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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기상청장의 항공 기상정보사용료 인상결정 적법
기상청장의 항공 기상정보사용로 인상결정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처분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박상옥)는 2020년 7월 9일 "피고의 항공 기상정보사용료 인상결정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한 처분이라는 원심판단에는 재량권 일탈·남용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며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이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서울고법)에 환송했다(대법원 2020.7.9.선고 2020두31798 판결). 재량권 일탈․남용 여부는 행정청이 재량판단에서 고려한 사유에 관하여 관련 법령을 잘못 해석했거나 사실을 오인했는지, 공익과 사익의 비교형량에서 비례·평등원칙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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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한항공, 코로나 ‘완벽 대비’…“안심하고 여행하세요”
대한항공 등 전 세계 항공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승객들에게 항공 여행의 안전성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이 속해 있는 ‘스카이팀’을 비롯해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등 세계 3대 항공 동맹체는 지난 9일 항공 여행은 코로나19에 안전하다는 내용의 공동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이들 세계 3대 항공동맹체가 제작·공개한 영상은 ‘친애하는 여행객들에게’(Dear Travellers) 제목의 1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공항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셀프 체크인, 기내 안전 및 방역 활동 등 코로나19에 대비해 안전한 여행을 위해 취하고 있는 사항을 소개하고 있다.특히 ▲공항 및 기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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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7월 월간 십일절 오픈
18번째 ‘월간십일절’이 열린다.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총 1,600만 SK페이 포인트 상금을 건 ‘행운상품 찾기’ 게임, 900만원대 샤넬 가방 득템 기회를 제공하는 ‘100원 딜’, ‘랜덤 럭키박스’ 등 11일 월간 쇼핑축제 ‘월간십일절’을 연다.이 날 하루에만 ‘타임딜’로 선보이는 특가상품 전체수량은 총 8만여 개다. 최근 수요가 높아진 제주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 무형상품부터 에어컨, 선풍기 등 계절가전까지 각 카테고리 별로 7~8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인기 상품들로 엄선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간 5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오전 11시 ‘애플 아이폰 SE2’는 51만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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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한항공, 기내식·기내면세품 사업 매각 추진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기내식 사업 및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 추진을 위해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이 같은 내용을 이사회 보고 후 ‘한앤컴퍼니’와 매각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향후 실사 등 구체적인 후속 진행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당 사업 부문 직원들의 처우와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노동조합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 대비와 회사 생존을 위해 송현동 부지, 왕산 마리나 등 부동산 자산 매각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한편 유상증자도 이달까지 계획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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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 “안전한 비행 최우선”
대한항공은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임직원이 직접 기내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소독 작업은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손걸레로 닦아내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과 공감하는 동시에 안전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소독 작업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내 소독에 대한 안전 지침과 소독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손걸레와 살균제를 이용해 기내 좌석과 팔걸이,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은 물론 창문과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은 고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비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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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한항공카드’ 출시, 마일리지 2배 적립…항공권 경품 이벤트도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 항공사 신용카드 ‘대한항공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카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더블 적립,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대한항공카드’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오는 7월 31일까지 응모하면 내달 카드 사용 금액에 대해 더블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일례로 6월에 응모할 경우 7월 카드 사용금액이, 7월에 응모할 경우 8월 카드 사용금액이 더블 마일리지로 적립되는 형식이다.특히 이번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는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는 ‘기본 적립’뿐 아니라 면세점, 호텔, 백화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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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해 말 만료 마일리지 내년 말까지 1년 연장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마일리지를 쓰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 말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서는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2010년 1월 1일부터 같은해 12월 31일까지 적립되어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었던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1년 연장, 내년 12월 31일 만료된다.항공권은 출발 361일 전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었던 마일리지의 사용 기간이 2021년 12월 31일로 연장됨에 따라 2022년 12월 말 출발하는 여정까지 2010년에 적립한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대한항공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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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뒷좌석부터 순서대로 탑승하는 ‘존 보딩’ 시행
