점이다. 우수한 교통망과 쇼핑·편의시설은 물론이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학군까지 갖췄다. 뛰어난 주거환경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정비사업 아파트 거주자들은 입주와 동시에 이 모든 인프라를 곧바로 누릴 수 있다.때문에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빠른 시일 내에 주변 아파트값을 따라 잡으며, 더 나아가 시세 상승을 주도한다. 수년간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터라 희소성도 높은 편이다. 신도시 아파트들이 대규모 입주한 이후에도 높은 시세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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