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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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임채빈 또다시 최강 입증 "2025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우승"
경륜 최강자 임채빈(25기, SS, 수성)이 올해 첫 대상 경륜인 스피드온배 대상 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겨우내 창원과 대구를 오가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임채빈은 최상의 몸 상태로 이번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이를 증명하듯 금요일 예선전부터 강력한 젖히기 승부를 앞세우며 타 선수들을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토요일 준결승 경주에서도 도전 상대로 나선 황승호(19기, S1, 서울 개인), 황인혁(21기, S1, 세종), 인치환(17기, SS, 김포)의 추격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어렵지 않게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강력한 상대로 손꼽힌 정종진(20기, SS, 김포) 또한 3주 동안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기에 양호한 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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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 시설 미리보기 VR 서비스 ‘통했다’…1년간 500만명 이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2월 말 개시한 모바일 앱 ‘코레일톡’의 ‘열차 내 미리보기(VR)’ 서비스가 1년 간 누적 이용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하루에 1만3000여 명이 이용한 수치로, 좌석이 많고 열차 내 시설이 다양한 KTX 이용객이 다른 열차에 비해 미리보기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는 조회수 기준으로 KTX 하행 방면(약 19%)이 가장 많았고, KTX 상행(약 18%), KTX-산천 하행(약 7%) 순으로 많았다.또 일본(4513명), 미국(1994명), 베트남(1424명) 등 해외에서 접속한 기록도 있어 입국 전 열차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외국인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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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비즈플레이와 기업용 출장서비스 사업협력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비용 관리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와 ‘bzp 출장관리’에서 SRT를 이용한 출장고객의 편의 증대에 나섰다.에스알과 비즈플레이는 지난 20일 기업용 출장서비스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출장고객의 이용편의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3월 중 비즈플레이 철도 출장 예약서비스에 SRT 승차권 정보를 제공해 예약부터 출장비 정산까지 할 수 있다.또 비즈플레이 고객사에게 에스알 서비스 마케팅에 협력하고 양사 홍보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고속철도 서비스가 B2B 업계에도 폭넓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즈플레이 출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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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번호판 봉인제도 폐지…자동차검사 편의 높아져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 폐지에 따라 봉인을 자동차검사 항목에서 제외해 국민의 자동차검사 편의 향상과 함께 연간 40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는 자동차 뒷면에 등록번호판을 부착하기 위한 봉인을 설치함으로써 등록번호판 불법 교체와 위·변조 방지, 도난 방지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1962년 도입된 제도로 63년만에 폐지됐다.그동안 정기 자동차 검사를 통해 봉인의 미설치나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조치 후에 다시 검사를 받아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봉인 훼손으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등록관청에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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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5년 업무계획’ 수립…국민 주거안정·경제활성화 초점
LH가 국민 주거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 도시와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2025년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LH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건설산업의 장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주택공급과 과감한 투자집행 등 확대된 공적 역할을 적기에 완수하기 위해 ‘3대 부문, 9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업무계획에 따르면 먼저 급등한 건설원가와 PF경색 등의 여파로 주택 수급불안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사업승인 10만호와 매입·전세임대 9만호 등 총 19만호 이상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민간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2.8만호 규모의 공공택지도 공급한다.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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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난해 방한 외국인 3명 중 1명은 철도 이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전년 보다 61% 증가한 약 554만명이라고 밝혔다.이는 2023년 344만명에서 210만명이 더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방한 외국인은 1637만명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3명 중 1명꼴로 열차를 이용한 셈이다. 코레일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등 온라인 예매 편의 개선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안내 강화 △무제한 교통패스, KTX-공항버스와 같은 연계 교통 서비스 확대 등 외국인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코레일은 모바일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해 중국 온라인 플랫폼 ‘위챗’과 ‘알리페이’ 모바일 앱 등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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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초고령시대 맞춤형 고령자 교통안전사업 효과 탁월
경기도 한 마을의 경우 기존에 교통안전시설 미비로 전년도 하반기 2건의 고령보행자 사망사고와 4건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 고령보행자 사상자 다발지역으로 선정됐다. 그런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4년 전문가와 유관기관, 주민이 참여하는 간담회와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횡단보도 2개소 설치, 보차도 분리 시설 설치 1건, 교통안전 볼라드 설치 1건, 횡단보도 집중 조명시설 1개소 설치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횡단보도 정치차량 8.3% 증가, 2024년 하반기 사망사고 0건 등의 효과가 도출됐다.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초고령 시대를 맞아 역점 시행하고 있는‘고령보행자 안심동행마을 사업’이 이처럼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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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거래 서포터즈·혁신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와 민간 주도의 자생적 기술거래 시장 조성을 위해 '기술거래 서포터즈'참여인력과 '혁신중개 촉진 지원사업'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기술거래·사업화 지원 전담기관으로, 이번 모집을 통해 ▲기술거래 서포터즈 참여인력 ▲혁신중개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 기술거래기관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기술거래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중소기업과의 접점을 보유한 협력기관 소속 인력을 서포터즈로 등록하고, 이들이 발굴한 기업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 보상금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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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 ‧ 장수목장, 무사고 기원제 개최..."씨수말 교배지원"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강정훈)과 장수목장(목장장 김진갑)에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올 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교배를 기원하는 무사고 기원제가 열렸다.21일 마사회에 따르면 말의 교배는 암말의 발정기에 맞춰 통상 2월에 시작하여 6월까지 이어진다. 