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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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최고 가성비 이태호 선수 돌풍 이어져
경륜이 게임적인 요소가 성립될 수 있는 조건은 승패가 단순히 힘에 의해서만 좌지우지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각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작전만 잘 쓴다면 얼마든지 순위권 진입이 가능하고 반대로 아무리 기량이 뛰어나도 라인, 연대 세력이 부족한 경우는 제약이나 부담을 느끼기 마련, 이는 여타 사이클 종목도 마찬가지다. 태생 자체가 그런 종목인 것. 물론 임채빈처럼 특출난 기량을 갖춘 선수는 예외라 하더라도 당장 임채빈이 뛰는 경주의 2, 3착은 고스란히 또 위 법칙이 적용된다. 대부분의 스포츠를 즐기는 팬들은 이렇게 기량은 열세지만 불굴의 투지, 신출귀몰한 작전으로 보통의 상식을 뛰어넘는 선수나 팀에 열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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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태풍 힌남노 대비 5일·6일 KTX 등 열차 운행 조정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9월 5일, 6일 운행하는 일부열차의 운행계획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열차운행조정은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여 큰 피해가 예상되고있어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로 시행되며, 고속열차를 비롯하여 일반열차, 광역전철 등 열차의 운행이 조정된다.특히 태풍 예상 이동경로에 따라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부산, 경남, 울산지역에서는 동해선 광역전철이 시발역기준 5일 오후 10시20분부터 6일일 오후 3시까지 운행중지 된다. 또한 5일, 6일 이틀간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등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운행하는 152개 고속열차 및 일반열차가 운행구간조정 또는 운행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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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기장·객실장, 선로 추락 승객 등 소중한 생명 구해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은 기장과 객실장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선로에 추락한 승객 등 2명의 생명을 연이어 구했다고 5일 밝혔다. SR에 따르면 SR 부산승무센터 김정철 기장은 지난달 25일 아침 6시 40분 부산차량기지에서 SRT 열차를 출고해 부산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승강장 끝단에 서있는 사람을 발견했다.바로 경적을 울리고 열차 속도를 줄였지만 승장장 끝에 있던 사람은 움직이지 않았다. 김정철 기장은 열차 정차위치에 앞서 급히 열차를 세우고 부산역과 철도경찰에게 알렸다.부산철도경찰대에 따르면 술에 취해 위험한 행동을 한 70대 전후반 남성이었으며, SRT 기장이 남성을 먼저 발견, 경적을 울리고 적극적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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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추석 명절 승차권 부당거래 강력 대응”
SRT 운영사 SR(이종국 대표이사)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SRT 승차권 부당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 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SR은 매크로 등 불법프로그램을 이용해 부당하게 좌석을 확보하는 행위와 비정상적 구매 이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중고나라·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와 협력해 SRT 승차권 부당거래 게시글 발견 시 삭제 조치하고 있으며, 부당거래를 시도하는 판매자에겐 직접 부당거래에 대한 위법성을 안내해 부당행위 중단을 요청하고 있다.열차 승차권을 정상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는 ‘철도사업법 제10조’ 및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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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추석 맞아 저소득 가구에 온누리상품권 전달
LH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저소득 가구 지원 및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LH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급식 등 지원이 감소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사회취약 계층의 따뜻한 추석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LH가 전달한 기부금은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전국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3000세대에 각 10만원씩 전달하며, 재래시장 등 활성화를 위해 전액 온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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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태풍 ‘힌남노’ 대비 열차안전운행 태세 긴급 점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4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긴급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었다. 힌남노에 대비해 지난 3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한 코레일은 국가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이날 나희승 사장 등 경영진을 포함한 전국 소속장 40여명이 참석하여 열차안전운행방안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우리나라 전역에 피해가 예상되는 역대급 태풍에 대비해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 사항을 재확인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이례사항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특히 태풍의 직접적 피해가 예상되는 광주전남·부산경남본부를 포함한 전국 소속을 화상으로 연결해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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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공동시행 강남아파트 재건축 단지 입주 시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옛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단지가 첫 입주자를 맞이했다.SH공사는 2016년부터 공동사업시행한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단지 ‘힐스테이트 뉴포레’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뉴포레는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위치한 옛 ‘강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15년 이상 재건축사업이 지연됐으나 2016년 12월 SH공사가 공동사업시행한 이후 정상 추진되어 이번에 입주를 개시했다. 힐스테이트 뉴포레는 지하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7개동 1,143호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조합원 분양 878호, 행복주택 126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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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태풍 힌남노 북상에 철저 대비 '총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이병호 사장 주재로 전국 93개 지사가 참여하는 긴급 안전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저수지 3,421개소와 배수장 979개소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 1,134개소에 대해서는 위험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힌남노’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저수지 사전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에 들어갔으며 배수장 등의 시설물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상태를 점검했다고 전했다.공사는 특보상황에 따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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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전력 다 할 것"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일 김태현 이사장이 제18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김태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의 백년대계인 상생의 연금개혁을 눈 앞에 두고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연금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이사장은 이를 위해 △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 안정적인 기금운용 △ 국민의 든든한 노후 보장 △ 청렴도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혁신하는 기관 등 4가지를 국민들에게 약속했다.