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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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 소방대’ 발대식 개최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화재 대응 전문조직인 ‘애큐온 소방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직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상황에서 임직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은행은 화재 대응 매뉴얼을 제정하고 초기 진압부터 대피까지 단계별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소방대는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통보팀·소화팀·피난팀·구조팀 등 4개 팀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소방대장과 방화관리자, 시설관리자를 중심으로 각 팀은 신고, 진압, 대피 유도, 구조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은행은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향후 애큐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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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증발' 스틱인베스트, 연말 '배당 쇼크' 현실화되나
'고배당 매력'을 앞세워 주주들을 유인했던 스틱인베스트먼트(이하 스틱)가 대규모 손실에 휩싸였다. 3분기 발생한 30억 원대 단기대여금 전액 손실이 실적에 반영되며 연말 결산 배당 시즌을 앞둔 주주들 사이에서 '배당 삭감'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스틱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 하락했다. 매출(영업수익)이 6.6% 늘었음에도 이익이 감소한 결정적 원인은 단기대여금 손상차손 30억 7,389만 원이다.문제는 이 손실이 배당 재원인 순이익과 직결된다는 점이다. 통상 상장사는 당기순이익의 일정 비율(배당성향)을 배당금으로 책정한다. 30억 원이라는 현금이 비용으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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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회생 및 재기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10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회생 및 재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둔화와 금리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규 보증부대출로 구상채권을 상환해 채무자의 부실을 신속하게 정상화시키는 ‘회생지원보증’을 통해 금융 부담 완화, 경영 정상화 지원, 재기 여건 조성 등에 협력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회생지원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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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어린이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2026년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스타프렌즈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정원을 꾸며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는 도시정원 축제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서울숲에 여섯 번째 ‘스타프렌즈 정원’을 조성해 도시 환경 개선과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프렌즈 정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지난 2018년 과천 서울대공원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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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0046A0)’가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309억원이다. 이달 들어 7영업일간 200억원 넘는 개인자금이 유입되는 등 올해 국내 상장된 미국 채권형 ETF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초단기채(SGOV)'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SGOV ETF'로, 잔존 만기 3개월 이하의 미국 초단기 국채에 투자하는 월배당형 E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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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1년 송금 데이터 결산 ‘2025 머니리포트’ 공개
카카오페이가 연말을 맞아 1년간의 송금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2025 머니리포트’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복주머니 프로모션’을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2025 머니리포트’는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1년 동안 주고받은 송금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한 대한민국 송금 리포트, 개개인의 송금 데이터를 관계 중심으로 살펴본 나만의 송금 리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대한민국 송금 트렌드를 분석한 리포트는 2025년 축의금 추세, 월평균 송금 횟수, 정산이 특히 많이 이루어진 날, 가장 붐볐던 오픈채팅 송금방 등 다양한 통계를 제공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결혼식 축의금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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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제5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성료…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후원금 전달
JT저축은행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제5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성황리 종료하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과 전 임직원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기도거점아동보호기관과 ‘제5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 1500만원은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과 긴급 의료비, 심리 치료, 아동학대예방 종사자 양성 등에 활용된다. 특히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전국 38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JT저축은행의 제 5회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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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하나로브랜치 생셩형 AI 기반 기능 업그레이드
NH농협은행은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플랫폼 'NH하나로브랜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해, 생성형AI 기반 기능을 확대하고 예금·펀드 등 금융상품의 원스톱 가입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웹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9월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인 'NH하나로브랜치'에 AI에이전트를 탑재했다. 금차에는 이를 업그레이드해 ▲이상거래 탐지 ▲자금보고서 자동생성 등을 구현했고, 기업고객은 텍스트나 음성으로 질문하면 자금현황, 계좌거래, 재무리포트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본부승인금리를 적용한 예금신규 및 펀드 등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상품을 가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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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당뇨 관리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화생명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지원하는 신규 특약으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수)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당뇨병질환 연속혈당측정기 비용지원’이다. 이 특약은 지난달 출시한 '한화생명 H당뇨보험'에 탑재됐다. 