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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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안전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이 25일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2017 글로벌 스탠다드경영대상’ 안전경영 부문에서 2년 연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직원들이 CEO 안전경영 방침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직원의 높은 안전의식과 협력회사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관련 기술지원 등의 실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한수원은 산업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제도와 인프라, 종사자의 의식이 가장 중요한 3대 요소라고 규정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안전보건기술 향상 및 종사자 안전의식 제고 등을 통해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을 넘어선 ‘안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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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제4기 KOEN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25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제4기 KOEN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4기 해외봉사단은 KOEN 나눔봉사단 24명과 대학생 봉사단, CSV 여성모니터단 등 36명이 참가하며, 내달 3일 출국해 7일 동안 최근 홍수피해를 입은 네팔 치트완 사우라하 지역의 초등학교와 남동발전이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라수와 사업지구 인근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해외사업을 진행 중인 네팔, 파키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4번째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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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아세안 시장 공략 본격화 선언
현대일렉트릭이 동남아시아 최대 전력시장인 태국에 지사를 신설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스리우통(Sri U-thong), 테다(TEDA), 킨덴(Kinden)社 등 7개 현지 주요 EPC업체들을 초청한 가운데, 방콕지사 개소식을 가졌다.현대일렉트릭은 기존 싱가포르 지사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이 시장을 무대로 고압차단기와 변압기, 회전기, 에너지솔루션 부문에서 오는 2021년 매출 7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 2016년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출범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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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파키스탄 O&M시장 확장에 나선다”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파키스탄 앵그로 그룹과의 사업협력을 통한 해외 O&M시장 확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파키스탄 앵그로 파워젠(Engro Powergen) 아산 자파르 시에드(Ahsan Zafar Syed) 사장과 시에드 만주르 후사인 자이디(Syed Manzoor Hussain Zaidi) 재무책임자 등 경영진 3명이 24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를 방문해 정의헌 사장과 접견을 갖고 양사간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이 자리를 통해 양사간 신뢰증진 및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 파키스탄에서 건설 중인 앵그로 화력발전소의 O&M 사업 참여 등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한전KPS 정의헌 사장은 “현재 한전KPS가 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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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라그룹
◆부사장 ▲(주)한라홀딩스(지주부문) 김준범 ▲㈜만도 박태규 ▲㈜한라 김동규◆전무▲㈜한라 이채윤 ▲㈜만도 최경선 ▲㈜만도 동창진 ▲㈜만도 장관삼▲㈜만도 배홍용 ▲㈜만도 오세준◆상무▲(주)한라홀딩스(지주부문) 이주형 ▲(주)한라홀딩스(지주부문) 김원석▲(주)한라홀딩스(마이스터부문) 황주연 ▲㈜한라 길종선 ▲한라개발㈜ 서창옥▲㈜케이에코로지스 김종혁 ▲㈜만도 이환부 ▲㈜만도 류기팔 ◆상무보 승진▲㈜한라 한영준 ▲㈜한라 한성호 ▲㈜한라 신회식 ▲㈜한라 강락원▲㈜한라 윤종필 ▲한라엔컴㈜ 민형준 ▲한라엔컴㈜ 최규환▲㈜만도 이상훈 ▲㈜만도 양만영 ▲㈜만도 박규식 ▲㈜만도 홍영일▲㈜만도 이재영 ▲㈜만도 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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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사기로 '해임'…방만 경영 논란 증폭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임원인 경영본부장이 사기죄 연루돼 해임돼 불구속 공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광양항 국제포럼’을 추진하면서 일부 직원이 금품향응을 수수하다가 징계받거나 주의·경고조치를 받는 등 방만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2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5월, 광양향 개항 30주년을 맞아 추진된 ‘제9회 광양항 국제포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사소속 직원 2명이 금품향응을 수수해 징계조치를 받고 추가적으로 5명의 직원은 주의·경고를 받았다"며 "특히 임원급인 경영본부장이 사기죄에 연루돼 해임되는 등 상당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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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수상
포스코는 지난19일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는 그동안 추진해 온 ‘스마트 포스코(Smart POSCO)' 전략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6회째인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여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상하고, 회사 대표로 최정우 사장이 수상했다. 포스코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고유의 지식기반 혁신 방법론 POSTIM을 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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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해외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 지급
롯데는 해외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진행 중인 해외참전용사회관 건립사업에 이어, 세대를 이은 보은 사업으로 해외참전용사 후손 대상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는 그 첫 대상국가로 태국을 선정하고, 21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초, 중, 고교 및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롯데지주 CSV팀 이석환 전무, 롯데장학재단 이정욱 전무, 태국 롯데면세점 박상영 법인장, 태국한국전참전협회 반딧 말라이아리손 회장, 주 태국 대사관 노광일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태국 현지에서 열린 ‘태국군 한국전 출정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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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초대형 선박 5척, 4억불 추가 수주
현대중공업이 연이어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폴라리스쉬핑으로부터 32만5000톤급 초대형 광석운반선 5척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달 10척의 초대형 광석운반선을 수주하며 체결한 옵션계약에 따른 것으로 옵션이 행사됨에 따라 총 수주규모는 15척, 12억불로 늘어났다. 폴라리스쉬핑은 최근 세계 최대 광산 업체인 발레(Vale)社와의 용선계약을 바탕으로 이번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 이 선박은 길이 340m, 폭 62m, 높이 29.8m로, 전남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될 예정이다.특히 이 선박은 향후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LNG READY 디자인이 적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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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OCI 회장, 별세
태양광 및 화학 산업의 세계적 기업인 OCI의 이수영(李秀泳) 회장이 10월 21일 오전에 75세의 일기로 영면했다. 이수영 회장은 1942년 9월 ‘마지막 개성상인’이라 불리는 이회림(작고) 창업주의 여섯 자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경기고(1960년 졸업)와 연세대(1964년 졸업)를 거쳐,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경영대학원(1968년 졸업)에서 경제학을 수학했다. 1970년 당시 경영위기에 봉착한 동양화학(OCI의 전신)에 전무이사로 입사하여 과감한 경영적 판단과 다각적 경영 정상화 노력으로 단기간에 위기를 극복한 이후 1979년 사장, 1996년 회장으로 취임해 최근까지 회사 경영을 총괄해 왔다. 백우석 OCI 부회장은 “회장님은 회사 창업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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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가 가장 많은 원전은?!
