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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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이용세·박진서 선수 깜짝 '활약' 여성 강자는 단연 '김인혜' 선수
지난 1월 1일 새해의 시작과 함께 펼쳐진 2025년 경정이 11회차까지 순조로운 항해를 펼치고 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다승 경쟁이 펼쳐지는 상황이다. 현재 분위기는 여전히 김민준(13기, A1), 김종민(2기, A1), 김완석(10기, A1) 등 기존에 강자로 꼽히는 선수들이 주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지만, 이런 정상급 선수들 못지않게 깜짝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아직은 섣부른 판단이라 할 수 있지만 올해 이들의 활약도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한다. 가장 인상적인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이용세(2기, A1)다. 항상 꾸준하게 자기 몫을 해내는 준 강자급 선수지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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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선행 귀신’ 장보규 선수, 백혈병 이겨내고 4년 만에 복귀 시동
‘원조 비선수 출신 신화’, ‘선행 귀신’ 장보규(1기, B1, 대전)가 4년 만에 광명스피돔에 돌아왔다. 광명 11회차(3월 13~15일) 후보(예비) 선수 명단에 이름이 오른 것. 장보규는 2021년 6월 13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갑작스럽게 불참 사유서를 제출하며 광명스피돔에서 자취를 감췄다. 많은 이들은 시원한 장보규의 선행을 그리워하며 복귀를 기다렸지만, 3년이 흐른 2024년까지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의 복귀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암 투병설이 제기되었고, 머지않아 소문은 사실로 밝혀졌다. 2021년 11월, 몸 상태가 좋지 못해 병원을 찾은 장보규는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았다. 장보규는 이 날벼락 같은 소식에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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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보증 도입…“원활한 사업추진 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인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에 초기자금을 지원한다.이번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보증은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대상은 올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의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융자 이용 사업장이다.HUG는 정비사업 조합이 기금을 통해 사업 초기에 필요한 용역비, 조합 운영비 등의 용도로 융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50억원까지 보증한다.특히 정비사업의 공공성 및 안정성 등을 심사해 평점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보증료율을 최대 0.05%포인트까지 할인해 주는 우대항목을 마련한다.유병태 사장은 “이번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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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주민과 소통하는 정비사업 정책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오는 25일 한국부동산원 본사 대강당에서 조합 관계자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시행령 입법예고가 추진됨에 따라,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이를 지원하는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역할 및 새로운 초기자금 융자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다.또 최근 주택 경기 둔화와 거래 위축 속에서 정비사업 정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비사업의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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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GTX-A 역사 내 상업시설 및 광고사업 운영 계약 체결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이하 GTX-A) 노선 상업시설과 광고매체 운영을 위해 부속사업 운영사로 에스지레일과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지레일은 민간 투자(민자) 철도 사업인 GTX-A선 구간(운정중앙~서울역)의 건설·관리 및 개통 후 30년간 운영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레일유통은 GTX-A선 운정중앙역부터 서울역까지 5개 역사 내 상업시설, 자동판매기 및 광고매체를 2054년까지 약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오는 4월부터 운정중앙역부터 서울역까지 5개 역사에 자동판매기를 도입한 후, ▲스토리웨이 편의점 ▲코레일유통 커피전문점(카페스토리웨이, 트리핀) ▲광고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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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유럽 대형 산업전에 최대 규모 한국관 연속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올해 3월 말부터 4월까지 유럽에서 열리는 주요 메가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통해 반도체·AI, 소비재, 모빌리티 등 7대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상반기 동안 우리 기업의 수출 및 프로젝트 수주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KOTRA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유럽 메가전시회를 활용해 국내기업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유럽은 전통적으로 마이스(MICE) 산업이 강한 지역으로, 대형 전시회가 3~4월에 집중적으로 열린다.KO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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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국내 사행사업자 최초 도박문제 치유프로그램 효과성 연구결과 발표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센터장 김대정, 이하 KLACC)가 단도박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집중형 명상캠프 효과성 연구결과를 한국명상학회(한국명상학회지 제15호)에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가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 김은미 연구부교수와 함께 2024년에 진행한‘가족치유명상캠프’가 단도박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로서 국내 사행사업자가 명상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효과성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명상캠프는 영월 하이힐링원 일대에서 6차례 진행됐으며, 참여자 108명 중에 1~10년 이상 단도박자가 연구에 참여(유효 데이터 39명)했고 1박 2일 동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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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청소년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동 협약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말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박이상 원장직무대행 겸 사무국장 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 안정과 마음 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힐링승마’는 말을 매개로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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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트렌드’ 발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에서 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은 상품 수출을 넘어 브랜드와 운영 시스템을 수출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 법률·규제와 시장 환경이 상이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주저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KOTRA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전통적인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구매력 상승과 한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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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도네시아서 현지 초등학교 위한 사회공헌 활동 시행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땅가무스군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한 통학버스 기부와 더불어 학생들의 소속감 제고를 위해 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통학버스 기부 및 현판식 행사는 한국중부발전 사장, 땅가무스군 구능도 초등학교장(뮬리티아), 학생 및 학부모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구능도 초등학교는 한국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대표 초등학교로서 인도네시아 산악지역 마을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줄 지역거점 학교이다.