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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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경남지역 전역 대마 재배지 농가 특별 점검
경남경찰청은 마약류 국내 유통 억제를 위해 지난 6월 9∼13일(5일간) 대마 재배 허가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4. 16.∼6. 15.)의 일환으로 경찰 · 지자체 · 식약처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거제, 함양, 사천 등 경남 전역의 대마 재배지 19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재배 시설 · 규모 · 실경작자 등 허가사항 일치여부 및 대마 절취 등 불법행위 여부 등을 집중점검 했으며, 보안시설 설비가 취약한 일부 농가에 대해 보안시설을 강화하도록 권고했다. 경찰은 자체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3. 17.∼6. 30.)을 지속 추진하는 등 마약류 범죄 근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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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26년도 공무원 임금 6.6% 인상 요구 기자회견
"정부는 공무원·교원 임금 6.6% 인상하라! 점심 한 끼 6,360원이 웬 말이냐? 정액급식비 인상하라! 공무원에 대한 차별이다! 초과근무수당 인상하라! 하위직 저년차 공무원·교원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라!"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 소속 조직과 공동으로 내년도 공무원 임금 6.6% 인상을 비롯해 초과근무수당 단가, 정액급식비 등 각종 수당 인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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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경찰 3차 출석 요구도 불응... "인권 보장·절차 준수" 요구
경찰 특별수사단의 3차 출석 요구일인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출석 요구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이 경찰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수사는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형평성과 상당성(타당성)을 갖춰야 하고, 엄격한 법적 절차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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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이륜차 법질서확립 유관기관 합동 대대적인 단속…44건 적발
부산남부경찰서(서장 안영봉)는 6월 18일 오후 9~11시 부산경찰청 경찰관기동대·기동순찰대, 수영구청, 교통안전공단 직원과 합동으로 불법이륜차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매년 여름철마다 주거 인근에서 극심한 이륜차 소음으로 경찰과 지자체에 민원 접수가 집중된 수영교 사거리, 광안해수욕장 해변로 지역 중심으로 60여명의 합동 단속반을 배치해 대대적인 단속을 했다.이번 합동 단속에서는 이륜차의 소음을 증폭시키는 소음기 제거행위, 불법 구조변경, 번호판 훼손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과 교통사고 고위험 요인인 무면허,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통고처분 등 44건을 적발했다.아울러 시내 주요 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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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이륜차 광역단속…31건 적발
부산 해운대경찰서(서장 이상탁)는 6월 18일 야간 해운대구 우동 요트장삼거리 일원에서 해운대구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차 질서확립을 위한 야간 광역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최근 하절기를 맞아 소음기 개조 등 불법구조변경 이륜차가 심야시간대 굉음을 유발하며 과속을 하는 등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이에 해운대경찰서는 무질서와 법규위반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 경력 60여명을 대거 투입,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단속을 했다.단속 결과, 형사입건(공기호부정사용 등) 1건을 비롯, 도로교통법위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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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석 시의원, 가덕도신공항 사업 위기에 부산시 무책임한 대응 질타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총체적 난맥상과 부산시의 직무유기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전원석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의 일방적 사업 변경과 부산시의 무책임한 대응으로 위기에 처했다”며 부산시의 행정적 실패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특히 현대건설이 공사기간을 84개월에서 108개월로 연장하고, 사업비를 1조원 이상 증액한 설계안을 제출한 것은 입찰 조건 위반이며 공공사업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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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현대엘리베이터, 농심, KBS, 신입·인턴 채용한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인턴 채용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농심, CJ올리브영, 현대케피코, 고려해운, 한국방송공사 등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6월 24일까지 ‘2025 R&D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디지털융합개발, 기계시스템개발이며, 두 직무 모두 충주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통 지원 자격은 관련 전공 학부 4학년 재학생으로, 2025년 8월 인턴십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농심은 6월 25일까지 ‘2025년 대졸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국내영업, 생산관리, 회계,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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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여름철 재난 대비 지역안전협의회(토론, 현장답사)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6월 18일 청 내 2층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지역안전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경찰청, 국정원 지부, 경남도, 경남소방본부, 전문가 등 33명이 참석해 재난대비 상황 및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찰) 정보·경비 등 25명, (국정원) 지부 2명, (道) 자연재난과장 등 2명, (소방) 대응구조과 계장, (민간) 창신대 교수 등 3명이다. 특히 최근 산청 대형산불 이후 산사태 위험이 크게 우려되어 전문가(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남기훈 교수, 경남연구원 이지성 연구위원)를 초빙해 산불과 산사태의 위험성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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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미약품,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 누적 수익 1000만원 기부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사회공헌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를 통해 발생한 누적 수익금 1000만원을 환우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내귀에닥터’는 2019년부터 한미약품 디지털마케팅팀이 운영 중인 대국민 질환정보 유튜브 채널로, 전문의들이 출연해 환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질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기 진단과 치료를 돕고 있다. 