경주마는 부모마의 유전적 성질, 특히 운동능력이 자마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말의 혈통은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더러브렛 경주마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수정이 아닌 자연교배를 통한 생산만 인정받는 특별한 규정이 존재한다.씨수말 한 마리가 1년에 교배할 수 있는 암말은 100두에서 150두 정도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우수한 혈통의 인기 씨수말의 교배권을 두고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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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제16기 아인슈타인클래스 성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16기 아인슈타인클래스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인슈타인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인슈타인클래스는 원전 주변지역 초중학생 313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뿐 아니라 세계시민교육과 학부모 대상 소통 교육까지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멘토들에게도 취업컨설팅과 현장 인턴십 경험을 제공해 미래 사회인으로서의 역량 제고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2010년 시작한 한수원의 대표 지역상생 교육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클래스는 지금까지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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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GTX본부, 직원 가족 초청 GTX-A 시승 행사 개최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지난해 12월 GTX-A 노선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개통을 기념하고자 직원 및 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GTX-A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GTX-A의 개통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족들에게 개통된 철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과 가족들은 서울역에서 킨텍스역까지 GTX 열차를 시승하며, GTX의 우수성을 체감하고 철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박시우(18) 군은 “개통 준비로 바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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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국내 기업 자메이카 진출 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동서발전이 대주주인 자메이카전력공사(JPS)가 발주하는 신규 태양광(133메가와트) 및 에너지저장장치(343메가와트시) 입찰사업에 국내기업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 대상사업은 자메이카전력공사(JPS)가 보유한 노후화력발전소를 폐지하고 청정 재생에너지로 대체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국제입찰 공고를 통해 수행사업자를 연내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건설사 7곳,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자재 공급사 4곳 등 총 11개 기업 담당자 30여 명이 온라인 회의시스템에 공동 접속해 자메이카 현지 파견 직원의 사업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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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첨단 기능성 소재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에 기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국내 시(視)기능 보조기기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육성' 과제를 수행해 관련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대표적인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으로는 콘택트렌즈가 있다. 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브랜드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시기능 보조기기 제조 기업은 95% 이상이 중소벤처기업이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노인 인구 증가, IT 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시기능 보조기기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음에도 국내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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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한국관광공사와 감사업무 업무협약 체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상임감사 권택용, 이하 JDC)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상임감사 김영창, 이하 관광공사)와 감사업무 역량 강화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업무협약의 목적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 분야 전문성과 특장점 등에 대한 상호 간 업무교류를 통해 내부감사 업무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 상호 감사 인력 파견을 통한 공동감사 또는 교차감사 실시 ▲ 감사 정보교환 및 감사기법, 우수사례 상호 활용 협조 ▲ 내부통제 강화, 부패 방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 ▲ 합동 세미나 개최,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감사품질 자문 등 인적 네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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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협력기업 협의체 ‘해외동반진출 협의회’ 소통간담회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19일,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 협의회(이하 해동진)’ 대표들과 신임 해외파견 법인장들이 참석한 소통간담회를 본사가 위치한 충남 보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중부발전의 찌레본 신임 법인장이 참석한 지난 1월 간담회에 이어서 두 번째로 이뤄진 행사로, 베트남 반퐁 발전소 최용진 신임 법인장과 인도네시아 탄중자티 발전소 국현철 신임 법인장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조달협력처장과 해동진 소속 18개사 대표 및 실무자 등 34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발전 기자재 수출뿐만 아니라 정비 서비스 분야까지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분야를 확대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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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제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서 Top 2 선정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Top 2에 올랐다.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이같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lobal Place To Work)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직원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며 신뢰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선정을 위해 조직 구성원의 조직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하여 평가하는 신뢰경영지수 진단과 구성원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조직문화에 대한 문화 평가가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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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자체 개발 생성형 AI ‘KARE’ 구축으로 디지털 업무혁신 가속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 ‘KARE(KPS AI Robot Engineer·케어)’를 더욱 똑똑한 동료로 성장시키고 있다.21일 한전KPS에 따르면 당사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최초로 내부 인력만으로 사내 인프라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KARE’를 구축해 이용하고 있다. 오픈 LLM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KARE’는 직원들이 외부로 정보‧기술 유출 걱정 없이 각종 보고서나 논문 등을 빠르게 요약‧분석‧번역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문서작성이나 아이디어 기획 과정에서도 도움을 받고 있다. 자체 개발을 통해 비용절감과 외부 기술 의존도를 낮추면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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