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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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유명인들이 사는 주거형 상품 인기 “이유 있네~”
대중으로부터 주목을 받는 셀러브리티(Celebrity)는 막대한 영향력으로 트렌드를 선도한다. 뷰티, 패션부터 건강식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가운데 주거시설도 셀러브리티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않는다. 당대의 톱스타와 부자 등이 다수 실거주하는 주거시설은 그 해 가장 핫한 주거시설로 부상하기도 한다. 올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나인원 한남’(341가구)이 대표적이다. 2014년 이후 매년 최고 실거래가 기록을 고수해 온 ‘한남더힐’(600가구)의 옆에 자리 잡은 이 단지는 전지현,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드래곤, 장윤정 등 스타들과 유명 기업인, 사업가들이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HUG와의 분양가 조율 실패로 임대 후 분양을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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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수도권보다 중소형아파트 거래 비중 더 높아
지방 중소형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수도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단지가 위치해 젊은 수요층이 몰리는 강소도시에서 중소형아파트 거래 비중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토대로 올 들어서부터 지난 5월까지 최근 5개월간(2020년 1월~5월)의 아파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국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아파트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의 88.22% 수준이다. 수도권 역시 전체 거래량 중 85㎡ 이하 거래량이 서울 86.66%, 경기 86.78%, 인천 86.35%이고 5대 광역시는 88.2%다. 반면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의 중소형아파트 거래 비중은 91.53%로 전국 평균을 웃돌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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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포스코건설, 경북개발공사와 신도시 개발 노하우 교류
포스코건설이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과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송도 사옥을 방문한 경상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일행에게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소개했다.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의 신도시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송도국제도시, 베트남 안카잉 신도시 등 국내외에서 신도시 개발 경험이 많은 포스코건설과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은 크리스탈을 형상화한 포스코건설의 송도 사옥과 함께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착안한‘송도 센트럴파크’, 국내에서 세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 ‘포스코타워송도’등 포스코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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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태국 방착 정유공장’ 무재해 700만 인시 달성
현대엔지니어링은 태국에서 수행 중인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가 무재해 700만 인시(人時)를 달성하고 발주처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태국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 內 프라카농(Phra Khanong) 지역에 위치한 기존 방착 정유공장에 촉매 재생 및 개질 휘발유 생산 장비를 증설하고 노후된 설비들을 교체해 성능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특히 ‘태국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와 같이 증설 및 보수하는 사업은 기존 공장 설비에 신규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해야 하는 까다로운 공정이어서 이번 무재해 달성이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700만 인시는 근로자 한명이 하루에 8시간 동안 근무하고 하루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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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지금 천안은 ‘부동산 훈풍’…알짜 분양단지 ‘출격 준비’
최근 충남 천안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까지 나오면서 일대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미분양 물량도 대부분 털어내면서 ‘미분양 무덤’이라는 꼬리표까지 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천안시의 아파트값은 현재(6월 26일 기준) 3.3㎡당 729만원으로 집계 됐고, 작년 6월 692만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1년 만에 4.53%나 올랐다. 같은 기간 충남의 평균 상승률 3.16%보다 높은 수준이다.이러한 오름세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수요자들이 비규제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천안은 수도권과 가깝지만, 1순위 청약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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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여가(餘暇) 소비시대, 프로야구장 인근 지역이 뜨는 이유는?
부동산 시장에서 여가가 주요한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복합문화의 중심인 프로야구장이 있는 지역이 뜨고 있다. 과거 학군과 교통이 주택을 선택하는 중요한 조건이었던 반면 현재는 여가를 위한 문화 콘텐츠의 소비가 수월한 곳들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야구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즐기면서 하나의 나들이 문화로 자리 잡았다. 기온이나 밤낮 등 외부 요인과 무관하다 보니 관중들이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과 어울리면서 입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공간으로 야구장을 택하고 있다. 경기 관람은 덤이다.주요 여가 활동으로 꼽히는 데이트와 나들이, 놀이문화에서 '먹을거리'와 '찍을거리'의 비중이 갈수록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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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계약 완료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 210실이 계약 개시 6일 만에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의 조기 완판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일 견본주택 개관 당시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지난 15일~16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210실 모집에 총 3890건이 접수돼 평균 18.5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기 때문이다. 특히 4군(28OH, 27OI, 25OJ타입)은 거주자 우선 기준 경쟁률이 99.1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면서 서울과 수도권에서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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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포스코건설 “우수 협력사와 최고의 아파트 건설할 것”
포스코건설이 지난 29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더샵 갤러리에서 국내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위드 파트너스 데이(With Partners Day)’를 열고 최고의 아파트를 건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9년 ‘공사 우수 협력사’ 6곳(두송건설·김앤드이·신우건설·진덕건설·지티일렉콘·욱림건설)과 프로젝트 준공시 이뤄지는 품평회에서 포상을 받은 ‘품질 최우수협력사’ 4곳(정도설비·케이세웅건설·현재기업·보성조경) 등 우수 협력사 총 10곳이 참여했다.포스코건설은 ‘공사 우수 협력사’의 발굴 및 보상이 아파트 품질과 소비자 만족으로 직결된다는 판단 하에 회사 창립 이후부터 ‘공사 우수 협력사 선정제도’를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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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메이드 바이 스웨덴’ 브랜드 팝업 스토어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소비자 접점 다변화를 위해 스타필드 시티 부천과 스타필드 하남에 ‘메이드 바이 스웨덴(MADE BY SWEDEN)’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팝업스토어 중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는 국내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부문 1위를 차지한 XC40과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 S60가 전시된다.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자사의 플래그십 SUV XC90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충전 시연 컨셉으로 전시한다.아울러 모든 팝업스토어에는 천연가죽 소재를 비롯해 감성품질을 갖춘 볼보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준비했다.이밖에도 추첨을 통해 ▲S60 1박 2일 시승권(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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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반도그룹’, 조직개편 통해 100년 기업 도약
대한민국 건설 발전의 초석을 다지며 번영의 반세기를 달려온 반도그룹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반도그룹은 창립 50주년에 맞춰 조직 개편과 사업다각화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각 사업분야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택사업 외에 공공토목(SOC), 해외개발사업, 레저사업, 신사업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권홍사 회장은 “주변의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조직개편 및 사업부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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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큰손’ 3040 잡아라…올 여름 학세권 신규 분양 어디?
