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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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항만국통제(PSC)로 외국인 선원 약 2억 원 체불 임금 해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은 부산항에 입항한 코모로 국적 선박에 승선 중인 외국인 선원 18명의 임금 체불 사실을 확인하고, 항만국통제를 통해 체불 임금 약 2억 원이 전액 지급되도록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항만국통제란 우리나라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안전, 해양환경, 선원 근로조건 등을 점검하며, 필요할 경우 선박의 출항을 정지하거나 시정조치를 명령할 수 있다. 부산해수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항만국통제 점검을 통해 ▲장기간 임금 체불 ▲식량·식수 부족 ▲항해·소화·인명·해양오염방지 설비 고장 등 21건의 결함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출항정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국제운수노동자연맹(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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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추석 전 체불 청산 총력… 체불임금 47억 청산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6주간(8. 29.~10. 2.)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 기간』을 운영 중이다.청장은 매주 제조업체, 건설 현장 등 임금체불 취약사업장(383개사)을 방문해 추석 전 임금을 지급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9월 22일 기준 부산지역 체불임금 약 47억 원이 청산됐다.한편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 즉시 출동이 가능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불스왓팀(SWAT Team)’을 편성·운영 중이다.)체불스왓팀은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통하여 익명으로 신고된 2개사를 방문, 5.5억 원의 임금체불을 적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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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구의회 신기삼 주민도시위원장, 장애인복지증진대회서 감사패 수상
부산 영도구의회 신기삼 주민도시위원장이 9월 24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4회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서 영도구장애인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는 지역 발전과 복지를 위한 꾸준한 헌신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긴 발자취가 지역사회의 밑거름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평가된다.신기삼 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은 주민과 동료 의원들과 함께 나누는 영광”이라고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했으며, 난타와 색소폰 공연으로 문을 연 뒤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으로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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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부산 기장군·금정구 지역위원장 선정
조국혁신당은 시도당 조직체계 정비의 일환으로 지역위원장을 공모를 통해 21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부산 기장군 지역위원장에 정진백 조국혁신당 사회권선진국 특별위원회 위원 겸 부산광역시당 정책위원장을, 부산 금정구 위원장에는 김종수 전 엠티코리아 전무를 선정했다.정진백 기장 지역위원장은 철마초등학교, 기장 중·고등학교를 나온 기장 토박이이며, 부산대학교에서 국제경제법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부산연구원 국제경제실 파견연구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경영실장을 역임한 정책전문가이다. 여기에 우리은행 본사 경영전략팀장으로 경영전략 수립을 총괄한 경험을 가진 실물경제 전문가이며, 국제해양경찰학회 부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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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안내 영상 등 제작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25일,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영상과 소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란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지능형 CCTV, 비계 변위 감지기 등을 말한다. 관리원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에 이들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과 책자는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지원 대상 요건, 지원 장비의 기능, 지원 기간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담고 있다. 관리원은 지자체들이 관리하는 대형 모니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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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도로 유지관리 첨단기술 활용’ 간담회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5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기반시설(도로) 유지관리 첨단기술 활용성 제고를 위한 법·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되고 있는 도로에 대한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관리원, 도로 관리주체,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관리 기술개발 현황과 기술 활용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 및 참석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첨단기술의 도입을 저해하는 법·제도상의 한계점 극복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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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수소차 구매하면 100만원 지원합니다”
경기도가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 또는 화물차를 구매하는 도민에 도비 보조금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며 대상차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경기도는 올해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차전환을 유도하고 있다.경기도에서는 상반기 약 1만1,793대의 4~5등급 노후경유차가 폐차됐다. 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350대의 친환경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전기·수소차 제작사나 수입사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을 구매한 뒤,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작사·수입사가 관련 서류를 경기도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구매 확정이 후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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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 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 10만개 공급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역 축제에서 폐기물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공급을 활발히 운영하며 친환경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달 30일 안성 중앙시장에서 열린 장마당축제를 시작으로 21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까지, 총 7개 경기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 약 10만개를 공급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각종 경기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한 한 도민은 “이런 축제에서는 늘 일회용품에 음식을 담아주니 폐기물 걱정이 있었는데, 다회용기로 제공을 해주니 마음이 편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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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불법행위 집중수사 실시
