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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포트폴리오 밸류업으로 기업가치 높인다
SK스퀘어가 27일 SK스퀘어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제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SK스퀘어 관계자는 "한명진 사장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밸류업을 통해 SK스퀘어의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경영목표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부의안건으로 ‘2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 상정 및 의결됐다.SK스퀘어의 ‘24년 연결 실적은 매출 1조9,066억원, 영업이익 3조9,126억원, 순이익 3조6,505억원으로 ‘21년 11월 출범 후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자회사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으며,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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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수산업 재건-어업인 권익에 이바지”
임기 반환점을 돈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7일, “수산업을 재건하는 고강도 개혁과 어업인 권익에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재원으로 노량진 복합개발 사업추진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이날부터 임기 3년 차에 돌입하는 노동진 회장은 잔여 임기 내 추진할 중점사업으로 노량진 유휴부지 복합개발을 제시했다.대규모 개발사업을 서둘러서 벌어들인 수익을 복합위기에 놓인 수산업과 어업인에 온전히 쓰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에, 수협중앙회는 노량진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자 공모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그동안 중단됐던 부동산개발 전문역 영입, 공모지침서 작성, 해양수산부 승인 협의 등 민간 공동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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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안으로 떠오른 ‘오피스텔’…실용성 갖춘 선택지로 눈길
올해 5대 광역시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4만 가구에 미치지 못하며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택 공급 부족에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자리잡으며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만945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8만600가구와 비교하면 51% 감소한 수치로, 주택시장 내 공급 부족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특히 부산의 경우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 2023년 2만6984가구에서 올해 8837가구로 전년대비 67.3% 줄어들었다. 이어 대구 69.2%, 울산 52.5%, 광주 19.6% 감소했다.이처럼 아파트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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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 전국 3.4만가구 공급…일반분양, 전월比 6배 넘어
4월 전국에는 약 3만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정 공백, 글로벌 경제 이슈 등에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봄 성수기를 맞아 점차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총 26곳, 3만381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42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는 일반분양 기준으로 직전 달(3월) 4040가구의 6배가 넘는 물량이며, 지난해 동월(2024년 4월, 1만1963가구) 대비 102.83% 증가한 수치다.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844가구(44.69%), 지방은 1만3421가구(55.31%)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8143가구(10곳·33.56%), 부산 4514가구(6곳·18.60%), 경북 415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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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파 속 ‘대형 개발 호재’ 품은 수도권 분양시장 주목
수도권에서 대형 개발 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새 아파트 분양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대형 개발 호재는 집값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새롭고 다양한 생활인프라 확충에 따른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인구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되고,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대규모 도시개발이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주거와 문화, 상업, 교통 등 분야별로 다양한 개발들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실제 수도권에서 이러한 대형 개발 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아파트는 최근 침체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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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8학군’ 동서울팀의 위기, "부활의 해법을 찾아라"
수도권 나아가 한국 경륜 최고의 명문 팀으로 꼽히는 동서울팀은 인재들이 넘쳐나는 전통의 강호다. 동서울팀 소속 선수는 29명으로 정종진(20기, SS)이 속한 수도권의 또 다른 강팀 김포팀(28명)이나 임채빈(25기, SS)이 속한 수성팀(26명), 황인혁(21기, S1)이 속한 세종팀(26명)보다 많아 단일팀으로는 최대 규모다. 23명이 현재 우수 또는 특선에 속해있고, 나머지 5명의 선발급도 당장 승급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자원 자체가 남다르다. 여기에 팀을 대표하는 간판선수들의 명단을 살펴보더라도 그야말로 경륜 명문가답다. 전원규(22기, SS)를 비롯해 정해민(21기, S1), 정하늘(21기, S1), 신은섭(18기, S1), 김희준(22기, S1) 등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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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교육·쇼핑·문화·의료까지”…분양시장의 새 트렌드 ‘하이퍼 인프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단지의 편리함이 알려지며, 최근에는 인프라가 더 밀집된 ‘하이퍼 인프라’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하이퍼 인프라(Hyper Infrastructure)’는 ‘하이퍼(Hyper, 극대화된)’와 ‘인프라(Infrastructure, 기반 시설)’의 합성어로, 모든 생활 요소가 한곳에 밀집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 주거 환경을 의미한다.‘하이퍼 인프라’ 단지의 가장 큰 매력은 도보 생활권이다. 차량을 이용해야 접근할 수 있던 대형 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도 도보로 이용가능해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이와 함께 주거와 업무, 여가, 병원 등을 결합한 ‘올인원 라이프스타일’도 하이퍼 인프라 단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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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동산 트렌드 얼죽신+가성비…‘될놈될’ 현상 뚜렷
