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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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이 다르다”…‘초역세권’ 아파트에 쏠리는 관심
최근 역세권 중에서도 ‘급’이 다른, 초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한 경우, 일반 역세권 아파트 대비 시세가 높게 형성되는 것 뿐만 아니라, 추후 시세 상승 폭도 더욱 높게 나타나면서, 가치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인분당선·에버라인 기흥역 초역세권 아파트 ‘힐스테이트 기흥’은 전용면적 84㎡가 지난 8월 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비교적 기흥역과 거리가 있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면적 84㎡ 거래가격 8억1,000만원 대비 1억6,000만원 차이 나는 금액이다. 또 2015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의 각 단지의 분양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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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미식의 계절 가을 식음 프로모션 진행
부영그룹이 운영 중인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식 메뉴부터 양식,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고객 입맛에 따라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가을 특선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최근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힘입어 외식 산업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미식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내달 30일까지 제주를 대표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 흑돼지와 참굴비를 활용한 한식을 비롯해 양식, 디저트 등 다양한 콘셉트의 메뉴 구성으로 외식 열풍을 이어간다. 이밖에도,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최상급 오션뷰와 럭셔리 호텔급 시설로 20~30대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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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계의 강변북로 경의중앙선 ‘핫’ 라인…주거·교통·개발 업고 질주
경의중앙선이 한강 북부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수의 역세권 개발이 속도를 붙이고 있고, 도심 구간에선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주요 거점이 새단장에 나서자 경의중앙선 일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향동지구, 경의중앙선 기대감으로 4년 만에 3억원 ‘껑충’경의중앙선은 경의선과 중앙선을 통폐합해 만든 노선 계통이다. 용산, 왕십리, 청량리 등 수도권 한강 북부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황금 노선으로, 오랜 기간 시민들의 발로써 활약하고 있다는 평가다.경의중앙선에 대한 시민들의 의존도와 기대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고양 향동지구다. 이렇다 할 전철이 없던 이 도시는 2020년 국토부로부터 경의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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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마”…굴곡 많은 ‘개발사업’ 확실한 곳은 어디?
공사비가 치솟고 법 개정 등의 혼란 등 여러 이유로 적신호가 켜진 개발사업들로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 지 시민들의 염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내 집 마련이나 갈아탈 새 아파트 공급을 기대했던 수요자들의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 개발사업은 추진 규모에 따라 지역 경기에 미치는 파급력은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개발을 통해 지역 인프라의 상당한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만큼 개발 사업에 거는 기대감은 크다.이들 개발사업들의 성과는 전국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우선 수도권에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과거엔 논밭이 있던 땅이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기업 및 연구소, 대규모 공원,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병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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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랜드마크…이달 ‘최대·최초·최고’ 타이틀 내건 아파트 잇따라 분양
이달 분양시장에서 ‘최대·최초·최고’ 타이틀을 내건 아파트의 분양이 잇따라 이목이 쏠린다. 이러한 타이틀을 가진 단지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향후 랜드마크 기대감, 차별화된 상품성 등에 호응이 높아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최대·최초·최고 타이틀을 앞세운 아파트들이 치열한 청약 경쟁과 완판을 이어갔다.먼저 2월에는 전주시에 공급된 ‘서신더샵비발디(총 1914가구)’가 2000년대 이후 전주시 최대 규모의 대단지라는 점을 부각한 결과 3만5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려 55.6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하고 완판됐다.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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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24-2025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참여
KCC(대표 정재훈)이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2024-2025 프로농구’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전 시즌까지 3년 연속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했던 KCC는 ‘2023-20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 카드 홀에서 개최된 ‘2024-2025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는 KBL 이수광 총재와 KCC 정재훈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이후에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는 각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들과 KBL 최초로 200여명의 팬들도 함께했다.역대 여섯 번째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하는 KCC는 시즌 기간 6개월간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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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전남 화순군에 ‘지역인재 장학금’ 1억원 전달
호반장학재단이 전국 각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17일 전남 화순군청에서 재단법인 화순장학회에 ‘지역인재 장학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 최기운 재무과장, 김세준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호반장학재단은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화순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천안시 등에도 지역인재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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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에 대형까지”…아파트 평면 다양화 주목하는 분양시장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이는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자금 사정, 청약 조건, 가족구성원 등 각자의 상황에 맞게 아파트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그동안 주택시장은 중소형 위주로 단일 타입이나, 2~3개 미만의 타입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전용 59㎡나 전용 84㎡ 등 중소형 타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택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주거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건설사들은 다양한 평면을 갖춘 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가격 부담을 줄이고 환금성을 우선시한 중소형과 넓은 면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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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유통 종사자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실시
