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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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창원공장,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 준비 ‘박차’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향후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지엠은 3일 창원공장의 신차 생산 공정에 대한 장기간 시설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엠에 따르면 창원공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신 도장공장을 작년 3월 완공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4개월간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신규 설비 공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창원의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새롭게 변신한 창원공장은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시간당 60대의 차량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프레스, 차체,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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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안전 위해 산학협력 강화
제주항공이 그동안 산학협력관계에서 중심이 됐던 서비스와 현장체험, 실습비행 등에서 벗어나 예비 항공인들이 갖춰야할 핵심 요소인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예비 항공인의 항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요 대학의 항공관련 학과와 산학협력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항공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항공인들이 안전에 대한 관리체계를 우선적으로 이해할 경우 현장에서도 더 높은 안전의식을 가질 것으로 제주항공은 기대하고 있다.제주항공에 따르면 산학협력은 항공안전교육을 희망하는 항공 관련학과들과 협약을 맺은 후 안전관리체계와 공정문화 형성 등의 항공안전교육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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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동화 체제’ 전환 속도…95조5천억원 투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 17종 이상의 전기자동차(EV)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률 10%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한다. 현대차는 2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및 재무목표를 발표했다.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이 영상 발표를 통해 현대차의 구체적인 전동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현대차는 전기차 수요 집중 지역 내 생산 확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배터리 모듈화 등을 포함한 배터리 종합 전략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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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브랜드 첫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 국내 출격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니 일렉트릭은 내외부에 MINI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함과 동시에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된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MINI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하며, 내부에 블랙 하이글로스 하우징이 장착된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강력한 분위기를 뽐낸다.실내는 간결한 디자인과 편의성이 강조됐다.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되며, 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배터리 표기량과 회생제동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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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의 볼트 ‘EUV로그’ 공개
쉐보레(Chevrolet)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와 협업한 ‘볼트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EUV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쉐보레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협업한 로지는 2020년 데뷔한 가상 인간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2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다. 지난 22일에는 첫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쉐보레 관계자는 “누구나 탈 수 있는 전기차, 즉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GM의 ‘EVerybody In’ 캠페인이 가상 인간까지 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로지와의 협업을 택했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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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호주관광청과 ‘워킹홀리데이’ 공동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호주관광청과 함께 호주 워킹홀리데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을 비롯한 총 7개 국가의 청년층 대상으로 “호주에서 일도 하고 여행도 즐기세요(Work and Play Aussie Way)”라는 호주관광청의 워킹홀리데이 캠페인에 맞춰 자사 항공을 이용하는 워킹홀리데이 대상자에게 항공권을 최대 10만원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비자 발급 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비자 번호를 입력하면 호주 워킹홀리데이 전용 페이지가 노출되어 특가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 호주관광청에서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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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회원 대상 국내선 할인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회원 대상으로 봄맞이 ‘JJ할인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은 3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모든 노선의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만6300원부터 판매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당 기간 국내선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운임의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하는 한편 출발요일과 노선 등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율이 높아진다”며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리프레시 포인트 1000포인트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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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와인, ‘세계 항공사 경연대회’서 1등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와인이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에서 또다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인 ‘셀러스 인 더 스카이 2021’(Cellars in the Sky Award 2021) 에서 퍼스트 클래스 샴페인 부문과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되며 금메달을 수상했다.대한항공이 이번 경연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와인은 퍼스트 클래스의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Perrier Jouet Belle Epoque 2012)’와 ‘샤토 리우섹(Chateau Rieussec 2013)’이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대회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와인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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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쉘(Shell)과 손잡고 ‘전동화·탄소중립’ 속도