3040 학부모 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학(學)세권 단지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아파트 청약 당첨자는 15만7,553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가장 당첨자가 많은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41%(6만4,614명)이었다. 40대는 그 다음으로 27.7%(4만3,607명)의 비중을 차지했다. 청약당첨자 10명 중 7명은 3040세대에 속했다는 뜻이다. 부동산 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잡은 3040세대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3040세대는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아파트 선택의 최우선적 요소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도보권에 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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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삼호·고려개발 합병 ‘대림건설’ 7월 공식 출범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회사인 대림건설이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대림건설은 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5년까지 10대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의 이번 합병은 건설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을 위해서 추진됐다.최근 건설시장은 건설사의 신용도와 브랜드가 핵심경쟁력으로 평가받으면서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호와 고려개발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삼호와 고려개발은 대림그룹 내 건설계열사로 각각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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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밀레니얼 세대가 바꾸는 ‘부동산 트렌드’
주력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밀레니얼 세대로 인해 부동산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2~2000년에 태어난 청년 세대로 현재의 20·30대가 여기 속한다. 최근 이들이 유통을 넘어 주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자 부동산 시장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 가성비를 따지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엔 고급성과 희소성을 따지는 경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가격 대비 만족도를 뜻하는 ‘가심비(價心比)’와 나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다면 명품 구입에 나서는데도 주저함이 없는 나를 위한 소비를 뜻하는 ‘나심비’다. 부양가족이 있는 다인 가구와 달리 소득 전액을 자신을 위해 사용한다는 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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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구 분양시장, 동·서 분양대전 예고
대구 분양시장이 8월로 예고된 전매제한 기간 강화 전까지 대규모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월에는 동대구권과 서대구권의 동서 분양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돼 이목이 쏠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대구에서는 7,14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동대구권에서는 동구가 가장 많은 2,987가구의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수성구에서도 1,759가구의 분양이 진행된다. 서대구권에서는 서구가 1,226가구의 분양을 예고한 상태며, 남구와 달서구도 각각 274가구, 9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8월 전 대규모 분양이 예고된 대구는 동대구역세권 주변의 동대구권과 서대구역세권 개발, 대구 신청사 이전 등의 호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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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前 1만여가구...대구광역시, 7월 ‘역대급 장’선다
분양권 전매 제한을 앞두고 내달 대구지역서 ‘역대급’ 분양 장(場)이 선다. 월간 분양 물량으로는 역대 최다인 1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수성구를 제외한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 적용되는 분양 막차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대구광역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6개 단지 10,575가구이다. 2000년 조사 이래 대구 월별 역대 최다 물량이다. 올해 월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며, 지난달(2,633가구)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역대 두번째로 공급이 많았던 2007년 5월 6,880가구보다도 4천가구가량 많다. 지역별로는 △서구 1개 단지 1,678가구 △중구 2개 단지 1,040가구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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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기준금리 인하, 부동산 대책 반사이익…수익형 부동산 ‘환영’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0% 인하를 시작으로 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금리 또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주택시장에 군불을 달굴 것으로 예상됐지만 6.17 부동산 대책이 더해지며 되려 주택시장이 아닌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반사이익을 가져다줄 모양이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발표한 이번 6.17 부동산 대책의 주요 골자 중 하나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추가 지정으로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 갭투자를 차단하는데 있다. 이른바 대출 규제를 통해 갭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을 막고, 전면 차단하겠다고 나선 셈이다. 주택시장은 그동안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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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수도권 10년 넘은 지식산업센터 61.2%…세대교체 절실
수도권에 낡은 지식산업센터가 많아지면서 새 지식산업센터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내 근로자들도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업무환경 뿐만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모양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입주가 예정된 단지까지 총 410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에 들어섰다. 410여 곳 중 준공 기준 10년이 넘은 지식산업센터는 총 251개로 전체 중 61.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들은 기존 ‘아파트형 공장’처럼 업무환경만 조성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선호도가 높다. 행정당국은 2014년 지식산업센터 내 문화·집회시설을 허용했으며, 2018년에는 지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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