정부와 관할 시군으로부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들이 영업신고 없이 숙박업과 음식점 영업을 벌이고 무단으로 하천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을 자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해 4개 업소에서 미신고 숙박업 등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숙박시설, 휴양공간,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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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점검 나서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약국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응급의료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경기도는 25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응급의료 진료상황실은 도 1곳, 시군 보건소 50곳 등 총 51개가 운영된다. 31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일일보고하고 경기도는 현장상황을 매일 관리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조치를 하게 된다.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인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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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햇빛이 소득이 되는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개최
경기도는 9월 29일 오후 2시 경기융합타운(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주도해 조성한 ‘경기 RE100 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형 에너지 전환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는 추진 유형에 따라 ‘경기 RE100 자립마을’과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을 조성하고 있다.‘경기 RE100 자립마을’은 주택태양광과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해 전기료 절감을 유도한다. 참여 세대는 전기료 부담을 덜고, 공용발전소에서는 마을기금을 20년간 확보할 수 있다.‘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은 세대별 전기료보다는 태양광설비 투자에 대한 주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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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도321호선 매산~일산간 확포장 완공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와 광주시 추자동을 연결하는 ‘지방도321호선 매산~일산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25일 낮 12시부터 공식 개통한다. 매산~일산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매산리 매산교차로에서 광주시 추자동 추자회전교차로까지를 연결하는 총 길이 2.3km, 폭 12m(2차로) 도로다. 총사업비 587억 원을 투입해 불량한 도로 평면과 경사도를 개선하고 폭이 좁아 사고위험이 높은 갓길을 확장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해 4년만에 완공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매산교, 추자교 교량 2개소, 평면교차로 7개소, 회전교차로 1개소 등이 있다. 이번 개통으로 용인 매산리에서 광주 추자동까지 교통사고 위험 해소,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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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층 청소년 7,272명에 하반기 생활장학금 지급
경기도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순차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생활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복권기금 기반 사업이다. 도는 물가 상승을 반영해 올해 지원 단가를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으로 인상했다.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0%씩 지급된다.올해 상반기에는 46억 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에도 동일 규모인 약 46억 원이 투입돼 총 7,272명의 청소년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도는 하반기 자격 변동 조회를 실시해 상반기 수혜자의 자격이 달라진 경우 대체 지급자를 선정,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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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충칭에서 상하이까지 中 임정 발자취 따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렸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22일부터 이어진 중국 순방 일정 중 하나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위해 추진됐다.상하이 임시정부는 정부 수립의 역사적 기반이 된 곳이자,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씨앗이 뿌려진 상징적 장소다.김 의장은 김구 선생 흉상 앞에 헌화와 묵념을 마치고, 방명록에 ‘자유와독립을 향한 선열의 뜻, 도민과 함께 지키겠다’라는 다짐을 적었다. 이어 임시정부 청사 전시실과 복원된 집무실 등을 둘러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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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견 장학사・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전문직원의 데이터 문해력에 기반한 현장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한 ‘2025 중견 장학(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를 연계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1부 ▲교육 현장과 정책 소통 기술(작가 김민섭) ▲미래 사회와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애플 매니저 김광호), 2부 ▲교육정책 평가, 언론・빅데이터 분석, 정책 현장 적용 ▲성과지표 설계와 보고서 작성 실습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데이터 문해력을 학교 교육과정과 직접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 정책 평가와 행정적 활용이 아닌 학생의 학습 데이터, 학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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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폭 사안, 화해중재로 교육적 해결 견인해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이 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사안 처리 중심 기존 절차를 심리・정서 회복 중심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사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마음 성장 ▲(지원) 교육적 해결을 위한 적시·적소 사안 대응 ▲(사후) 재발 방지를 위한 학생 맞춤 통합 관리 등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성과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566건 대비 올해 407건으로 28% 감소했고, 심의요청 건수도 261건에서 209건으로 20% 줄었다. 위기 학생도 감소해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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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육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신현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도성훈 교육감은 급식실 바닥, 사다리 등 추락 및 넘어짐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시설의 안전조치 상태와 보호구 착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도 교육감은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차단하고, 예측이 어려운 사고는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며 “중대재해 예방은 결코 과할 수 없으며 작은 방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시설 개선, 보호구 보강, 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고, 모든 부서가 협력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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