대한항공은 10일부터 국내·국제선 전 노선 일반석 승객을 대상으로 ‘Back to Front’ 방식의 존 보딩(Zone Boarding)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존 보딩은 항공기내 구역을 세분화해 구역별 순서를 정하고 탑승하는 것으로, 대한항공은 ‘Back to Front’ 방식을 사용, 후방열에 탑승하는 승객부터 순서대로 탑승하도록 했다.존(Zone)은 항공기 규모에 따라 세분화되며 존 번호가 탑승권에 인쇄돼 승객이 쉽게 자신의 탑승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후방열 승객에게 빠른 번호가 부여되며, 예외적으로 유·소아 동반 승객, 노약자, 도움이 필요한 승객은 존 번호와 상관없이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이는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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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6월 5일 9: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5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151.17p, -0.01p, -0.00%) 하락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2.07%), 비금속광물(1.04%)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0.98%), 의약품(-0.55%)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481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89개, 26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드림텍(+9.48%), 동화약품(+7.49%)이며, 하락 종목은 대한항공(-10.26%), 하나니켈2호(-6.6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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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일반공모 방식 신주인수권부사채 3천억원 발행
한진칼은 1일 이사회를 열어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3000억원을 발행키로 결의했다. 한진칼의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진칼 이사회는 지난달 14일 지주회사로서의 당연한 의무인 대한항공 지분 가치 유지 및 대한항공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3천억원 규모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한진칼의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주주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공모’ 방식이다.한진칼 관계자는 “주주·일반인 대상 청약 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일반 공모 방식이 청약률 상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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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50 항공기 카고 도어 후속 계약 체결
대한항공이 최근 에어버스의 자회사인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A350 항공기 카고 도어(Cargo Door) 후속 물량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 총 800대에 달하는 A350 항공기 카고 도어에 대한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A350 항공기 카고 도어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현재까지 500여대 분량의 카고 도어를 납품했다.대한항공은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기존 계약 800대 분량을 납품한 이후 추가로 400대의 A350 항공기 카고 도어를 납품할 수 있게 됐다.대한항공이 설계 및 개발한 A350 항공기 카고 도어는 전방(Forward) 카고 도어, 후방(After) 카고 도어, 벌크(Bulk) 카고 도어 등 모두 3개의 도어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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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월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특별할인 실시
대한항공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 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 대해 항공운임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할인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이며, 일반석에 한해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동반보호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유공자 또는 그 유족과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고,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동반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특별할인은 국내선 전 노선 일반석 탑승시 적용되며, 환승전용 내항기는 해당되지 않는다.한편 대한항공은 평상시에도 독립유공자 및 동반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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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선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오는 18일 부터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다. 대한항공의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중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에 따른 것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역시 항공기 탑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해외항공사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이에 따라 대한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기내에서는 물론 탑승 수속부터 탑승구 대기 및 탑승 등 비행 출발 이전 과정에서도 마스크 또는 적절한 안면 가리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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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이사회서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 결정
한진칼은 14일 이사회를 개최해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총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한진칼 이사회는 한진칼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 가치 유지 및 대한항공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최대 주주인 한진칼이 선제적으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한진칼은 대한항공에 대한 현재 지분율인 약 30%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금번 유상증자에 주주배정 물량 이상을 청약할 예정이며, 이 경우 약 3000억원의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참여 재원은 보유자산 매각 및 담보부 차입을 통해 마련하며, 매각 및 차입 방안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별도의 이사회를 개최하여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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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하나투어, 코로나19로 인해 적자전환...3분기까지 부진 지속될 것"
키움증권은 하나투어(039130, 전일 종가 4만1350원)가 코로나19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하나투어는 전체 송출객, 패키지 인원 등이 감소하며 매출액 부진으로 이어져 비용 감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키움증권은 1분기와 유사한 상황이 3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추정해 보수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할 시기라 판단한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만65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키움증권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1분기 매출액 1108억원(전년 동기 대비 -50.3%), 순손실 349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패키지 ASP가 1063천원으로 증가하였지만, 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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