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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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TK·PK 재차 방문... 막바지 텃밭 다지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28일 '보수 텃밭'인 PK(부산·경남)와 TK(대구·경북) 지역을 다시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김 후보는 경남 창원 국립 3·15 민주 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경남 창원·김해·양산, 부산, 경북 경산·영천, 대구를 돌며 유권자를 만난다. 경산에서는 영남대 캠퍼스를 방문해 청년층 표심잡기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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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전 투표 하루 앞두고 서울 동부 유세... 유튜브 생방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동부 지역을 돌며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광진구·중랑구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하고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동구·동대문구 유권자들 만난다. 이 후보는 유세에 앞서 같은 당 이소영 의원, 소수 주주 플랫폼 '액트'의 윤태준 소장과 함께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라는 제목 아래 유튜브 생방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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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이낙연 전 대표 호남배신…광주시민 모독행위에 분노”
양부남 의원은 “이낙연 전 총리는 광주시민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 덕분에 민주당 대표의 자리까지 올랐던 인물이다”며 그의 정치 인생은 광주와 호남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27일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그런 그가 이제 와서 내란 세력에 대해 단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고 5·18정신과 거리가 먼 김문수를 지지한다는 것은 충격적이다”며 “김문수는 윤석열 정권의 그림자이자 정치적 아바타로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권력에 기꺼이 동조해 온 인물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양부남 위원장은 “이러한 인물을 지지하는 행위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을 넘어 광주정신에 대한 부정이고 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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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미래 핵심 분야인…반도체·로봇 선도국가로 나가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경제성장위원회(수석부위원장 안도걸)와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 위원장 안도걸은 차세대 전략산업인 반도체 및 로봇 분야의 핵심 기업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현장 행보는 단순 의견 청취 차원을 넘어 산업 경쟁력 제고와 기술패권 회복을 위한 정책 전환의 분기점이란 인식하에 IR센서 반도체 기업인 ‘엣지파운드리’와 국내 유망 로봇 기업들이 참석한 자리에 함께하면서 생생한 산업 현장의 분위기를 듣고 수요기반의 정책들을 제안 받았다. IR센서 반도체는 자율주행·스마트헬스케어·보안·의료 등 차세대 산업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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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 129억원 확보..."울산 제조 AI 센터 구축 본격화"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에 울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27일 박성민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11개 이상의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울산은 자동차 등 주력 산업 대전환을 통한 확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오는 6월 울산시와의 사업협약 체결 이후 본격 추진되며, 2027년까지 제조 AI 센터 구축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 129억원 규모로 중기부 공모를 통해 울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3년간 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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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김선민의원 등 11인,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선민의원 등 11인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현행법은 의료분쟁을 조정하거나 중재하기 위하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의료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원회”라 함)를 두도록 하면서, 해당 위원회는 위원장 및 100명 이상 300명 이내의 조정위원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5년 2월 기준 조정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살펴보면, 보건의료인단체 또는 보건의료기관단체에서 추천한 위원은 전체 위원의 약 44%인 반면, 환자를 포함하여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위원은 15%가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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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강대식의원 등 11인,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강대식의원 등 11인은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위반 사건에 대해 민간경찰과 군사경찰 모두 수사권을 가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인이 촬영장비를 활용하여 전투기를 촬영하는 등의 안보위협 사례가 지속적ㆍ반복적으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경찰은 외국 간첩행위에 대해 실질적 처벌이 어렵고 민간경찰의 안보사건 수사에 전문성이 부족해 대공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여 이들을 석방해 군사보안에 대한 실질적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 강대식의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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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김성훈 출금 연장…수사 본격화
경찰이 내란 혐의 피의자로 수사 중인 가운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를 출국금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아울러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저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박종준 전 처장,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 경호처 수뇌부에 대한 출국금지가 이달 연장됐다고 전했다. 경찰의 출금 조치와 이어 소환 조사 등이 이뤄지면서 관련 수사는 향후 더욱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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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6·3 대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 또는 인용 보도가 28일부터 전면 금지된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대선 6일 전부터 당일 오후 8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는 여론조사 경위·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금지 기간 전 조사가 이뤄진 경우 조사 기간을 명시하면 결과를 공표·보도할 수 있고 그전에 공표된 조사 결과를 인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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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산 유용 혐의' 재판... 