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개회사에서 “학생들이 통학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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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복구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포천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포천은 한수원의 포천양수건설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한수원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1,7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김판호 한수원 포천양수건설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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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가입자 121만 세대 돌파"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에너지비용 부담이 큰 시기에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절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중인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가입자가 121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히며,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한전에 따르면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는 전력 사용을 줄이면 다음 달 전기요금에 할인이 적용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절감률을 달성한 고객들은 전기요금 166억원의 경감 혜택을 받았다.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절감률이 3% 이상인 경우 30%를 한도로 절감률 구간에 따라 1kWh당 최대 100원의 캐시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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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울경제진흥원,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마곡지구 활성화 협약 체결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14일 오전 코엑스에서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과 마곡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협력 ▲코엑스 주최 전시회 참가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연계를 통한 마곡지구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오는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코엑스 주최로 개최되는‘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관을 운영하며 총 24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를 시작으로, 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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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제7기 국민소통혁신단 모집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대국민 소통 강화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제7기 국민소통혁신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소통혁신단은 2018년 발족해 △경영이슈 소통 △혁신과제 평가 △국민포럼 참석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해왔다.이번 국민소통혁신단의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 1년간이며, 주요 활동은 △혁신과제 자문·심의 △국민포럼 등 행사패널 참석 △경영실적 평가 등이다. 선정된 혁신단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활동·참여수당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이번 모집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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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산업부와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박차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3일간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하여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은 우즈벡의 노후된 지역난방 설비를 열병합발전소(CHP, Combined Heat and Power Plant) 기반의 한국형 K-난방 시스템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양국 정상의 임석하에 우즈벡 에너지부(이하 MOE) 및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이하 MOCHCS)와 체결한 약정이다. 본 협의회에는 한난 이병휘 사업본부장과 산업부 최연우 전력정책관, 우즈벡 MOE 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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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지은행 계약 전반 디지털 기술 도입
한국농어촌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농지은행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상담부터 서류제출, 계약, 대금 납부에 이르는 농지은행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유관기관과의 데이터 협업을 강화했다.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챗봇’을 도입했다. 영업시간 내 방문이나 전화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농지은행포털 챗봇을 통해 상담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만 약 1만 9,000명이 챗봇을 이용했다.‘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서류제출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지자체나 등기소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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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녹조 대응능력 강화 위한 ‘녹조기술대전’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오는 18일 대전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기후위기 대응능력 강화와 녹조 대응의 사전 준비를 위해 ‘녹조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매년 녹조 발생 양상이 달라지며 녹조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변화하는 여건에 맞춰 민·관·학·산의 전문가와 함께 녹조 저감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며, 먼저 1부에서는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 환경부의 녹조 대응 정책 방향 ▲ 연세대학교 박준홍 교수의 녹조 관리 기술 해외 적용 사례 ▲ 한국수자원공사의 녹조 관리 기술 육성 지원제도에 대한 발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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