해당 특약은 당뇨병질환으로 진단받은 고객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를 사용할 경우, 기기 비용을 연 1회 보험금으로 지원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24시간 동안 혈당 변화를 기록하는 개인용 의료기기다. 한화생명 이상희 상품개발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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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제휴 금융상품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원 돌파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서비스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 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2022년 8월 출시된 ‘목돈굴리기’는 3년간 2,000여 개 금융상품을 소개하며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 원, 최대 월간 활성 이용자 110만 명 수준으로 성장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제휴 증권사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목돈굴리기’가 짧은 기간 안에 대표 금융상품 연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나은 방식으로 미래의 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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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 선정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각 사업자의 운용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퇴직연금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중인 법정 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퇴직연금사업자 중 41개사가 참여해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4개 평가 항목, 15개 평가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삼성생명은 평가 항목 중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로 평가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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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에 잇단 환원 '업비트', 11월 온라인 관심도 1위…빗썸 뒤이어
지난 11월 한달 간 가상자산 거래소들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곳은 업비트로 나타났다.빗썸과 코인원이 뒤를 이었다.1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11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순위 상위 5곳의 투자자 관심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톱5 가상자산거래소로 한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이다.분석 결과, 업비트가 지난달 3만686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투자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11월 뽐뿌의 한 유저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재테크 앱 1위' 달성을 기념해 파격적인 신규 고객 이벤트를 선보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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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중개수수료 결제 시스템 개발
월급쟁이부자들이 프롭테크 솔루션 ‘구해줘내집’에 부동산 중개수수료 카드 및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자체 플랫폼 내에서 중개수수료를 카드와 간편결제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현금이나 계좌이체 중심의 결제 관행을 개선하고 고객과 공인중개사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객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토스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대 중개수수료를 할부로 분납하거나 카드 혜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결제 화면은 요율 기반 산출 금액, 할인 내역, 부가세 등을 투명하게 표시해 거래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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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보람그룹배 파크골프대회 마무리
보람그룹이 주최한 제1회 보람그룹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대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보람그룹의 라이프 큐레이터 철학을 반영한 첫 시니어 스포츠 행사로, 초고령사회에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전국에서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여자부와 남자부로 나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쳤다.경기는 참가자 전원이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 방식을 적용해 속도감과 긴장감을 더했다. 남자부에서는 서충열(59세, 광주) 씨가 51타로 우승했고, 여자부 양미숙(58세, 대구) 씨가 동일 타수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총 상금 1천만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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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첫 법인 세미나 ‘UBI 2025’ 개최…기업 전용 서비스 ‘업비트 비즈’ 출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기업 고객을 위한 첫 세미나 ‘업비트 비즈 인사이트(UBI) 2025’를 개최하고, 기업 전용 디지털자산 서비스 ‘업비트 비즈’를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주요 상장사와 금융사, 법무·회계법인, 투자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두나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설명했다.UBI 2025에서는 국내외 디지털자산 제도의 변화, 기업의 자산 운용 전략, 업비트 비즈의 서비스 로드맵 등이 소개됐다. 업비트 비즈는 100% 콜드월렛 기반 커스터디 시스템, 기관급 인프라, 국내 최대 거래 유동성을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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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연임 내정
BNK금융지주는 차기 회장으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8일 심층 면접 실시 후 임추위원 표결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빈대인 회장을 추천했으며, 곧이어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종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리스크관리 기조에 기반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지역경기 침체와 PF부실 여파가 여전히 진행중인 상황에서 그룹 경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두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BNK금융은 최종후보 확정 이사회 종료 후, 이사회 의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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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브룩필드에 IFC계약금 포함 2830억 반환받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IFC 건물 매각을 둘러싼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 간의 법적 분쟁에서 3년 만에 최종 승소했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는 지난 5일 미래에셋운용에 서울 IFC 매입 계약 무산에 따른 이행 보증금 2000억원과 지연이자·중재 비용 등 모두 2830억원을 지급했다.앞서 브룩필드는 2021년 IFC 매각 우선 협상대상자에 미래에셋운용을 선정하고 계약금 2000억원을 받았다. 그러나 미래에셋이 인수대금을 조달하기 위해 만든 부동산 투자법인(리츠)가 대출비중이 높다는 이유로 국토교통부의 리츠 영업인가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거래가 최종 무산됐다.그러자 미래에셋운용은 계약금 즉각 반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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