올해 부동산 트렌드는 얼죽신과 가성비로, 청약 시장에서도 '될놈될' 단지들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선호는 여전히 강하다. 최신 설계를 반영한 평면 구조, 빌트인 가전 등 편의 시설을 포함한 커뮤니티 구성, 친환경·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으로 구축 아파트와의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가격 상승이나 미래가치 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동향 확인 결과, 최근 1년간(2024년 1월~2025년 1월) 수도권 5년 이하 아파트값이 3.09%로 가장 많이 올랐다. 5년 초과 10년 이하 아파트는 2.86%, 10년 초과 15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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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모다모다, 쿠팡 리뉴얼 입점 기념 사전예약 프로모션 실시 外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에서 ‘제로그레이 블랙체인지 샴푸 R’을 새롭게 선보이며, 이를 기념한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쿠팡에서 '제로그레이 블랙체인지 샴푸 R'을 3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 종료 이후에도 ‘타임딜(4시간 특가)’, ‘골드박스(단 하루 특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모다모다는 앞서 지난 2022년 쿠팡을 통해 자사 블랙샴푸 시리즈를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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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공사비 2600억원 ‘송파 한양3차 재건축’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시 송파구 한양3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송파 한양3차 재건축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삼성물산은 밝혔다.송파 한양3차은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 일대 2만8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총 6개동, 507가구와 근린생활 시설 등을 조성하는 재건축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595억원 규모다.앞서 삼성물산은 송파 한양3차와 인접해 있는 송파 대림가락 재건축사업을 서로 연계한 새로운 통합 재건축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래미안 비아채’와 통합 디자인을 동일하게 제안했으며, 단지의 경계를 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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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6년도 국고 사업 예산 확보에 발빠르게 나서
나주시가 2026년도 국고 사업 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은 신규 16건, 공모사업 4건을 포함해 총 75건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현안 사업을 위주로 발굴했다. 총 국고 건의액은 2334억원 규모다. 지난해에 이어 미래 첨단과학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국가 대형 연구시설 기반 조성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 비중을 확대했다. 주요 사업으론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미래 에너지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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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5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취득 결정...“주주가치 제고 최선 다할 것”
셀트리온은 올해 연초부터 진행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 바로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이날 취득 결과를 공시하고, 같은 날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 8,385주로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5년 3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아울러 작년 12월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당사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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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순위 청약자 1년새 10만명 증가…서울 인접지 ‘양주’ 눈길
지난해 경기도 1순위 청약자가 전년 대비 10만명 이상 증가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총 42만8336명이 1순위 청약에 나섰다. 2022년 22만5926명을 기록한 이후 2023년에 31만8480명으로 9만명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도 10만명 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1순위 청약자가 연속으로 증가한 것은 경기와 서울, 전북지역뿐이다. 지역별 청약자 증가율을 살펴보면 성남시가 2023년 94명에서 2024년 7만3199명으로 778.71배 증가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2만8869명), 산성역 헤리스톤(1만8952명), 해링턴스퀘어 신흥역(1만6227명) 등이 1만명 이상을 불러 모으며 강세를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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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대란에 분양가 상승까지…올 봄 눈여겨볼 주요 단지는?
분양가 상승에 공급 가뭄, 입주물량 감소까지 부동산 공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공사비가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한국건설연구원은 공사비지수가 2020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월 기준 130.26으로, 2020년 기준치 100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4820만원으로, 2023년 3508만원 대비 37.4% 오르기도 했다. 경기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 △2022년 1575만원 △2023년 1867만원 △2024년 1981만원 등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게다가 오는 6월부터는 30가구 이상 민간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되면서 분양가는 더 오를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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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15% 세금감면' 비과세 배당 도입… "주주환원 강화"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결의한다. 안건이 통과되면 자본준비금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돼 배당재원이 확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이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비과세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지급하는 '감액 배당(자본 감액 배당)'을 의미한다. 통상 상장사가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배당은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인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하지만, 비과세 배당은 주식발행초과금, 감자차익, 기타 자본거래 등 자본거래로 발생한 잉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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