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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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금수저…미성년자 3년 평균 배당소득이 '1억2000만원'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3년 평균 기간 동안 성인 1인당 배당 소득은 9,415만원인데 반해 미성년자들은 1억 2,247만원으로 2,832만원 더 벌었고, 부동산 임대소득도 성인들보다 미성년자들이 1인당 평균 124만원 더 번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김두관의원(더불어민주당, 기재위)에게 제출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성인들의 배당소득은 28조 6,428억 원을 신고했고 부동산 임대소득은 45조 6,566억 원을 신고했다. 미성년자들은 3년간 합계 2,073억원을 신고했고, 부동산 임대소득은 1,103억원을 신고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연령대를 미성년자와 성인들로 구분해서 보면 미성년자들이 3년간 1인당 평균 1억 2,247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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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2017 CDP Korea’ 탄소경영특별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호텔 조선에서 개최된 ‘2017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특별상(Carbon Management Special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91개국의 주요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수행되고 있는 글로벌 기후변화 프로젝트로, 기후변화, 물, 생물다양성 등 환경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해 보고서로 발간한다. 이 자료는 환경경영 평가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국내 주요 상장기업들의 탄소경영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남동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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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3분기 매출 1조 8411억, 영업이익 1032억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8,411억 원, 영업이익 1,032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는 26%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는 706%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전략 거래선 신모델의 본격 생산에 따라 듀얼 카메라, HDI (High Density Interconnection : 스마트폰용 메인 기판) 등 공급이 증가했고, 해외 전략 거래선 신모델의 RF-PCB (Rigid Flex-PCB : 경연성 인쇄회로기판) 매출도 크게 늘어 영업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모듈 부문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8,2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략 거래선 최초로 듀얼 카메라 채택과 자동차용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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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가압식 멤브레인 수처리시스템 환경신기술 검증 획득
효성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가압식 중공사막을 적용한 멤브레인 수처리 시스템으로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멤브레인(membrane)은‘막’을 뜻하는 것으로 원하는 물질(깨끗한 물)만 통과시키고 그렇지 않은 물질은 걸러내는 여과막을 말한다. 효성의 멤브레인 수처리 시스템은 기공 사이즈 0.03㎛(머리카락 굵기의 2,000분의 1)의 중공사(中空絲) 분리막을 이용해 물속의 탁질 오염물질과 대장균, 병원성 원생동물 등을 99.99% 이상 완벽히 제거할 수 있는 수처리 기술이다.효성은 지난 2013년 침지식 멤브레인 수처리시스템에 이어 가압식 멤브레인 수처리시스템까지 환경 신기술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정수처리, 산업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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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2회 베트남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베트남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VSVA(Vietnam Silicon Valley Accelerator)와 함께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제2회 롯데-베트남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베트남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지원을 돕고자 마련됐다. 롯데액셀러레이터와 이번 행사를 함께 주최하는 VSVA는 베트남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기획재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이다. 베트남내 은행, 다국적 벤처캐피털, 해외 유명 대학 등의 멘토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VSVA는 선발된 10여 개 스타트업 회사를 대상으로 4개월간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들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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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한국농어촌공사와 녹조저감기술대전 개최
K-water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지난 26일 대전시 대덕구 소재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녹조저감기술 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녹조저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간의 기술 현황 공유와 소통을 강화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 방향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진행은 K-water의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경과보고와 한국농어촌공사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현황 설명에 이어 참여 기업 20개 社의 기술소개와 시연으로 이어졌다.K-water는 지난 6월부터 녹조저감기술 오픈플랫폼 ‘와우’(WAAWO)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이 보유한 녹조저감기술의 현장 성능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와우(WAAWO)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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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한전, 日 최초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준공
한국전력공사(조환익 사장)와 LS그룹(구자열 회장)이 손을 잡고 한국 기술력으로 직접 건설한 일본 홋카이도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됐다. 한전의 해외 첫 태양광 발전소 사업이자, LS산전이 현지에서 처음 진행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EPC) 및 운영(O&M)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LS그룹은 26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치토세시(千歲市)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 LS그룹 구자열 회장, LS산전 구자균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8MW(메가와트)급 ‘치토세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구자열 LS 회장은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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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국제품질분임조대회 Gold ward 수상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그동안 추진해 온 품질분임조활동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지난 25일 필리핀 마닐라(Philippines, Manila)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최고의 영예인 “Gold Award”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14개국에서 400여 팀이 경쟁부문에 참가했으며, 한전KPS ‘반딧불분임조’는「공조설비 개선으로 정비시간 감소(Reduction of maintenance time by improving HVAC for duct heater)」라는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 하여 청중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전KPS 정의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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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플랜트 EPC·기자재 상생협력 상담회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플랜트 EPC·기자재 상생협력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해외 수출루트 확보가 절실한 국내 중소기업과 경쟁력 있는 기자재 납품업체를 발굴하려는 해외 플랜트 사업 관련 국내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을 매칭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총 27개 중소업체와 삼성엔지니어링 등 유수 EPC 대기업이 다수 참석해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이 EPC사의 벤더(제조·판매업체)로 등록되면 가격경쟁력 높은 기자재 공급이 가능해져 해외 수출 확대 및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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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7’서 경영품질 부문 대상 수상