현대차가 선도적인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Shell)과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의 폭넓은 협력으로 전동화 및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화한다. 현대차는 쉘과 친환경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서 양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를(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전동화 사업체제로의 전환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쉘의 경우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와 쉘은 중점 협력분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EV Charging)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Low-carbon Energy Solutions) ▲수소(Hydrogen) ▲디지털(Digital)을 선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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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사전계약 실시…7332만원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모델’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 GV70는 브랜드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다.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특히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켜 보다 역동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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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677마력 V8엔진 품은 ‘CT5-V 블랙윙’ 내달 국내 출시
캐딜락이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신규 고성능 모델 ‘CT5-V 블랙윙(Blackwing)’의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캐딜락에 따르면 CT5-V 블랙윙의 심장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는 6.2리터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엔진(6.2L hand-built Supercharged V8 engine)이다. 엔진의 제작 전 과정은 한 명의 엔지니어가 책임지고 관리하며, 본인의 서명이 각인된 엔진 덮개를 장착하며 마무리되는 캐딜락 장인 정신의 결정체이다.CT5-V 블랙윙은 최고출력 677마력, 최대토크 91.9kgᆞm의 엔진 출력을 통해 드라이버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한다. 블랙윙에서 뿜어져 나오는 출력은 통합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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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동커볼케 부사장,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현대자동차그룹 동커볼케 부사장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22일(현지시간)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부사장이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발표하는 2022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World Car Person of the Year)’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인 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지난해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혁신적인 신차들을 출시하는데 기여했으며, 한국의 대표 자동차 모델로 불리는 포니와 그랜저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1990년 푸조에서 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쌓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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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자연의 소리 담은 디지털 악기 'move.ment' 공개
기아는 23일 자연의 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과학적으로 설계된 디지털 악기 ‘move.ment(무브.먼트)’를 공개했다. 기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move.ment’는 누구나 쉽게 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디지털 악기로, 저명한 신디사이저 전문가 ‘아서 졸리(Arthur Joly)’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자연의 소리를 표현해냈다.‘move.ment’는 청계천의 물소리, 사하라 사막의 바람 소리, 스코틀랜드 해변의 파도 소리, 아마존 우림의 산새 소리와 숲 소리를 비롯해 천둥, 온천, 밤의 숲 등 총 8가지의 자연의 소리를 담았다.특히 뇌과학 관련 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자연의 소리에서 발견되는 ‘핑크 노이즈’는 창의성과 관련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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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갤럭시 S22 컬래버 액세서리’ 선봬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삼성전자와 함께 휴대전화 액세서리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주항공X갤럭시 S22 컬래버 액세서리’는 스트랩(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 플레이트(프레임 커버), 킥스탠드(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등 총 3종이다.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노출되는 휴대전화 액세서리에 제주항공만의 여행 스토리를 담아냄으로써 여행의 설렘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다른 업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시도라는 게 제주항공의 설명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이 어려운 시기지만 고객들과 여행의 설렘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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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길어졌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국내 출시
캐딜락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공간성을 더 키운 ‘에스컬레이드 ESV(Escalade Stretch Vehicle)’를 국내에 출시,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캐딜락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에스컬레이드 ESV는 기존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롱 휠베이스 모델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고 더 넓은 공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했다.에스컬레이드 ESV는 전장 5765mm, 휠베이스 3407mm로 신형 에스컬레이드 보다 각각 385mm, 336mm 더 길어졌으며, 이에 따라 3열까지의 좌석을 모두 편 상태에서 1175리터의 기본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3열을 접으면 2665리터, 2열까지 모두 접으면 4044L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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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에이스랩과 자율주행차 이상 진단 기술 개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에이스랩(ACELAB, 대표 임원택)과 함께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차세대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이상 여부를 빅데이터와 AI로 판단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면 이상이 진단된 고장 자율차량을 긴급 회수하는 것은 물론, 위험 지역에서의 무인주행 서비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오는 3분기까지 자율주행차 이상 진단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실증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금보다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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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마이카, 취급액 1조원 돌파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자동차금융 공동 플랫폼인 ‘신한 마이카(My Car)’가 런칭 1년여만에 월방문자 100만명, 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내차고 아이 서비스(고객 본인의 차량 번호만 등록하면 다양한 맞춤 정보 제공), ‘Car뮤니티’ 서비스(고객이 직접 자동차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생산, 소비하는 쌍방향 커뮤니티) 등 마이카 플랫폼의 새로운 생활밀착형 컨텐츠들이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월 방문자 수 100만 돌파 기념으로 ‘은혜 갚는 마이카~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당월 21일부터 2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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