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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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동북아시아 한-러 전력연계 협력채널 시동
한국전력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갈루쉬카 알렉산드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을 만나 한-러 전력망 연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러시아 극동지역의 풍부한 청정에너지를 활용하여 발전한 값싼 전기를 한국에서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양국의 경제적 이익창출과 미세먼지 감축 효과 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의 긴장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부분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향후 한-러간 에너지협력을 위해서는 합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공동 로드맵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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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천연가스 산업 중소협력사 수출협의회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중소협력사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의 23개 협력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전 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제품 수출을 위한 해외규격 인증 노하우 세미나, 가스공사 해외사업 추진현황 소개, 해외 에너지 프로젝트 발주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가 해외 발주처·시장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핵심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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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안전 건설 운영 대책'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이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를 계기로 ‘원전 안전 건설․운영 대책’을 7일 발표했다. 한수원은 신고리5·6호기를 국민과 함께 세계 최고의 원전으로 건설하고, 가동중인 원전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국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투명하게 원전정보를 공개하는 등 3대 방향 16개 과제를 선정했다.대책은 공론화 과정에서 제기된 국민들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원전에 대한 불안 해소와 안전하고 투명한 원전 건설 및 운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한수원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최신 기술을 원전 건설과 운영에 접목해 원전 안전성을 대폭 높인다는 방침이다.이러한 대책은 국무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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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동남아선수단 후원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이 기후 관계상 동계 종목에 취약한 네팔, 파키스탄 등 동남아 선수단을 후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적극 돕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6일 남동발전이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네팔 현지에서 네팔 올림픽위원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 조성 및 네팔선수단 용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알파인스키 종목 출전 예정인 네팔 선수단에 1500만원 상당의 동계스포츠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이보다 앞선 지난 4월에도 남동발전은 해외사업을 진행 중인 파키스탄에서 파키스탄 스포츠 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참가 예정인 파키스탄 동계올림픽 선수단에 1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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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와 손잡고 중소기업 육성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7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천연가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공동 지원·육성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내 가스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해외 신규 판로 확보를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도모하고자 함이 목표다. 특히, 가스공사는 생산성·제조 혁신, 기술역량 강화, 금융 지원, 해외 에너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스안전공사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규격 인증 취득을 위한 노하우와 기술을 집중 지원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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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웨스팅하우스,원전해체 기술협력 MOU 체결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발전 원천기술을 보유한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Electric Company)社와 7일 서울에서 원전해체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은 한전KPS 정의헌 사장과 웨스팅하우스 이브 브라쳇(Yves Brachet) 수석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원전 전체 시스템 제염 및 절단 분야의 기술지원, 기술이전과 더불어 현장 참여 교육 등 국내외 성공적인 원전해체사업을 위한 협력관계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한전KPS 정의헌 사장은 “양사는 1994년 이후 23년 동안 돈독한 기술협력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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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학생 서포터즈,'행복에너지 데이트'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대학생 서포터즈 123명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민들의 전력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전시(See), 체험(Do), 이벤트(Enjoy) 3색 테마로'행복에너지 데이트'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시존에서는 스마트한전, 스마트고객센터 등 한전의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소개했고, 전력서비스 발굴을 위해 설문조사도 진행하였음. 또한 1898년 설립 이래 글로벌 전력회사로의 도약에 이르기까지 국민들과 함께 한 119년 한전 역사를 볼 수 있는 ‘KEPCO 역사관’도 마련했다. 체험존에는 시민들이 벌룬 현수막에 한전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적을 때 마다 벌룬을 하늘로 띄우는 퍼포먼스인 ‘한전에 소망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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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물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앞장
K-water는 물산업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축한 ‘물산업 오픈 플랫폼’의 운영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방과 공유의 오픈 플랫폼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물산업 오픈플랫폼’은 K-water가 지난 50년 동안 축적한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지원 체계다.오픈플랫폼의 주요내용은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제품 성능검증 기회제공, 판로지원 등이다.우선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K-water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특허 등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이전하고 연구가 필요한 기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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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홍제동 개미마을에 ‘사랑의 연탄’ 배달
S-OIL은 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갖고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세대에 연탄 6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본사 임직원 자원봉사단 1백여명과 함께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10가정에 200장씩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나머지 연탄은 전국의 연탄을 사용하는 300여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연탄배달을 마친 알 감디 CEO는 “연탄은 서민 가정의 중요한 난방 에너지 수단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오늘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임직원 봉사단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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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가족의 날, 1만 2천명 참여 소통과 화합의 장 열어
