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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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0대 건설사’ 브랜드단지, 청약열기 ‘후끈’
올 상반기 코로나19와 전매제한 규제 강화, 6·17 부동산 대책까지 각종 악재가 겹쳤지만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 열기는 되려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 분양 단지를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0대 건설사(2018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청약 경쟁률은 평균 24.4대 1에서 올해(2019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평균 49.08대 1로 2배 이상이 늘었다.1순위 마감률도 높았다. 10대 건설사의 경우 총 2만929세대 일반 공급에 총 87만3,708의 청약자가 몰렸고 45개 분양 단지 중 2개 단지를 제외하고 100%에 가까운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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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친환경 건설재료’ 녹색기술 인증 획득
현대건설이 ‘철강 부산물을 이용한 연약지반 처리용 지반 고화재 제조 기술’로 지난 7월 녹색기술 인증에 성공했다.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와 오염 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생활용수 절감, 최적 환기 제어 등에 이어 7번째 녹색기술 인증을 받게 됐다.이번에 인증 받은 연약지반 처리 기술은 ▲환경 보호 ▲산업 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비용 절감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구조물을 세우기 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시멘트와 같은 고화재는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주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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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디지털 상생 실천…협력업체 생산성 향상
대림산업이 협력회사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의 성과를 서로 공유한다고 6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첨단 장비와 IT기술을 통해서 분석한 공사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자료로 변환해 협력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또 대림이 개발한 스마트 건설 기술과 장비, 노하우도 전파해 협력회사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건설 현장에서 측량은 가장 기본적인 작업이다. 작업 범위와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수시로 이뤄진다. 하지만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측량을 진행하다 보니 업무 효율이 낮다는 게 한계였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림산업은 드론을 활용해 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드론이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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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글로벌 인력 관리 운영 가이드북’ 발간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6일 해외 사업 인력 관리 체계화를 위해 ‘글로벌 인력 관리 운영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해외 법인과 지사의 인력 관리 표준 체계를 수립,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인력을 양성하다는 계획이다.인력 관리 운영 대상자는 현지 직원과 주재원, 파견 직원이며, 금번 글로벌 인력 관리 체계 확립으로 롯데건설은 궁극적으로 리더급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 근무 직원이 해외 근무 경력을 개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해외 근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 국내 근무 직원의 글로벌 근무 열의를 고취시킬 계획이다.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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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스마트 현장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KOSMO’ 구축
지난 4월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 등 최근 들어 건설현장의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 통합 안전 플랫폼인 ‘KOSMO(KCC E&C On-Site Smart Monito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KCC건설은 올해 초 건설 현장의 유형별 특성에 맞춰 ▲IoT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유해환경 감시와 ▲중장비 사고방지 ▲위험구간 작업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목표로 관련 시스템을 개발, 현재 건축·토목 시범 현장에 적용 운영 중에 있다.센서를 통해 취합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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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차별화만이 살 길”…컬래버레이션 전쟁
유명 디자이너 또는 디자인 회사와 협업한 주거 상품이 차별화를 무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소수만이 누릴 수 있어 희소가치를 높이고 특별함을 극대화시켜 부동산 시장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건설업계는 디자인 협업을 필수로 받아들이는 추세다.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용산구 한남동 소재 나인원 한남은 후분양 아파트로 최저 40억원대 보증금에도 불구하고 5.5대 1 경쟁률로 분양 완료에 성공했다. ‘차별화된 명품 아파트’를 지향한 ‘나인원 한남’은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등 톱스타들이 속속 입주하며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실제로 나인원 한남은 개발 초기부터 초고급화에 사활을 걸었다.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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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8월 분양 예정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8월 중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를 선보일 예정이다.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에 위치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B-1블록과 B-4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는 B-1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이 전용 84㎡ 단일평형 총 1,050세대 규모이다. B-4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은 △전용 72㎡ 435세대 △전용 84㎡ 389세대 등 총 824세대로 구성된다.‘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수인선 오목천역과 고색역(2020년 9월 개통 예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예비타당성 통과)의 호재를 기반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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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서울 양천구 ‘신목동 파라곤’ 8월 분양 예정
동양건설산업이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신목동 파라곤’ 299가구를 8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2동 신월4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신목동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일반분양분은 153가구다.‘신목동 파라곤’은 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또, 신월동에서 당산역까지 잇는 경전철 목동선 건설이 추진 중에 있어 현재 공사 중인 은평구 새절역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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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건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8월 7일 홍보관 그랜드 오픈