첫째, 사회적 논의과정을 통한 상생의 연금개혁을 지원하여 국민연금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을 기반으로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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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SMR 국제 컨퍼런스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국내외 관계기관 및 전문가 논의와 정보 교류를 위한 ‘2022 한국수력원자력 SMR 국제 컨퍼런스’를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SMR는 기존의 1000메가와트(MW) 이상의 대형 상용원전 대비 발전 용량을 300MW 이하로 줄인 소형모듈원자로로, 신재생에너지가 갖는 공급 불안정성을 보완하면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부가 원전 생태계 강화 방안의 하나로 차세대 원전기술 확보를 국정과제로 삼은 만큼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정부와 산학연이 SMR 세계동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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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협동로봇 안전 설계 및 인증 대응 세미나 성료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부산 그랜드조선호텔에서 '협동로봇 안전 설계 및 인증 대응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KTL에 따르면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협동로봇 안전인증 및 위험성 실증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협동로봇 안전설계 가이드라인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50여명의 협동로봇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최근 협동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의 개발 및 보급 사례가 늘어나면서 협동로봇 인증서비스 등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이번 세미나는 로봇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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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학습동아리, 4년 연속 대통령 메달 수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의 학습동아리가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대통령 메달(은 3개, 동 1개)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KSA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전국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자발적 학습을 통해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 품질분임조간 경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경연마당이다.공단은 지난 2006년 자율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및 문제해결 역량 향상을 위한 자발적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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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일 더하기 We’ 콘서트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와 함께 지난 1일 콘진원 빛가람홀에서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 한빛예술단의 ‘일 더하기 We’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콘진원에 따르면 한빛예술단은 2003년 음악적 재능을 가진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창단되었으며, ‘지휘자와 악보가 없는 오케스트라’, ‘전곡 암보로 호흡을 맞추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는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통한 인식 개선 및 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문화 체험형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콘진원,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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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케이블카·모노레일 안전 교육’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강원 춘천 소재 베어스호텔에서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안전한 궤도시설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궤도시설 안전관리책임자의 현장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의 케이블카, 스키장, 모노레일 등의 안전관리책임자 약 74명이 참석했다.공단은 궤도시설 관련 대내·외 환경 및 정책 변화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고유형 위주의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주요 사고사례 △궤도시설 설치 감리교육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신설 궤도시설 견학 등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권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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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SR 대표이사, 객실장·역무원 등 현장근무 나서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8월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이종국 대표이사가 SRT 객실장 근무를 시작으로 기장, 역무원 근무를 하며 현장 밀착 경영에 나섰다. 이 대표이사는 30일 수서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SRT 343열차 객실장 근무에 나섰다. 승무센터 출무 신고를 시작으로 열차로 이동해 승강문 등 내외부 설비와 객실 청결상태를 점검 후 승강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했다. 열차 출발 후에는 부산역에 도착할 때 까지 객실 순회와 승차권 발권, 안전 점검, 차내 방송 등 객실장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의 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했다.이튿날인 31일에는 부산발 SRT 320열차 기장 근무에 나섰다. 기장과 함께 운전실에 동승 후 인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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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역 짐 배송 서비스로 2만명 편안한 여행 즐겨”
휴가철 가벼운 기차여행을 위해 숙소 등으로 짐을 날라주는 서비스로 2만명 넘는 고객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1일(48일간)까지 ‘철도역 짐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실적이 총 2만1538건으로 집계됐다.해당 서비스는 부산·강릉·여수엑스포·안동역 등 4곳에서 관할 시내 숙소 등으로 여행 짐(캐리어)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무거운 여행 가방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코레일에 따르면 시범운영 첫 주에는 일평균 375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SNS 등 각종 매체에서 편리한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며 마지막 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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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시설 개선’ 전개
LH는 최근 기록적 폭우로 인해 저지대 등 재해취약 지역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안전확보 대책 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LH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상층 임대주택으로의 주거상향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주 전까지 재난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을 실시한다.먼저 우수·오수 배관 관로 및 우수 유입 우려 부위를 점검하고, 이동식 배수펌프 배치 및 작동상태, 모래주머니 및 삽 등 수방자재 확보상태 등을 점검·보완해 입주민들이 긴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지하층 침수 방지 및 지연을 위해 배수펌프, 방수턱(물막이판), 주방 욕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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