일화는 지난 25일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7’에서 경영품질(MQ) 글로벌시스템 부문 대상(한국품질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SRMQ)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플랫폼 시대의 가치창출전략; 경영품질혁신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주제로 그 동안 사회적 책임과 경영품질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발굴해 수상을 진행했다. 일화는 해외 의료봉사단에 의약품 후원, 세이브더칠드런 주최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사)한국마라톤협회 주관 ‘난치병 어린이 돕기 2017 국제사랑 마라톤대회’ 등에 참여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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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품질 능력, 세계 최고 수준 인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이 지난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Quality Control Circles) 경쟁부문에 6개팀이 참가,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서는 세계 최초로 5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 및 수력․양수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세계 14개국의 대표기업 총 368개팀, 1,720명이 참가했다. 한수원은 원전의 복수계통 수처리 프로세스 개선으로 철농도를 저감하고, 수차터빈 진동개선으로 고장건수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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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아시아 최초 ICS Security Innovation Awards 2017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직무대행 손광식)은 지난 25일 미국 애틀랜타 인터콘티넨탈벅헤드 호텔에서 개최된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CYBER Security Conference) 2017’에서 산업제어시스템(ICS) 분야 2017 아시아 정보보호 혁신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남동발전은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정보보안관리 및 기술혁신으로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 정보보안 선진화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동발전은 지난해부터 발전사 최초로 발전제어시스템 보안관제를 위한 제어시스템 패킷분석의 국산화 연구에 앞장서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구축 운영시 보안모델링을 통한 국내표준을 제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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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일본 홋카이도 28MW 치토세 태양광발전소 준공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26일 오후 2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치토세시(千歲市)에서 28MW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치토세 시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전영삼 산업은행 부행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한전 최초의 해외 태양광 개발사업으로서, 사업개발 및 자금조달부터 발전소의 건설․운영에 이르기까지 한전이 주도적으로 수행해 해외에서 석탄화력, LNG화력, 원자력발전에 이어 신재생분야인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에서도 사업을 이끌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전원별 전 과정의 밸류체인을 완성했다.한전은 2015년 일본의 신재생전문기업과 공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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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조 1,257억원...전분기 대비 15% 증가
포스코는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361억원, 영업이익 1조 1,257억원, 순이익 9,06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외 철강부문 실적개선과 함께 에너지, ICT 부문 등 비철강부문 계열사의 고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분기 대비 0.6%, 영업이익은 15%, 순이익은 71% 증가했다. 또한 해외 주요철강법인의 실적 호전도 전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중국 스테인리스스틸 생산법인 장가항포항불수강의 영업이익은 5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2.5% 대폭 상승했으며,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는 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베트남 봉형강공장 POSCO SS-VIN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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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앞통수 ‘롯데손보’는 뒷통수…점입가경 보험사 ‘꼼수소송’
현대해상이 고객들의 보험금 청구를 거부, 고객들에게 제기 받은 ‘보험금 청구 소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손해보험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단 보험금을 지급한 뒤, 고객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부당이득 무효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 건수가 최다를 기록한 보험사는 롯데손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롯데손보의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의 전부패소율은 64.6%(53건)으로 손배업계 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객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한 꼼수로 각 보험사들이 다른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공시자료 등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6월(상반기)간 현대해상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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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하반기 블라인드 선상 채용설명회’ 개최
인천항만공사가 내달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2017년 하반기 블라인드 채용’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5일 홍보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취업준비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2017년 인천항만공사 하반기 선상 블라인드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1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선상 채용 설명회는 취업준비생이 인천항의 컨테이너 터미널과 주요 항만인프라 건설현장을 돌아보며 ‘인천항과 항만공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설명회에 참석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인천항의 역사 및 통계 △IPA 현황 및 경영전략 △내달 예정인 ‘하반기 채용 전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안길섭 인사관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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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조선해양 기자재업체 판로개척 지원 확대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7)'에 중소기자재업체 4개사를 지원하는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세계 4대 조선해양 전시회로 손꼽히는 KORMARINE 2017에서 최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업체의 신규 판로 확보와 우수 기술력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반성장관 부스 임차료 등을 전액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전 세계 45개국 1,000여개사가 참가하고 85개국에서 45,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국제적 규모 행사 참여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판촉에 큰 도움이 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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