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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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 질의
국회는 14일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일정으로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에 대해 질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질의에서 최근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대전 초등학생 고(故) 김하늘 양 사건의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에 나설 전망이다. 또 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 사건과 관련해서도 직장 내 괴롭힘 대책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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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1%씩 모아 복지기관에 차량 10대 기증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 차량을 선물했다.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 위치한 ‘다옴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총 10곳의 복지기관에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창원특례시를 비롯해 경기도 의왕시와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서산‧안산‧평택시 등 사업장 인근에 있는 복지기관에 차량 10대를 전달했다. 현대위아가 2013년부터 전국 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올해로 총 180대에 달한다.현대위아는 '1%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한 약 5억원으로 기증 차량을 마련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아 지역 사회를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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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화장 예약했다가 취소" 장례식장 대표 '입건'
부산에서 장례식장 대표가 화장예약 시스템에 허위로 예약해 화장장을 선점했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장례식장 대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최근 A씨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화장장 예약 시스템에서 허위로 예약해 화장장을 선점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고 고발장에는 A씨의 행위로 다른 장례식장이나 개인 장의사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업계에 따르면 부산 영락공원 화장장의 예약 취소 건수는 지난해 월평균 170여건에서 지난달 470여건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한 사람 이름으로 1년 동안 많게는 예약을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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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잡아야 뜬다”…‘맘&키즈’ 특화설계 아파트 흥행 주도
분양시장의 양극화 속에서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키즈’ 특화설계를 적용한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실수요층으로 자리 잡은 30~40대 세대의 경우 집을 선택할 때 상대적으로 머무르는 시간이 많고, 아이를 위한 거주환경을 더 꼼꼼하게 따지는 엄마의 의견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최근에는 자녀 수 감소로 인해 아이들의 교육 및 안전 환경을 더욱 신경 쓰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이들 특화 단지의 인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이에 건설사들은 엄마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수납공간을 특화하고, 주방 설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바꾸는 등 내부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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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 국조특위 청문회 추가개최 예정... 명태균 등 136명 증인채택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3일 청문회를 두 차례 더 추가개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내란혐의 국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회 운영일정 변경 안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136명이 증인으로,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와 노영희 변호사 등 2명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다만 증인 명단에는 이견을 보여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후에 채택해 향후 청문회 진행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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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현직 경찰관, 계엄 연루 의혹 고위직 승진인사 공개 비판 눈길
경남지역 현직 경찰관이 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을 받는 경찰 고위직의 승진 인사를 공개 비판해 주목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경찰 등은 지난 9일 경찰 내부 게시판인 '현장 활력소'에 '경찰 고위직 인사, 원칙도 기준도 없는 권력의 장난? 이게 조직인가, 개판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경남경찰청 하동경찰서 소속 김연식 경감으로 게시글에서 "경찰 조직의 원칙과 기준은 무엇인가? 없다. 실력도, 경험도, 공정성도 없다"며 "오직 정권의 입맛에 맞게 줄을 서고, 적당히 아부하면 승진하는 시스템만 남았다"고 최근 경찰 고위직 인사를 비판했다. 현 정부 들어 총경에서 경무관, 치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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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5조원대 ‘슈퍼 추경’ 정부여당에 제안... 민생쿠폰 지역화폐 13조원 포함
더불어민주당이 35조원 규모의 '슈퍼 추경'을 하자고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당 민생경제회복단장인 허영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방안을 담은 추경안을 공개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예산 24조원, 경제 성장 예산으로 11조원을 각각 책정했다. '이재명표 예산'으로 꼽히는 지역화폐 지급 사업의 하나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역화폐 할인지원, 상생 소비 캐시백, 8대 분야 소비 바우처 등 '소비 진작 4대 패키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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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늘이법’ 추진... '교원 임용전후 정신질환 검사 의무화' 골자
국민의힘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1학년 김하늘 양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교원 임용 전후로 정신 질환 검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하늘이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교원들의 정신 건강과 관련한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교원들이 어떤 불이익도 없이 관련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돕는 방안을 '하늘이법'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또 "교원 임용 전후를 망라해 정신 질환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해야 하고, 관련 증상이 발견되면 즉각 업무에서 배제하고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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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보증금 5억원 안 돌려준 전 부동산법인 대표 입건
부산 연제경찰서는 전세 보증금을 세입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전 부동산 법인 대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임대차 계약을 맺은 뒤 최근 30대 여성 등 4명에게 전세 보증금 총 5억2천만원가량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자신과 가족, 지인 명의로 여러 채의 건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때문에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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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상서 11명 탑승 어선 화재 해경 경비함정 급파... 최 권한대행 “인명구조 총력” 지시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13일 오전 8시 39분께 조업 중이던 34t급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경은 경비함정을 화재 현장에 급파하고 구조 작업중에 있다. 어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1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전 10시 현재 5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소식 보고받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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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식당 여자화장실에 불법카메라 설치한 20대 업주 검거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오후 8시께 진주시 가좌동 한 음식점 여자 화장실에서 한 손님에 의해 촬영 중인 휴대전화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업주인 20대 A씨가 휴대전화를 설치해 촬영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따른 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만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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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 내수 활성화 등 대책 논의
국민의힘은 13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희숙 당 경제활력민생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업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실질소득 증대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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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틀째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추경 편성 방향 등 질의
국회는 13일 대정부질문 2일차 일정을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일정에서는 경제 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여야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각각의 입장을 관철 시키기 위한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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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정월대보름 맞아 오곡 나눔 행사 개최
농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박민숙)와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나눔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오곡과 부럼 세트를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우리 농산물로 나눔 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희망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숙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회장은 “정월대보름은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며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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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강사, '내란선동' 고발 사건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를 내란을 부추겼다는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됐다.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전씨를 경찰에 고발한 사건을 지난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배당받았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전씨의 주소지 및 사건 발생지 등 관할권이 있는지를 판단해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관할권이 없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사건을 관할청에 재이송할 가능성도 있다.앞서 전씨는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 "국민들은 불의한 재판관들의 심판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이 헌재를 휩쓸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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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어선사고 저감 특별 예방 활동 돌입
수협중앙회는 어선 사고로부터 어업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2주간 전국에서 대대적인 특별 예방 활동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기후변화로 해양기상이 급변하고, 어획량 감소에 따른 과도한 조업 등으로 어선 사고 발생이 잦아진 데 따른 조치다.이날 수협중앙회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제주에서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제주시수협 수산물 공판장에서 열린 캠페인에 참가해 가두 행진을 펼치며 구명조끼를 생활화하고,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직접 당부했다.수협중앙회, 해양수산부, 해양경찰 등 해양 안전을 담당하는 유관기관과 제주어업인 100여 명도 ▲자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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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초등생 살해 교사 수사 본격화... 부검 결과 다발성 손상
교사에 의해 살해당한 8살 김하늘(1학년생) 양의 부검 결과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 사인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대전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날 오전 시신 부검을 마친 뒤 이 같은 소견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늘이를 살해한 40대 여교사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돼 현재 여교사 주거지,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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