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서체는 일반 Windows 기반은 물론 Mac용 파일도 배포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서체를 활용할 수 있게 했고, 개인·학교·공익목적의 단체 등에서 비상업적인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코아루체’는 3가지 굵기(Light, Medium, Bold)의 총 3,567자(한글 2,479자/영문 100자/약물(기호) 988자)로 구성됐으며, 한국토지신탁 자체 보유 브랜드인 ‘코아루’에서 이름을 따왔다. ‘휴머니즘’과 ‘자연스러움’의 콘셉트 아래 코아루 BI에서도 구현된 단순하면서도 멋스러운 한옥 지붕의 형상을 본떠 세련되면서도 명료한 폰트로 개발됐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전용서체는 오랜 기간동안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기에 574번 째 한글날을 맞아 ‘코아루체’를 배포하기로 결정했다”며 “한옥의 지붕을 형상화해 만든 만큼 ‘코아루체’가 한글 특유의 아름다움을 더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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