롯데는 지난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구장에서 ‘롯데 가족의 날’이라는 주제로 2017년 임직원 위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계열사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3년전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사회공헌위원회 소진세 위원장, 식품 / 유통 / 화학 / 호텔‧서비스 BU장, 주요 계열사 노‧사 대표들을 비롯한 롯데 임직원 및 가족 12,000여명이 참석했다. 어려운 여건 임에도 불구하고 ‘화합과 소통’의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롯데 계열사간 직장인 야구대회인 ‘자이언츠배 야구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7회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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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자력 협력기업 경주유치에 총력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과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가 원자력 협력기업 경주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한수원은 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이관섭 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경주 이전을 희망하는 원자력 협력기업 22개사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유치 설명회와 함께 새롭게 이전을 약속한 9개 기업의 이전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3월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하면서 부터 시작된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경주 유치 프로젝트’는 한수원이 경주시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발표한 ‘경주상생발전계획’의 첫번째 프로젝트다. 원전산업 집적화를 통해 지역에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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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일자리의 바다’ 참가
인천항만공사가 오는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일자리의 바다’를 주제로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2017 해양수산취업박람회’에 주관기업으로 참가, 우수인재 모시기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주 신규채용 공고에 따른 연말채용을 앞두고 채용박람회와 채용설명회 등에 참가해 블라인드채용 등 정부정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3일 2017년도 하반기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 공고를 통해 19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키로 했다.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7 해양수산취업 박람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주관사인 항만공사를 포함해 19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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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스틸빌리지,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우수 사례 등재
포스코의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지난 3일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사례로 등재됨과 동시에 우수 사례에만 부여하는 ‘SMART’ 등급을 인증받았다고 6일 밝혔다. SDGs는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공동의 목표로 2015년 UN에서 채택했다. 분야는 지구촌 빈곤, 교육불평등, 질병, 인권, 환경오염 등 총 17개이다. SDGs 인증은 해당 정부, NGO, 기업 등이 UN SDGs 홈페이지에서 등재 신청하면, UN 지속가능개발부에서 심사해 결정한다. 특히 ‘SMART’ 인증은 등재 사례 중 ▲Specific(구체성) ▲Measurable(측정가능) ▲Achiveable(달성가능) ▲Resource-based(명확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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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반려는 계약한 시점 때문?
경찰이 조양호 회장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에 의해 두 번이나 반려되자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자택공사 비리 수사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경찰의 반발이 거세다.검찰과 경찰쪽 설명을 종합하면 조 회장이 두 차례나 구속될 운명을 피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정황'에 대한 해석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특히 조 회장이 계약한 시점이 구속의 운명을 가른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의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 사실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칼호텔네트워크에서 서울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용 가운데 30억원을 영종도 H2호텔(현 그랜드하얏트인천) 공사비용으로 빼돌려 쓴 배임혐의로 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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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엑손모빌과 고망간강 슬러리파이프로 Deals of Distinction Award 수상
포스코가 지난 10월 2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지적재산협회(LES·Licensing Executives Society) 연례총회에서 엑손모빌(Exxon Mobil)과 함께 화학·에너지·환경·소재 분야(Chemicals, Energy, Environment & Mererials Sector) 올해의 우수계약상(Deals of Distinction Award)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올해 3월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엑손모빌에 슬러리파이프용 고망간강을 양산해 공급하는 라이센스 계약(License Agreement)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지난 5년 간 공동으로 포스코의 고망간강 신제품을 엑손모빌의 오일샌드 슬러리파이프용으로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상업화했다. 북미 지적재산협회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신기술 현장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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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업무 정보시스템 통합연계도 완성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3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정보시스템 통합연계도’를 제작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2016년 12월 계획 수립 후 1년 만에 정보시스템 통합연계도를 완성하는 한편, 단위 정보시스템 간 연계항목 및 자동 실행 기능(Batch Job, 정해진 시간에 대량의 정보처리를 자동 수행)을 집대성하고 상시점검 매뉴얼을 제작하여 정보화 업무 효율성을 한층 제고했다. 특히 통합연계도는 회사 전체 정보시스템의 흐름과 상호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시각적 분석이 가능해져 IT 자산의 운영 최적화 등 정보시스템 개발·운영 관련 기획 및 조정능력을 월등히 높여 준다. 또한 모든 정보 위치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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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BIXPO 2017 통해 중소기업 수출계약,'1,126만불' 성과 올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BIXPO 2017이 열리고 있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력분야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전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들을 직접 초청해 동반성장 박람회 전시부스에 참가한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BIXPO 주요 전시관 참관, 기자재 체험 등을 통해 국산 전력 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6개국 해외바이어 12명이 신영중전기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 7개社와 총 1,126만불의 구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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