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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기 대선일 6월 3일 확정... 정부, 국무회의서 심의·의결
정부가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확정한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례 국무회의를 개최해 해당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한다. 헌법과 공직선거법 등은 대통령 궐위가 발생한 이후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됨에 따라 한 권한대행은 14일까지 5월 24일∼6월 3일 중 하루를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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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내 장학금 전년 대비 10.9% ↓...적립금 상위 30개교 중 '최하위'
중앙대학교가 적립금 누적액 상위 30개 사립대학 중 교내 장학금 증감률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 등록금을 인상한 탓에 올해 국가장학금Ⅱ유형을 지원받지 못하고, 교육비 투자금과 교내 장학금은 대폭 삭감됐다.8일 정을호 의원실이 적립금 누적액 상위 30개 사립대학의 2025년도 예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앙대학교는 교내 장학금이 전년 대비 10.9% 줄었다.교내 장학금 증감률 부문에서 최하위인 중앙대의 뒤를 이은 숭실대(-9.72%)와 계명대(-6.22%)는 등록금 수입이 각각 26억 1200만원, 8억 47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와 달리 중앙대는 등록금 수입이 35억원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비를 192억원 줄인 것.교육비 투자 증감률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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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서울 지하철 노선별 채용 공고 비율 분석 결과 발표
지난해 기준, 서울 지하철 노선별로 가장 채용 공고가 많았던 노선은 ‘2호선’, 가장 많이 채용 공고가 증가한 노선은 ‘9호선’으로 나타났다.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지난해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등록된 채용 공고를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노선별로 분석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2024년 기준 가장 많은 채용 공고가 나왔던 역은 ▲‘서울 2호선’으로 서울 지하철 노선 전체 공고의 38.5%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으로 공고가 많았던 지하철 노선은 ▲‘서울 5호선’(12.7%), ▲’서울 1호선(10.1%)’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반대로 가장 공고가 적었던 지하철 노선은 ▲’서울 6호선(3.1%)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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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무신사 유즈드' 하반기 오픈 예고
무신사가 10여년 전 커뮤니티 시절 패션 중고거래 운영 경험을 되살려서 새로운 리커머스 서비스를 올 하반기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중고거래를 통해 브랜드 패션 상품의 수명을 연장한다면 최근 주목받는 순환경제 트렌드에도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패션 중고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리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MUSINSA USED)’를 오는 3분기에 정식으로 론칭한다"라고 말했다. 무신사는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중고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 플랫폼이 아닌 무신사 앱 내에서 중고상품 구입 및 판매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신사는 지난 2월에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고,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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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노르웨이수산물위, 협업 체계 구축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와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의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수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GS리테일 관계자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통상산업부 산하의 공기업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해외 수출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사는 △노르웨이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판로 확대 및 소비 활성화 등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앞선 지난 3일, 김영광 GS리테일 수산팀장, 김아름 수산MD와 잉에뵤르그 요르달(Ingebjorg Hjortdahi) ‘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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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간편한끼족’ 겨냥한 식사빵 시리즈 선보여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런치플레이션 속 ‘식사 스낵화(Snackification)’ 현상 가속화에 힘입어 편의점 빵의 정의를 새롭게 정립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런치플레이션 속 간단한 한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현상을 반영해 올해 식사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들어 ‘시성비(시간의 가성비)’, ‘스내킹(간단한 간식으로 식사를 대신함)’ 등의 바람이 불며 스낵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며 "특히 간편한 취식, 낮은 가격 부담과 더불어 밥 대신 빵을 소비하는 식문화가 정착되며 편의점표 빵 매출 또한 매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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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서울시,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특별 바자회 진행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서울시와 손잡고 이달 13일(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 바자회를 개최한다.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상 지역 이재민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행사명은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로,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아동관련 19개 단체도 참여한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약 1억 원 상당의 패션, 잡화 물품을 후원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쓰인다. 현장에서는 나눔의 온기를 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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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방한 연수 프로그램 진행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카자흐스탄 파트너사 CUCA(CU Central Asia)에게 편의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7일간 방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CU 관계자는 "이번 방한 연수 프로그램은 BGF리테일이 카자흐스탄 진출 1주년을 맞아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 편의점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이를 위해 알리나 신 CUCA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한국 사업 본부로 직접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상품과 영업, 물류,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1등 편의점 CU의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비즈니스 인프라 투어를 기획하고 사내 주요 부서 팀장급 임직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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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온라인 통합 쇼핑행사 ‘온쇼페’ 개최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4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를 가지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롯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와 롯데 계열사들이 함께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라며 "인기 브랜드들의 참여로 매일 풍성한 특가와 할인 기회도 준비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호텔 등 비유통 계열사가 온라인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그룹 통합 온라인 페스타로 전면 리뉴얼됐다"라며 "롯데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온라인에서 힘을 합치는 행사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온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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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저당 베이글’ 3종 선보여