농협경제지주가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협경제지주 직원들은 중도매인 등 유통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쌀과자, 쌀약과, 누룽지로 구성한 우리쌀 간식꾸러미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렸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중도매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쌀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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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어촌 학생에 서울 도심 체험 무료 제공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2024년 어촌 어린이 도시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프는 도심 체험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전국 어촌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련된 행사다. 참가 대상은 전국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어촌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이 이뤄지며 총 50명을 뽑는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도서벽지 거주 학생, 부모 중 한 분 이상 수산업 종사자, SNS 활동자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23일 개별 문자 및 어촌사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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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연 4조 노동 가치 女 어업인 “위상 재정립해야”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16일, “연간 총 노동 가치만 4조 원을 넘는 여성 어업인들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수협중앙회, 해양수산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가 이날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여성 어업인 전국대회’에 참석한 노동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성 어업인의 역할과 존재감을 이같이 진단했다. ‘바다를 이끄는 역동적 에너지, 여성 어업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제3회 여성 어업인의 날(10.10일)을 기념해 열렸다. 노동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여성 어업인들은 수산현장을 넘어 유통, 가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며 “노동 집약적 중심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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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인디 뮤지션 협업 공연 ‘앙코르’ 개최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음악지원 사업인 ‘밴드 디스커버리’의 올해 우승팀과 기성 뮤지션과의 협업 공연 ‘앙코르(ENCORE)’를 오는 20일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KT&G에 따르면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문화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54개 팀이 선발돼 상금과 앨범 제작, 공연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받았다. 올해 16회차 ‘밴드 디스커버리’에는 총 294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7월 ‘윤마치(MRCH)’, ‘품바21’ 2개팀이 우승팀으로 선정됐다.이번 ‘앙코르’ 공연은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우승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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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종근당고촌재단, 해외 장학생 40명에 등록금 전액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장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종근당고촌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4개 대학에서 개최됐으며,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 응우옌 하이 남 총장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쟌 딴 따오 학장,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이 끄뜻 아디야나 학장과 국립대학 아리 야누아르 학장 등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종근당고촌재단은 4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내 대학원으로 입학한 유학생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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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메디톡스, 화수중 학생들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 진행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5일 메디톡스 광교R&D센터에서 경기도 고양시 화수중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메디톡스는 바이오제약 산업과 신약개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고 연구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송윤석 수석연구원은 ‘제약회사 연구원은 어떤 일을 할까?’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연구원 직무와 필수 역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박미선 수석연구원은 비임상 연구를 포함한 신약 개발 과정과 함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독성학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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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두산연강재단, ‘제15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 개최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벨뷰 스위트룸에서 ‘제15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연출가 강보름(공연부문)과 미술작가 정여름(미술부문)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두산연강재단은 수상자들에게 총 2억 9000만원을 지원한다. 상금은 각 3천만 원이며,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신작 공연 제작비로 1억 5000만원을,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두산갤러리 전시비용 및 해외 레지던시 입주, 체류, 항공비 등으로 8000만원을 지원한다.강보름 연출가는 여성, 노동, 청년, 예술가, 퀴어, 장애/비장애인의 다양한 몸과 목소리의 만남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강보름 연출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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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딥페이크 성범죄 단속 증가세... 10대가 대다수
최근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10대를 중심으로 단속 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사건 921건을 접수·수사해 피의자 47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텔레그램 기반의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면서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선 시점(8월 28일)을 기준으로 총 신고 건수는 단속 전 445건, 단속 후 476건이다. 검거된 피의자 총 474명을 연령대별로 구분하면 10대가 381명으로 80.4%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촉법소년이라 불리는 10세 이상 14세 미만도 71명(15.0%)을 기록했다.경찰은 내년 3월 31일까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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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5년도 사내벤처 시작
농협중앙회는 지난 9월 26일 열린‘범농협 사내벤처’최종 선발대회를 통해 '25년도 신규 육성팀 ▲Ins(중앙회) ▲파일럿팜(농업경제) ▲킵미트(축산경제) ▲N4s(금융) ▲인시즌(금융)을 14일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범농협 사내벤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농·축협의 지속성장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내 프로그램으로, 매년 예비선발·양성교육·최종선발의 3단계 검정과정을 통과한 팀에게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선발에는 93개 팀, 206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최종 선발대회를 통해 5개 팀 총 9명이 선발됐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인구절벽,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농협을 둘러싼 경영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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