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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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 종료 귀국길... 202억달러 규모 성과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윤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사우디에서는 약 156억 달러(한화 21조1천억원), 카타르에서는 약 46억 달러(6조2천억원) 총 202억 달러(27조3천억원) 규모의 계약 및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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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카타르 국왕, 정상회담 관계격상 합의... 5조원 LNG선 계약 성과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아마리 디완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한-카타르 관계를 기존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국영기업 카타르에너지 간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7척에 대한 총 39억 달러(한화 5조2천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건조 계약도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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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카타르 첫 일정으로 국제원예박람회 방문... 스마트팜 수출 독려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수도 도하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를 찾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국관을 둘러본 후 중동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스마트농업 수출 기업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사막 지역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국제원예박람회로 한국·네덜란드·사우디아라비아·일본 등 80여개국이 참가했다. 주제는 '녹색 사막, 더 나은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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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F, 개도국 공무원 초청 ‘EDCF 협력 워크숍’ 개최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은 우크라이나, 베트남, 르완다 등 총 14개 개발도상국의 개발협력 담당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3박 4일 일정으로 ‘제27차 EDCF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숍에 참가한 각국 공무원들은 EDCF 이해증진 세미나와 한국의 개발협력 관련 특별강의, 산업현장 방문 등을 통해 EDCF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경제발전 성과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시 긴급대응을 위해 EDCF 지원을 최초로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 개발협력 정책 담당 고위 공무원도 이번 워크숍에 참가했다. 24일 워크숍 첫날 프로그램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됐다. 장혜영 중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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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늘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 비즈니스 포럼 참석
중동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에미르(군주)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 회담과 국빈 오찬을 함께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 국빈 자격으로 전날 카타르에 입국했으며 에너지와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양국 협력 분야를 투자, 방산, 농업, 문화, 인적교류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또 양국 기업인 약 300명이 참석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밝히고, 경제 협력 분야를 첨단 산업까지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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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사막의 다보스' 참석... 사우디 일정 마무리 후 카타르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포럼에서 경제·투자 파트너로서 한국의 매력을 설명하고 한국과 중동 간 협력 관계를 주제로 사회자와 대담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 일정을 마무리 한 후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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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빈살만, 43년만의 공동성명... 수소경제 등 상호투자 적극 확대 약속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24일 (현지시간) 상호투자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1962년 수교 이후 교역규모가 400배 증가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한 점을 환영한다"며 "양국이 상호 투자를 더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사우디 공동성명은 1980년 최규하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에 채택된 것으로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미래형 교통수단, 스타트업 등 공통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투자 확대를 적극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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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사우디 건설 협력 50주년 기념식' 참석... 네옴시티 '수주전' 지원
윤석열 대통령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네옴 전시관에서 열린 '한-사우디 건설 협력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사우디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도약의 상징인 네옴 전시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한국과 사우디 간의 건설 협력은 1973년 한국기업이 알울라-카이바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하면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네옴시티는 전체 5천억달러 규모 프로젝트로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250억달러 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데 윤 대통령이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수주전 지원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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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빈살만 오찬에 이재용·정의선·김동관 등 기업인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22일(현지시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공식 오찬에 우리나라 기업인을 동석시켜 투자 협력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국 정상 회담에는 기업 최고경영자들은 배석하지 않았지만, 오찬에는 3명 정도가 배석했다"며 "관례상 이런 경우도 좀처럼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오찬에 참석한 기업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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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빈살만, 현지 회담서 이·팔 전쟁 '상황 악화 중단' 공감대
윤석열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과 관련해 인도적 상황 악화를 막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우디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22일(현지시간)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회담을 열고 이같이 의견을 나눴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이 역내 안정과 평화 회복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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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사우디 진출' 50주년 기념식 참석... 왕립대학 강연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중인 가운데 23일(현지시간) 우리 건설 기업의 현지 진출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우디 기업과 양해각서(MOU)도 체결된다. 윤 대통령은 현지 왕립대학교인 킹 사우드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강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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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사우디 리야드 도착...빈 살만 총리와 회담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4박 6일간 중동 지역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리야드공항에 착륙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날인 22일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공군 1호기가 사우디아라비아 영공에 진입하자 사우디아라비아 측 F-15 전투기 2대가 양옆을 호위 비행했다.사우디에선 모하마드 빈 압둘라만 빈 압둘아지즈 부주지사, 파이잘 빈 압둘아지즈 알 므크린 시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 대사 등이 영접에 나섰다. 우리 측에서는 박준용 주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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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 한인 대피 도운 日에 사의
정부는 일본이 이스라엘 대피 수송기로 한국인이 현지에서 출국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21일 말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일본 정부가 수송기로 우리 국민 18명과 우리 동포 1명이 출국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데 대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에게 한국 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15일 한일 외교장관 전화 회담 시 가미카와 외무상은 한국 정부가 군 수송기로 일본 국민과 가족 등 51명이 귀국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데 대해 정중한 사의를 표하면서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일본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양국은 긴박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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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사우디·카타르 국빈방문... 21일부터 4박6일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21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상이 이들 국가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으로,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예정대로 순방을 진행키로 했다. 윤 대통령을 초청한 양국은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하지 않고 계획대로 방문하기를 강력히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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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IT인력 한미 합동주의보 발표... 철저한 신원조사 절차
한미 양국이 19일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위장 취업과 관련한 활동 행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주의 강화를 권고하는 합동 주의보를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 국가정보원, 경찰청과 미국 국무부, 연방수사국(FBI) 등이 공동으로 낸 주의보에서는 북한 IT 인력이 신분 위장을 위해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수법과 북한 인력 고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 등이 안내됐다. 주의보는 화상 면접이나 회의에 참여하지 않거나 기피하며, 화면에 모습을 비춰도 시간, 장소, 외모 등이 일관되지 않으면 북한 IT 인력으로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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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4개국 대사 신임장 전달 받고 환담 가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4개국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환담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로 이날 키롬 살로히딘 아므리딘조다 주한타지키스탄 대사, 제니아 루스 아르세 제페다 주한니카라과 대사,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 앤드류 붸자니 반다 주한잠비아 대사,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 대사, 은쿠비토 만지 바쿠라무챠 주한르완다 대사, 에밀리아노 가브리엘 와이셀피츠 주한아르헨티나 대사,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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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여파’ 한국·호주 '2+2 회담' 취소... 조찬 회동 대체
한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이 중동사태 여파로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정부 관계자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던 한국·호주 2+2 회담이 호주 측의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호주 외교부 장관이 한국 방문을 취소해 2+2 회담이 19일 한국·호주 국방장관 조찬 회동으로 대체됐다"고 밝혔다.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은 자국민의 이스라엘 철수 대응 등을 이유로 방한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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