이재명 측 "공소사실 전부 부인"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경기도 예산 유용 등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27일 열린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후보와 정모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등 3명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후보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범행을 공모한 바 없으며 지시하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들의 출석 의무가 없어 변호인 4명만 출석해 진행됐다. 이 대표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내달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 등을 고려해 재판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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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선대위원장 인선에 계파 갈등 재점화... 친한계서 철회 촉구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27일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선대위 인선에 반발하고 나섰다. 친한(한동훈)계로 꼽히는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의원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힌 뒤 "이는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을 임명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선거 포기를 선언한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이 시간부로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며 강하게 이를 비판했다. 또 다른 친한계 박정하 의원은 "윤상현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또 거꾸로 간다. 힘 빠진다"라고 적었고, 한지아 의원은 "승리를 위한 처절한 노력에 그들은 또 찬물을 끼얹는다"고 밝혔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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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짜 보수' 선언식 개최... "DJP 연합 같은 지혜와 용기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27일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에 빗대 합리적 보수를 끌어안고 통합정치를 실현하겠다면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짜 보수 민주 보수'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문에서 "한국 현대정치는 낡은 이념의 프레임에 갇혀 갈등과 대결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민의 마음을 갈라놨다"며 "그러나 진보와 보수가 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의 두 날개로 기능할 때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비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은 DJP 연합을 통해 분열된 정치를 통합으로 이끌었다"며 "오늘날 제2의 IMF(외환위기)에 비견되는 복합위기 앞에서 다시 한번 보수의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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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체육 분야 공약... "수강료 세제혜택 확대… e스포츠 발전 로드맵 수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7일 국민체육센터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체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누리도록 국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먼저 "스포츠가 일상의 여가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며 국민체육센터 확충, 종목별 동호회 활동의 체계적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체육인의 복지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체육인공제회 설립을 지원해 갑작스러운 사고나 생계의 어려움에 대비하는 버팀목을 마련하고, 체육인 재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체육인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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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도시 공실 문제 개선 공약... "상가 용도변경·재산세 유예"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7일 신도시 공실 문제와 생계형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실 문제 구조적 차단'을 위한 공약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신도시 개발 시 현재 20%인 상업용지 비율을 절반 이하로 조정해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장기 공실 상가는 용도 변경을 허용해 수요에 따라 전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상가 공실이 2년 이상 이어질 경우 실제 임대가 이뤄지는 시점까지 재산세 납부 유예로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 신규 청사 건립은 지양하고, 주민센터·돌봄시설·청년창업공간 등 행정시설이 지역 내 장기공실 상가로 들어올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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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관광산업 공약... "K팝 시티 조성·DMZ 생태관광 개발"
국민의힘이 27일 국내 곳곳을 관광 명소로 개발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의 관광산업 공약을 제안했다. 정책총괄본부는 5대 메가시티에 2∼3만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을 설치해 전국 'K팝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DMZ를 중심으로 평화·역사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년 창업의 장도 마련하고 관광 산업 확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대에 나선다. 또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관광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입국비자를 간소화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출입국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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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MB와 오찬 회동... 대선 앞 지지층 결집 포석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7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만나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와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은 “김 후보는 누구보다 노동자의 어려움을 잘 알고 기업 경영도 잘 안다”며 “기업을 유치해본 행정가로서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좋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서도 “끝까지 진정성 있게 설득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또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듯 “표면적으로 중도와 친미를 주장해도, 미국이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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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앞둔 이준석 거부 의사 재확인...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를 앞둔 27일 재차 단일화에 선을 긋고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반전의 역사 위에 제가 퍼스트 펭귄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고정표를 바탕으로 여론조사 최대치까지 올랐다가 이제 추락만 남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있고, 추세로 밀고 올라가 끝내 이재명 후보를 뒤집을 에너지가 충분한 저 이준석이 있다"며 "국민의 선택은 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 여러분, 결단의 시간이다"라며 "이재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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