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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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클럽·노래방 등에서 마약류 유통‧투약한 외국인 42명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강력범죄수사대는 클럽, 노래방 등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외국인 42명(노래방업주 5명, 마약 판매책 28명, 단순 투약 9명)을 검거, 이중 30명을 구속 수사해 송치하고 12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9월 법무부(부산․경남 출입국외국인청)와의 합동단속 과정에서 부산·대구·경남 일대 외국인 전용 클럽 및 노래방 등 유흥업소 내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다는 정보를 입수, 올해 2차례의 단속에서 외국인 42명을 검거했다.MDMA 50정, 케타민 4.19그램, 소형저울, 마약류 흡입 도구 등은 압수했다. (합동단속) 2023. 5. 13. 경찰 18명, 출입국 10명, 통역 2명 등 총 30명 현장 출동 ►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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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도로 김해방향 전세버스가 트레일러 후미 추돌 사고… 승객 26명 병원이송
11월 7일 오전 8시 26분 외곽순환고속도로 김해금관가야휴게소 출구부(금정→김해방향)에서 전세버스가 트레일러 후미를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B씨(60대·남)운전의 전세버스(승객 39명 승차)가 1차로를 가던 중, 2차로에서 1차로로 변경하던 A씨(40대·남)운전의 트레일러 후미를 추돌했다.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은 해당 없었다.이 사고로 승객 26명은 통증을 호소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생명지장 없음). 전세버스는 전면부 등이, 트레일러는 후미가 파손됐다.사고차량 2대는 오전 9시 40분경 견인완료돼 후방 정체해소로 정상 소통됐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차 조사 후 관할서(경남경찰청 김해중부서)로 인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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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무면허 성형수술·보험사기 병원 대표와 가짜의사 등 317명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개월간 보험사기특별단속으로 무면허 성형수술·보험사기 병원 운영 일당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무면허 성형수술을 시행하고 수술비는 실손보험으로 보상받을수 있게 허위진료기록을 발급한 사무장병원을 단속해 사무장병원 대표와 가짜의사(구속), 브로커, 환자 등 총 317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사무장병원 대표 A씨(50대·여)는 보험사기, 의료법위반, 보험사기방지특별법(무면허)위반혐의로, 가짜의사 B씨(50대·여, 간호조무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무면허), 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구속했다.피의자들은 지난 2021년 10월 13부터 양산시 모 의원에서 의사면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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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 청소년 소년원 유치
법무부 홍성준법지원센터(홍성보호관찰소, 소장 김구회)는 지난 11월 4일 보호관찰 기간 중 재범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A군(15세)을 구인한 후 홍성경찰서의 협조 하에 대전소년원에 유치, 대전가정법원에 보호처분 변경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공동상해, 무면허운전 등으로 지난 8월 8일 대전가정법원에서 보호관찰 2년과 수강명령 40시간, 사회봉사명령 40시간의 처분을 받았다. A군은 법원으로부터 특별 준수사항으로 야간에 외출하지 말 것을 지시받았으나 이를 상습적으로 위반했다.A군은 보호관찰 기간 중 재범했으며 수강명령 집행지시에도 불응했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는 모습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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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고수익 미끼 180억 금원 편취 가상자산업체 대표 등 25명 검거·송치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 사이버수사과는 피해자 4,221명을 상대로 2020년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국내 거래소에 상장 전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유입하고, 상장 후 시세조작을 통한 투자금을 유입한 뒤 상장 폐지하는 방법으로 180억 원 상당의 금원을 편취한 가상자산 개발자와 다단계 업체 센터장 등 총 25명(4명 구속)을 사기 및 유사수신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경찰은 상장 코인의 발행은 물론, 부실 백서 및 허위 공시를 설계한 가상자산 발행 업체(일명 ‘발행재단’) 대표 피의자 A와 다단계 조직을 이용하여 수천 명의 투자자를 모집한 다단계 업체 최상위 센터장 B, C와 본사 임원 D 등 4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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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공유재산·어항시설 무단 점·사용 사범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해상계류장을 무단 점·사용한 수상오토바이 소유자 A씨 등 8명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부산 우동항의 어항시설에 사용 허가 없이 푼툰을 설치한 B씨를 어촌·어항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여 수사 중 이라고 3일 밝혔다. 부산해경 형사2계에 따르면, A씨 등 8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수영요트경기장내 해상계류장에 사용 허가 없이 푼툰 시설(배를 묶어 놓기 위해 임시로 가설한 수상 플랫폼)을 설치하고 자신들의 소유 수상오토바이를 계류한 혐의로 적발되었으며, B씨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부산 지방어항 우동항 내 사용 허가 없이 푼툰 시설을 설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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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ATM기기 이용 여성 대상 강도상해 도주 60대 검거
부산 사상경찰서는 ATM기기를 이용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강도상해 후 도주한 피의자 A씨(60대)를 2일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11월 2일 오후 7시경 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ATM기기를 이용하던 50대 여성을 쪽가위로 위협해 현금을 강취하려 시도하다, 반항하는 피해 여성의 어깨 등을 찔러 상해를 가한 후 도주했다.경찰은 인근 CCTV 등 토대로 추적 수사한 끝에 같은 날 오후 9시 40분경 사상구 주례동 인근 빌라에서 긴급체포했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형법 제337조(강도상해, 치상) 강도가 사람을 상해하거나 상해에 이르게 한때에는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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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서, 동창 등 35억 상당 편취 피의자 구속 송치