국내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는 데 투입된 인력의 38%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위원회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민의당)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9월 현재 원자력본부 산하 12개 원전에 종사하는 노동자는 총 12,572명이었다.이 가운데 정규직 노동자는 7,773명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나머지 4,754명은 협력업체 직원·파견근로·기간제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규직 노동자로 전체의 38%에 달했다. 원전별로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고리본부로 전체의 41%였으며, 월성본부 40%, 한울본부 38% 순이었다.비정규직 노동자 중 사내하도급 인력이 전체의 67%(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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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학생 서포터즈 CSR 활동 전국에 행복에너지 충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9월 한달간 ”KEPCO 대학생 서포터즈가 더하고 나누는 사회공헌활동(CSR)“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에 20대 청춘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사랑과 행복에너지를 불어 넣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7월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전국의 한전 대학생 서포터즈 5기 123명은 수도권을 비롯하여 충청, 호남, 대구, 부산지역에서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CSR 활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한껏 나눴다. 서울에서는 어르신들 위한 특별한 효도 프로그램, 대전에서는 아동센터 어린이와 꿈꾸는 과학키트 만들기, 부산에서는 마을 주민을 위한 벽화 그리기 활동, 대구에서는 경로당 LED 전등 교체와 전통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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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송유관공사 등 에너지 배관 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대한송유관공사와 20일 에너지 배관 안전관리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산업통상자원부 종합상황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강재석 비상안전기획관을 비롯하여 한국가스공사 안전품질실장, 한국지역난방공사 플랜트안전처장, 대한송유관공사 S&T실장 등 각 기관의 안전총괄책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복합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 △배관병행구간 및 횡단구간 대상 상호공유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재난안전 교육 상호지원 △대국민 재난예방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가스공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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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한중카페리선사와 함께 해상여행객 유치 나서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9일 제1국제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한중간 해상여행객 유치를 위한 ‘제4차 카페리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해상여행객 유치를 위해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위동항운, 대인훼리 등 한중카페리 모든 선사 9개사 모두가 참석, 한중간 해상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은 최근 한중관계 경색으로 인해 카페리 이용객이 전년 동기대비 약 30% 정도 급감했고 이러한 여건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 관계기관과 선사간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4차 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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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한 고위간부의 성희롱 사실 알고도 ‘은폐’ 논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 내부에서 한 고위간부의 성희롱 사실이 감사를 통해 확인됐지만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더구나 해당 간부는 철도고·철도대 출신이어서 ‘철피아’ 인맥으로 성희롱 사실을 덮을 수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당시 근무했던 감사실 직원에 의해 제기됐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코레일관광개발 부사지사장 A씨는 그동안 수차례 여승무원을 상대로 한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런데 관련 증거 및 증언을 확보하고도 법적 논란 등을 우려한 임원진의 지시로 관련 자료를 폐기했다고 당시 감사원 직원으로 근무했던 B씨는 지난 19일 주장했다.B씨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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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제18회 한국재무경영대상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지난 18일, 신산업경영원이 기업의 재무경영활동을 평가하여 매년 선정하는 ‘제18회 한국재무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재무구조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한전KPS는 그동안 건전한 기업활동을 통해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신산업경영원(NIMA) 재무경영 분석 모델에 의한 안정성․수익성․활동성 등 정량적 성과지표와 기업의 경영이념․경영능력․사회공헌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KPS 정의헌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신력 있는 대외기관으로부터 한전KPS의 재무구조가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수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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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일자리 창출 앞장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19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 民·官·公 의견수렴 및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KOEN 일자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진주시, 경상대, 경남과기대, 고용노동연수원, LH 등 공공부문, 학계, 산업계, 노동계를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들이 포럼 패널로 나섰고, 경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협력업체 임직원, 진주지역 취업준비생 등 200여명이 운집하여 열띤 관심을 보였다.이날 포럼은 한국남동발전의 일자리 창출 중장기전략, 로드맵 및 세부추진과제, 경상대 정대율 교수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진주시의 2017년 일자리 종합대책 순으로 주제발표가 있은 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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