힘찬건설이 오는 8월 7일 홍보관을 열고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신규 브랜드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화지구 업무용지 11-1-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4층 오피스텔 전용 20~28㎡ 총 1,144실로 조성된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 전용 20㎡ 840실 △ 전용 26㎡ 40실 △ 전용 28㎡ 264실 등이다.‘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도보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디지털파크, 진위 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들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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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테마형 빌리지몰 ‘어반그로브 고덕’ 8월 분양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중심 상권에서 대규모 테마형 빌리지몰 ‘어반그로브 고덕’을 분양한다. ‘어반그로브 고덕’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 들어서는 49층 초고층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에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만521㎡, 585실 규모로 아웃도어와 인도어, 테라스가 결합된 초대형 랜드마크 복합 상업시설이다.특히 고신신도시에서 기존에 선보였던 프라자 상가와 스트리트 몰과는 구별되는 ‘빌리지’ 스타일의 몰로 조성된다. 테마가든과 4개의 이색 스트리트가 복합된 테마형 빌리지몰 콘셉트가 적용돼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도심의 숲 속에서 휴식과 여유,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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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e편한세상 지제역’ 전시관 개관…19일 1순위 청약
대림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모산·영신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지제역’ 주택전시관을 오는 7일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1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85가구 △59㎡B 99가구 △74㎡ 407가구 △84㎡A 206가구 △84㎡B 419가구 등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e편한세상 지제역은 혁신설계와 상품성을 내세우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는 물론 4베이(Bay) 위주설계로 집안 곳곳에 실용적인 공간활용을 적용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일부가구의 경우 특화설계 도입해 별도로 가구 주거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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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역 자이푸르지오’ 7일 사이버 MH 오픈…분양 ‘시동’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7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신흥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짓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사이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1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51㎡ 38가구 ▲전용 59㎡ 606가구 ▲전용 74㎡ 996가구 ▲전용 84㎡ 78가구 등이다.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 공공분양 아파트다.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해당지역),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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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TH-Beam공법’ 건설신기술 지정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콘크리트 충전튜브를 결합한 ‘H-Beam 공법’이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최근 한국 대형구조물에 최적화된 포스코건설의 콘크리트 충전튜브형 상부플랜지를 갖는 ‘H-Beam(TH-Beam) 공법’을 건설신기술 제893호로 지정했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TH-Beam은 세계최고의 철강기업 포스코의 강건재로 만든 H-Beam 한쪽 면을 강재튜브로 만들어, 여기에 콘크리트를 충전한 것으로 기존 1.3배에서 1.5배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대형지붕, 고하중 바닥, 천장크레인 등에 획기적인 구조안정성을 갖췄다. 또 보가 쳐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보강용 경사재와 작은보 설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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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서울 원룸 평균 전세보증금, 564만원 오른 1억4974만원”
서울의 원룸 평균 전세보증금이 3개월 만에 564만원 상승한 1억497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전월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2020년 2분기 서울 단독·다세대·연립 전월세 리포트’를 4일 발표했다.다방에 따르면 2분기 서울 단독·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 총거래량은 5만3444건으로 1분기 대비 18% 하락했다. 전체 거래 중 전세 비중은 60%(2만1330건), 월세는 40%(3만2114건)로 나타났다.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을 살펴보면 관악구가 47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4008건) △강서(3159건) △광진(3121건) △은평(3070건) 순이었다. 전월세 거래가 적었던 지역으로는 △종로(691건) △중구(495건)가 꼽혔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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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8월 분양
현대건설이 8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665세대와 연면적 6만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6㎡ 172세대 △84㎡ 256세대 △90㎡ 228세대 △94㎡A 1세대 △94㎡B 1세대 △101㎡ 2세대 △106㎡ 5세대 등이다.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고덕국제신도시(이하 고덕신도시) 내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최고층 랜드마크 단지다. 이 단지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고덕신도시 중심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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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거점도시’, 서울 못지않은 잠재력 갖춰 ‘눈길’
부동산 시장에 지방 거점도시의 분양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거점도시란 앞으로 성장할 잠재능력이 갖추어져 있거나 스스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도시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대규모의 개발 호재를 품고 있는 경우를 뜻하며 지금 현재의 가치보다는 미래 가치가 높은 ‘우량주’로 통한다.실제로 지방 거점도시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에는 많은 수요가 몰리며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에는 총 3만7,47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88.5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2025년까지 아산사업장에 13조1,000억원을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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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투자 쏠림’ 현상…지방과 온도차 뚜렷
오피스텔 시장에 서울 ‘투자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6.17대책과 7.10대책 등 부동산 정책의 영향으로 시장의 불확실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스크가 적은 투자 상품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서울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가격 뿐만 아니라 거래량, 청약결과 등 다양한 지표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한국감정원의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최근 2년간(2018년6월~2020년6월) 1㎡당 매매가격 상승률은 -0.67%(432만7000원→429만8000원)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서울(1.02%, 588만원→594만원)은 상승곡선을 그렸다. 반면 부산(-3.84%, 270만8000원→260만4000원), 울산(-7.98%, 191만6000원→176만3000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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