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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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5~6월 지방서 1만7000여가구 분양 예정
6월까지 지방에서 10대 건설사 시공 아파트 1만7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은 규제에 묶여 분양이 막힌 만큼 건설사별로 지방 분양에 더욱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특히 브랜드 가치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추세인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는 5~6월 지방에서 1만7826가구(23곳)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 계획된 3만1950가구(40곳)의 55.8%를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114가구(11곳) 보다도 47.1% 늘었다.10대사들의 지방 분양 성적표도 좋아 분양 결과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지방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8곳이 10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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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5월 공급…마수걸이 분양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오는 5월 마수걸이 분양으로 창원시 성산구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의 창원지역 첫 사업으로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럭에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86㎡ 아파트 총 1045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창원의 핵심 입지를 누리면서 비음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단지로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해당 단지는 창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하면서 비음산, 가음정공원으로 둘러싸여 도심 속의 숲속 아파트를 만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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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맛 본 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리얼이스테인먼트’ 선봬
실시간 영상을 통해 분양에 나섰던 GS건설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분양일정에 돌입한 ‘신동탄포레자이’를 알리기 위해 예능콘셉트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동탄포레자이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하는 이번 영상은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인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패러디한 콘셉트로 제작돼 유튜브 자이TV를 통해 오는 29일 공개된다. 국내 건설사 SNS 채널 최초로 구독자 10만을 달성했던 GS건설은 이번 신동탄포레자이 영상 공개를 통해 분양시장에 부동산과 예능을 접목한 ‘리얼이스테인먼트(real estate+entertainent)’ 시대가 열렸음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이날 공개되는 자이tv 라이브에서 신동탄포레자이 청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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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반포21차 단지명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로
GS건설이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의 단지명을 ‘반포 프리빌리지(Privilege, 특권) 자이’로 짓고 반포 일대를 총 7300여가구의 메머드급 자이(Xi)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감한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지명으로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를 제안했다. ‘프리빌리지(Privilege)’란 상류층이 갖는 특권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반포에서 자이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반포21차는 지난 1984년 완공된 2개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275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GS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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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준공 후 분양’ 등 파격 제안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반포주공1단지3주구(이하 반포3주구) 수주전에서 ‘준공 후 분양’을 제안,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일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입찰하면서 높은 신용도와 안정적인 자금조달 역량을 강점으로 ‘준공 후 분양’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물산에 따르면 ‘준공 후 분양’은 총회에서 결의하는 사업비 전체를 시공사가 책임지고 조달하는 파격적인 제안인 동시에 관련 법규를 준수하면서도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대규모 사업비를 저금리에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춘 삼성물산이기 때문에 이같은 제안이 가능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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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슬기로운 거리두기’ 추천도서 5권 선정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피한 가운데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사장 추천도서로 코로나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부처님오신 날과 근로자의 날 연휴에다 5월 4일 월요일만 휴가를 내면 6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평소 같으면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기간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집안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 때마침 한성희 사장이 ‘슬기로운 거리두기’를 제안하면서 5권의 추천도서를 선정했다.포스코건설은 매년 학원수강 등 직원들의 자기개발 지원비로 연간 12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60만원 상당은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도서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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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1순위 청약자 65만명…비규제지역서 크게 늘어
지난 1분기 신규 분양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많은 청약자가 몰리며, 2분기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정국에도 불구하고 미래가치가 높고, 청약접근이 수월한 수도권 및 광역시 내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경우 1순위 청약자격 및 전매제한이 짧은 데다 중도금 대출 비중도 높아 청약 수요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의 경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데다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보니 수요가 더욱 집중되는 양상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공급된 신규분양 단지는 50개단지 1만7494가구(일반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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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은·하남 감일’ 보다 저렴한 ‘서울지역’ 분양단지는?