부산연제경찰서는 동창생, 선후배, 직장동료 등 45명을 속여 투자금 및 차용금 명목을 35억 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A씨(30대)를 사기 혐의로 지난달 26일 검거해 3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22년 5월~2023년 7월까지 고가의 차량 및 거액이 들어있는 통장을 보여주며 "명품을 판매하고 수수료를 수익금으로 주겠다. 돈을 빌려주면 휴대폰을 싸게 사서 판매하고 원금과 이자를 지금하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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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산불...16시간 18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일 오후 4시 32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산 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6시간 18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3, 지자체 2, 소방 1), 산불진화장비 27대(지휘차6, 진화차10, 소방차9, 기타2), 산불진화대원 172명(산불전문 특수진화대 65, 전문진화대 54, 공중진화대 8, 산림공무원 22, 소방 23)을 투입, 오전 8시 5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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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산불...진화율 50%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일 오후 4시 32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산 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를 위해 야간진화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일몰 전까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 1, 지자체 1, 소방 1) 및 진화 인력·장비를 투입해 진화했으며, 일몰 후 지상진화인력 184명, 산불진화장비 25대와 산림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투입해 정확한 화선을 파악하고 야간상황 판단을 통해 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진화율은 50% 내외, 산불영향구역은 1ha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지역이 급경사 및 암석지로 산세가 험하고, 진화 중 불발탄 폭음 목격 등 진화 여건이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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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산불발생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일 오후 4시 32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산 1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 1, 지자체 1, 소방 1), 산불진화장비 16대(산불지휘·진화차 9, 소방차 5, 기타 2), 산불진화대원 89명(산불전문진화대 69, 공무원 8, 소방 12)을 긴급히 투입,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향후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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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지선 대동2터널 내 교통사고
10월 31일 오전 11시 50분경 중앙고속도로 지선(김해->양산) 대동2터널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2개 차로중 1차로를 주행하던 A씨(60대·남)운전의 승용차가 고장으로 정차해 있는 것을 미쳐 보지 못한 B씨(30대·남)운전의 2톤 화물탑차가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낮 12시 40분경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 완료됐다. 오후 1시 15분경 2개로 모두 정상소통됐다.두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않았다. A씨는 하차한 상태여서 부상은 없었고 B씨는 왼쪽다리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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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초과수당 부정수령 공무원들 대상 수사진행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청 공무원들의 초과수당 부정수령 관련, 부산시청 감사위원회로부터 고발장( 사기와 공전자기록위작 혐의)을 접수 받아 반부패수사대에서 수사진행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들 4명은 지난 2022년 1월~5월까지 실제로는 초과근무를 하지 않고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초과근무를 한 것 처럼 입력해 수백만 원 상당의 초과근무수당을 부정 수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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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형광물질 활용 해양오염 행위선박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27일 영도 미원부두 앞 해상에 해양오염을 일으킨 러시아 원양어선(700톤) A호를 3일간 색출한 끝에 행위선박으로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부산해경은 사고지점 주변 통항 선박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실시, A호의 배수구에 기름 유출 흔적을 발견해 A호를 혐의선박으로 특정했다. 지난 9월 유성혼합물 약 9.3㎘를 해상에 버린 러시아 선원 2명이 구속된 사례가 있어 A호의 선원은 기름 유출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했으나, 해경이 형광물질을 사용해 기름이 선박에서 해상으로 유출된 경로를 정확히 입증하자 결국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 해당 오염사고는 A호가 급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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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85억 원대 투자리딩방 사기 총책 등 17명 검거…2명 구속
부산중부경찰서(서장 변석우)는 전국 10개 지사를 둔 85억 원대 투자리딩방 사기 총책 등 17명을 사기,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구속 2, 불구속 15)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총책 A씨(50대·남,범행총괄)와 총책 B씨(60대·여, 투자자모집)는 구속됐다.피의자들은 전국의 10개 지사를 둔 법인을 설립한 후 전국 순회 설명회 및 투자리딩방 등을 통해 “자체 개발한 코인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해주고, 120일 동안 원금의 132% 고정수익을 가상자산으로 지급해주겠다”, “이더리움 채굴사업에 1억을 투자하면 매월 이더리움 1.4개 및 채굴기를 지급하여 4년간 총 2억 6800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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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동 공사현장서 안전사고 발생…치료중 사망
10월 27일 오후 2시경 부산 북구 덕천동 소재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 하청업체직원)는 7~8m 높이의동바리(철제 파이프를 연결한 지지대)에서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닥으로 추락했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부산북부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은 아니며 현장관계자 등 상대로 안전조치 위반 등 과실여부 수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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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술취해 묻지마 폭행 20대 입건
부산 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행인들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한 피의자( 20대·남)를 폭행, 중상해,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10월 18일 오후 9시 30분경 중구 보수동 노상에서 행인 A씨(50대·남)에게 술에 취한 상태로 시비를 걸며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B씨(60대·남)도 폭행하며 밀어 넘어뜨려 치료일수미상의 중상해를 가했다. B씨는 넘어지면서 머리에 충격을 받아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이어 행인 C씨(40대·남)을 폭행, 이를 신고하려 한 D씨(20대·여)를 뒤에서 껴안은 혐의다. 피의자는 현행범인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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