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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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ES 2022서 ‘로보틱스·메타버스’ 비전 선봬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로보틱스 비전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23일 ‘CES 2022’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의 결합 등을 통해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 및 형태의 미래 변화상 제시를 예고했다.현대차 관계자는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에는 단순 이동수단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이동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열망을 획기적으로 충족시켜 줄 로보틱스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이 담길 예정이다”며 “특히 현대차는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M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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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기술연구’ 협약 체결
대한항공은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 기체구조 기술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고성능 저피탐(스텔스) 기술을 차세대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및 인하대학교 등 국내 6개의 저피탐 분야 전문기관 및 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파흡수 및 표면전류제어 소재개발을 추진한다.대한항공 관계자는 “10여년에 걸친 무인비행체 설계 및 제작, 비행시험, 스텔스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쏟아왔다”며 “중고도 무인기 체계개발, 사단무인기 체계개발 및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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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첫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개소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첫 전용 서비스센터인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은 제네시스 차량만을 정비하는 전문 서비스 거점으로, 단순한 정비 작업장을 넘어 고객에게 제네시스의 철학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또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대기 시간 축소를 위한 예약 중심 운영 ▲전문 상담인력 배치 수리 전·후 상담 등을 통해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케어를 강화한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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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랫앤휘트니 글로벌 엔진정비 협력체 가입
대한항공이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프랫앤휘트니(P&W)의 차세대 GTF(Geared Turbo Fan) 엔진 정비 협력체 가입으로 글로벌 항공기 엔진 유지 정비(Maintenance Repair & Overhaul, MRO)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이수근 대한항공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 프랫앤휘트니 Tom Pelland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비대면 화상 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GTF 엔진 정비 협력체 가입 계약을 체결했다.대한항공은 이번 프랫앤휘트니 GTF 엔진 정비 협력체 가입에 따라 첨단 정비 기술력과 함께 정비 물량을 제공받게 된다. 또 전 세계 항공 MRO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해외 위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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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R-Design 에디션’ 150대 한정 출시…511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S60 R-Design’ 에디션 모델을 150대 한정으로 출시, 브랜드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사전 계약에 나선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S60 R-Design 에디션은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이들을 위한 중형 다이내믹 세단으로 ▲블랙 하이그로시 디테일이 가미된 R-Design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민첩하면서 매끄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하는 250마력 친환경 MHEV 파워트레인 ▲파일럿 어시스트 등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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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다재다능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4개가 달려있어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이는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Eccentric Wheel)’에 의해 가능한데, 각 바퀴마다 탑재된 세 개의 모터가 개별 바퀴의 동력과 조향, 바디의 자세 제어 기능을 수행한다. 개별 동력 및 조향 제어 시스템은 360°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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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세계 첫 ‘드론 활용 항공기 동체 검사’ 개발
대한항공이 풍부한 정비경험과 최첨단 유·무인 항공기 연구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워 항공기 동체를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대한항공은 16일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김용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집드론을 활용한 기체검사 솔루션’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드론을 이용한 항공기 동체 검사는 작업자가 최대 20m 높이에서 항공기 동체를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는 현재의 정비 형태를 완전 바꾼 것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을 없애는 동시에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정비를 진행할 수 있어 해외 항공사에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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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완전 공개…‘에어 서스펜션’ 첫 적용
제네시스가 14일 G90 세단·롱휠베이스의 전체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엔진 사양은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의 성능을 갖춘 가솔린 3.5 터보 엔진으로만 운영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룬다.3.5 터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최적 분사하는 듀얼퓨얼 인젝션 시스템과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를 빠르게 식혀 가속 응답성을 높여주는 수냉식 인터 쿨러 등을 통해 9.3km/ℓ의 복합 연비를 낸다.여기에 G90 롱휠베이스는 브랜드 최초로 48V 일렉트릭 슈퍼 차저(e-S/C)를 적용한 가솔린 3.5 터보 엔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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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요 도서지역 상용차 고객 대상 ‘특별 케어 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특별 케어 서비스는 섬 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이 방문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 울릉도, 제주도 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해당 섬 지역의 현대 상용차 고객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엔진·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차량 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의 특별 케어 서비스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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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ESG 평가 ‘B+등급’ 획득…작년보다 1등급 상승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서 지난해 대비 1등급 상승한 ‘B+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통합 등급에서 ‘B+등급’을 획득하며, 양호한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이에 대해 제주항공 관계자는 “당사는 장기화되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기내식 카페 ‘여행맛’ 운영 등의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접점을 만드는 소비자경영과 탄소저감 비행, 환경정화 활동 등 환경경영 등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한편 ESG 평가대상 950개 기업 가운데 A+ 등급은 1%, A등급은 19%, B+ 등급은 17%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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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차,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 운영
현대자동차가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내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EV 파크’는 현대차가 국내 세차 전문 기업 워시홀릭과 협업해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꾸고자 마련한 공간으로, 현대차는 워시홀릭 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들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현대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EV 파크’를 이용할 경우 특별한 멤버십 혜택도 제공된다.구체적으로 현대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첫 방문 시 ‘EV 파크 멤버십’에 가입하면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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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진행
현대자동차가 이달 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 Show)’를 진행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 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다.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특별상 5점은 2차로 나눠 서울과 부산지역 주요 공공 장소에서 제작·전시되며, 자신이 그린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으로 볼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실내 미술관 전시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서울과 부산 개방된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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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대한항공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1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날인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참여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커스터머 퍼스트’(CUSTOMER FIRST)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사가 지난해 12월 항공사 최초로 획득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평가 제도다”며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평가해 해당 기업에 부여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커스터머 퍼스트'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대한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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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3 M 컴페티션-뉴 M4 쿠페 컴페티션’ 온라인 한정판 출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 12월 모델은 ‘뉴 X3 M 컴페티션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과 ‘뉴 M4 쿠페 컴페티션 M xDrive 퍼스트 에디션’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BMW 뉴 X3 M 컴페티션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은 이달 BMW 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뉴 X3 M 컴페티션의 출시를 기념하는 모델로 총 9대만 한정 판매된다.뉴 X3 M 컴페티션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은 차체 외부에 M 모델 전용 색상인 M 마리나 베이 블루 컬러가 적용되고 카본 미러 캡, 21인치 V 스포크 휠 등이 장착돼 한층 특별하고 스포티한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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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신형 ‘G90’ 외관 첫 공개…롱휠베이스도 나온다
제네시스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시스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내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G90은 일반적인 세단과 이보다 더 넓은 실내공간을 갖춘 롱휠베이스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제네시스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 Day Light Opening)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G9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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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도 보고 시승도 해보고”…‘서울모빌리티쇼’ 시승행사 개최
각 자동차 브랜드들의 전동화 차량을 눈으로 직접 보고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이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내달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조직위에 따르면 해당 시승행사에서는 기아, 아우디, 제네시스 등 총 3개 브랜드의 전기차와 신차 등 총 22개 차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직접 차량을 운전해 킨텍스 일대의 시승코스를 돌아보게 된다.시승 참여 신청은 기아와 아우디의 경우 전시장 부스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를 진행하며, 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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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 뉴 렉스턴’ 한국도로공사 안전 순찰차량 공급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을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량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60여대의 올 뉴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선정돼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뒷받침돼 가능했다”며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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