경기도 주요 지역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 예정인 서울 분양 단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공급되는 한 신규 분양 단지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263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이달 서울 양천구에서 공급한 ‘호반써밋 목동’의 평균 분양가인 3.3㎡당 2448만원보다 높은 금액이어서 이슈가 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최근 경기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4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공급한 ‘분당 지웰푸르지오’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2715만원이었고, 같은 달 하남시 감일지구에서 분양한 ‘하남감일B9 에코앤e편한세상’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29만원으로 책정돼 공급됐다. 이는 비슷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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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꿈틀대는 ‘의정부’…뜨거운 청약시장 예고
의정부시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GTX-C노선, 7호선 연장선 등의 광역교통망 호재와 함께 비규제 풍선효과가 더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시는 올 상반기 대형건설사들의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 북부에 자리한 의정부시는 서울과 맞닿은 지리적 장점을 지녔지만, 다소 불편한 교통편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지 않아 소외 받던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GTX-C노선과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등의 개발사업이 본격화 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 두 노선은 모두 의정부의 강남 접근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GTX-C노선을 이용하면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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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富)를 부르는 ‘뷰(VIEW)’…조망따라 가격 ‘천차만별’
조망권이 부동산의 가치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바다, 산, 호수 등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가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조망권의 가치가 집값의 20%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례까지 있을 정도다. 같은 단지 내에서도 조망 여부에 따라서 가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층 세대가 저층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인근에 바다나 숲, 산 등 자연환경이 갖춰져 있는 곳들은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한 고층 세대의 선호도가 특히 높다. 한강 인근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를 통해 이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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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올 상반기 100여명 공개 채용…일자리 창출 기여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대기업 및 상당수 기업이 채용을 미루거나 규모를 줄인 가운데 호반그룹은 올해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호반건설·호반사업)은 내달 5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호반그룹 건설계열은 내달 5일까지 호반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총 22개 직무에서의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 신입 채용 부문은 회계, 자금, 개발 사업 등의 관리직과 건축, 전기, 설비, 안전 부문 등의 기술직을 모집한다. 경력직 채용 부문은 경영기획, 감사, 시설 관리, 도시정비, 복합개발, 자금, 회계 등 관리직과 건축시공, 토목시공/공무, 전기, 품질,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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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미래 건설산업 이끌 예비창업자 발굴
포스코건설이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1차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3개팀이 인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 절차를 밟고 있어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업 열기가 낮은 건설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해 2차 대회부터 전국 단위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포스코건설 스타트업 경진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창업가능성과 현장 적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을 사내 공모해서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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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28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에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5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일~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9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신동탄포레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은 신동탄포레자이 홈페이지와 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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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첫 ‘1조 클럽’ 가입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은 수주로 국내 건설사 중에서 가장 먼저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25일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누적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장위11-2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8-833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만3581㎡에 지하 2층~지상 15층 178가구, 2개동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여기에 강원도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에 위치한 ‘원주 원동나래구역’은 연면적 15만8059㎡에 지하 4층~지상 22층 13개동 총 1005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재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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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도안’ 청약접수 돌입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대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도안’이 27일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단지의 청약접수는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1인 당 총 4건(군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5월 6일, 정당계약은 7일~9일까지 3일간이다.지난 23일 오픈한 힐스테이트 도안의 모델하우스는 예비 청약자들로 북적였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개관 이후 4일 간 모델하우스에는 2만1000여명이 넘는 내방객들이 다녀갔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모델하우스 방역과 함께 현장에 온도계를 배치하고,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하는 인원들의 발열체크를 수시로 진행했다. 동시에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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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5월 분양
금호건설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5월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여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이다.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산9-1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다.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전세대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으며 풍부한 조경면적을 확보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여주의 강남권에서 최고층인 27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여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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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분기 신규 수주 9조9천억원…연 목표 40% 달성
현대건설이 올 1분기 9조9000억원을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 약 40%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이 2020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은 4조589억원, 영업이익 1653억원, 당기순이익 196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주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PLOT4 공사, 부산 범천1-1구역 재개발 사업 등 국내·외 공사로 전년 대비 241.9% 상승한 9조93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분기에만 연간 수주 목표 25조1000억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0.5% 상승한 62조2338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년7개월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매출은 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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