의학적 정보 전달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이 채널은 현재까지 높은 구독자 성원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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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휴메딕스, 예가원 발달장애인과 동행 나들이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여가 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인들의 나들이에 동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휴메딕스는 지난 17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예가원 발달장애인들과 휴메딕스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휴메딕스가 지난 3월 예가원과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정기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포용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가원에 총 2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본 행사에는 예가원 발달장애인 15명과 함께 휴메딕스 본사 및 과천 연구소 임직원, 사회복지사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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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KT&G,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임팩트 메이커스 1기’ 여름 김장 봉사 진행
KT&G(사장 방경만)의 해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KT&G 임팩트 메이커스(KT&G Impact Makers) 1기’가 지난 17일 서울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임팩트 메이커스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T&G의 아태·유라시아 CIC(Company-In-Company, 사내독립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이다.봉사단 1기 출범을 기념해 한국에 방문한 임팩트 메이커스와 국내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여름 김장 봉사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배추김치 1,000kg을 김장 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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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대웅제약, 육도 주민 11명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1:1 맞춤형 건강검진 지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서동훈)과 함께 지난 5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검진은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의료복지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ESG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구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 지역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진행됐다.검진은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서 배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섬 육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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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품귀로 주거 대이동”…실수요자, 분양 전환형 민간임대에 관심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전세 물량 자체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고, 고금리 기조와 전세대출 부담, 깡통전세 등의 우려까지 겹치며 수도권과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부동산 플랫폼 ‘아실’이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년 새 2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31.7%로 감소 폭이 컸고, 서울도 8.7% 줄어드는 등 전세 품귀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한편 KB금융지주 분석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는 총 23만9044건으로 이 중 14만1531건(59.2%)이 월세 계약이었다. 수도권의 월세 비중은 72.5%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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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미분양 3개월 연속 감소세
의정부와 김포 등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 지난해 미분양 주택이 크게 줄며, 지역별 시장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전체 미분양 물량도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도 전반의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게 한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미분양이 896가구 있었던 의정부는 2024년 말 540가구로 356가구가 줄어 경기도 내에서 미분양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의정부는 지난해 총 5개 단지 1178가구가 신규 분양했는데 5개 단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으나 꾸준히 계약을 성사시키며 미분양 물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이어 김포가 567가구에서 253가구로 314가구가 줄어 경기도 내에서 2번째로 많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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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0년새 2.5배 상승…‘강남4구·마용성’ 주도 속 ‘영등포’ 강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최근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인기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영등포구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원으로 2.84배 올랐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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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제21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금상·은상 수상
경남 진주소방서는 6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망경초등학교와 도담직장어린이집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해 유치부 18팀, 초등부 10팀 등 총 28개 팀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적 행사다.진주시를 대표해 출전한 도담직장어린이집은 소방동요 ‘불이야 불이야’를 생기 넘치는 율동과 또렷한 음성으로 표현하며, 긴장감 넘치는 무대 위에서도 흔들림 없는 열정과 무대를 장악하는 자신감을 선보이며 은상을 수상했다.망경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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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동순찰1대, 환경공단·해오름산업 합동 장마철 맨홀 안전사고 예방 점검
부산경찰청 기동순찰1대(경정 정진우)는 6월 16~17일 2일간 부산 수영구 광안동, 민락동 일원에서 부산경찰청 기동순찰1대, 부산환경관리공단, 정화조 관리업체 ‘해오름 산업’과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맨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6월 15일 집중호우로 부산 연제구의 한 이면도로에 맨홀 뚜껑이 열려 30대 여성이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추가적 유사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형 맨홀의 시정장치 상태, 민락동 광안해변로 맨홀 아래 하수관 내부를 내시경 로봇을 활용해 점검하고 이물질 정화작업 등 장마철 폭우로 인한 맨홀 관련 사고 예방 활동을 중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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