풀무원식품은 ‘풀무원 저당 베이글’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국내 베이커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냉동 제과 카테고리 역시 함께 성장하고 있다"라며 "특히, 한 끼를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식사 대용 빵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풀무원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식사빵’을 중심으로 건강한 식사 옵션을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풀무원표 식사빵 1호로 선보이는 ‘저당 베이글’은 100g당 당류 함량을 5g 미만으로 설계해 식품표시광고법상 저당 기준을 충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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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에이블리, 스킨푸드와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3종’ 공동 개발 外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스킨푸드’와 공동 개발한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PCA) 3종’을 단독 선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스킨푸드 선론칭은 에이블리가 단순 판매 채널 역할을 넘어, 신상품 출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품 콘셉트, 제형 등 상품 기획 단계부터 에이블리 고객 니즈를 반영했으며 이후 상품 테스트, 포장(패키징) 선정 등 상품 개발 및 브랜딩 과정에도 에이블리 뷰티 전문 MD의 참여가 이뤄졌다. 버티컬 커머스 1위 규모 사용자(MAU)로부터 쌓인 에이블리 빅데이터와 스킨푸드의 기술력이 만나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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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절도로 구속영장 기각됐음에도 또 절도 범행 실형
울산지법 제4형사단독 임정윤 부장판사는 2025년 3월 28일 앞선 절도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기각됐음에도 다시 절도범행을 저질러 절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50대)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피고인은 2024. 8. 5. 오후 4시 30분경 울산 남구에 있는 피해자 K의 주거지 앞에서 그곳에 주차된 승용차의 시정되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 승용차 컵홀더 안에 보관되어 있던 시가 65만 원 상당의 휴대폰을 가지고 가 절취했다.피고인은 다음 날 낮 12시 56분경 같은 지역 빌라 앞에 주차된 피해자 C의 시정되지 않은 승용차의 문을 열고 들어가 조수석 의자 위에 보관돼 있던 시가 100만 원 상당의 지갑 1개, 카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OTP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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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 재판 오늘 첫 공판준비기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 관련 첫 공판이 8일 시작된다. 경기도지사 당시 법인카드를 포함한 경기도 예산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이날 오후 2시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공판준비기일은 일반 공판기일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 대표 등은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19일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를 포함한 경기도 예산으로 과일, 샌드위치, 음식, 세탁비 대금을 지출하는 등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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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병역의무자 여비 반복 횡령 전 병무청 직원 '집유'
창원지법 제3형사단독 박기주 부장판사는 2025년 3월 27일, 2022. 7. 21경부터 같은 해 8. 25.경까지 11회에 걸쳐 병역판정 검사를 받은 사람 등에게 지급할 여비 등 1700여만 원을 빼돌려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40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피고인은 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 검사를 받은 사람 등 병역의무자에게 교통비, 식비 등의 여비를 지급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병역의무자 여비는 병역판정 검사를 받은 사람, 현역병지원 입영대상자 및 현역병 모집 전형에 응시한 사람 등 병역의무자에게 금융계좌로 지급해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여비 지급 및 결산 업무를 할 때 담당계장 및 과장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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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의원, 최근3년 땅꺼짐 1727건…지반 특별점검 추진 필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전국 싱크 홀 신고·처리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작년까지 3년 동안 전국 땅꺼짐 신고는 모두 1727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년간 전국 싱크홀 구조 처리 (인명구조·차량통제·안전지도) 건수는 2022년 72건·2023년 166건·작년 153건 등 총391건이다. 지역별론 (경기 북부 제외) 경기도가 1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이 87건으로 뒤따랐다. 서울의 경우 2022년 19건·2023년 31건·지난해 3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부남 의원은 “최근 싱크홀 사고 급증에 따라 국민의 불안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반 특별점검을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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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슈퍼캣 창업자, 대표이사로 경영 복귀
슈퍼캣은 7일 슈퍼캣 창업자인 김원배 슈퍼캣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영을 전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를 거쳐 결정됐다. 김원배 대표는 1991년생으로 2010년 '어썸피스'를 공동창업해 ‘내가그린 기린그림’, ’좀비고등학교‘ 등의 게임을 개발했다. 2016년 슈퍼캣을 창업, '돌키우기 온라인', '펑크랜드', '그래니의 저택', '바람의나라: 연'의 개발에 앞장섰다. 2021년부터는 슈퍼캣 대표이사직 사임 후 슈퍼캣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를 맡았다. 이후 ‘네이버제트’와 합작법인 'ZEP'을 만들어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론칭, MAU 130만명을 달성했다. 넥슨과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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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매출액 22.7조...역대 최대 매출 기록
LG전자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 7,447억 원(YoY +7.8%), 영업이익 1조 2,590억 원(YoY -5.7%)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이 22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활가전 사업은 B2C 주력제품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B2B 영역에 해당하는 빌트인(Built-in) 가전 사업이나 가전의 심장 역할을 하는 모터, 컴프레서 등 부품의 외판 사업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의 성과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는 구독 적합형 라인업을 보강하고 케어서비스를 강화하며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구독 사업의 해외 진입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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