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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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조봉환 이사장 “소상공인 정책 검토 위한 데이터 구축할 것”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효과성을 면밀히 살펴 볼 수 있도록 통계 데이터를 마련하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취임 100일을 기념해 9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처럼 밝혔다. 조봉환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변화는 고객 우선과 스스로의 성장 의지가 핵심”이라며 “공단은 성공사례 분석과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시장 현장을 누비며 상인들과 간담회도 진행하고 정책 건의사항도 들어봤다“라며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유통시장 환경이 급격히 나아지기는 어렵지만, 한편으로는 활기를 유지하는 전통시장과 협동조합 등으로 새롭게 개척해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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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온실가스 주범인 SF6가스 정제장치 개발
한국전력은 폐기된 개폐기·변압기에서 나오는 SF6가스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SF6가스 정제장치’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개폐기, 변압기의 절연용도로 활용되는 SF6가스는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3,900배나 되는 온실가스로서, 전력설비 폐기시 SF6가스가 대기에 누출될 경우 지구온난화에 영향이 크다. 이에 따라 한전 전력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SF6가스 감축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SF6 분석·정제·분해기술 개발을 해오고 있으며, SF6 정제장치는 지난달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SF6가스 정제장치’는 영하 100도씨에서 SF6가스는 고체로, 기타 가스는 기체로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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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하반기 한자교육진흥회 한자자격시험 접수 실시
금성출판사가 전국 유아 및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자교육진흥회 주관 ‘2019 하반기 한자자격시험’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한자자격시험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평가를 진행하므로, 학습습관이 자리잡기 시작한 유아 및 초·중학교 학생들은 어휘력과 학습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금성출판사에 따르면 한자자격시험은 한자에 대한 이해, 실생활에서의 한자 활용 능력, 어휘력, 교과서 한자어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자자격시험을 준비하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언어 능력과 문장 구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한자어가 출제되므로, 시험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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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서비스 본격화
KG이니시스는 오프라인 밴(VAN)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KG이니시스는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G이니시스는 오프라인 밴 서비스 계약과 연동 테스트를 최종 완료하고 9일부터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KG그룹 F&B사업 부문의 키오스크 무인결제 단말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및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키오스크 공급, 밴 서비스와 통합된 온·오프 결제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KG이니시스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KG그룹 내 키오스크 및 POS 제작 업체인 KG ICT에 대해 지분 100%를 취득했으며, 하반기 중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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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세계 최초 가축질병 생체 빅데이터 5억개 돌파
국내 스타트업이 가축 체내에서 수집한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종 질병 정보와 가축들의 활동량과 체온 등 변화를 통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빅데이터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집, ‘축산 질병 플랫폼’ 구축에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첨단 ICT를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축산 기술 ‘라이브케어’(LiveCare)로 유명한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Inc., 대표 김희진)가 최근 세계 최초로 구제역, 케토시스, 유방염 등 가축질병 빅데이터 5억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발표했다.이 회사는 2012년도에 유라이크코리아 법인을 설립한 지 3년만에 ‘라이브케어’ 개발에 성공하여 2015년에 라이브케어를 정식 출시한 바 있다.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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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SNS-7월 1주] 롯데마트, 하기스
한국 국민 1인당 하루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3시간이며, 사용 시간이 가장 긴 세대는 20대로 4시간 9분으로 조사됐다. 보급률 역시 만 6세 이상 85%가 보유하고 있을 만큼 대중화가 되었다. 그에 따라 소셜 미디어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하루에도 수백 개씩 소비하고 있다. 기업 SNS채널들은 이용자들을 주목시키거나 소통하기 위해 재치 있는 문구 등을 활용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이에 로이슈는 각 기업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더에스엠씨의 도움을 받아 매주 각 기업들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해 보는 핫 SNS 코너를 마련했다. 롯데마트 페이스북에서는 “더위차단본부”라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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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신임감사로 노광일 전 외교부 대변인 부임
노광일 전 외교부 대변인이 2019년 7월 8일부로 KOTRA 27대 감사로 부임했다. 노 신임감사는 ‘81년 외무고시 합격 후 북미2과장, 총리실 외교보좌관, 외교부 대변인 등의 주요 요직을 거쳐, 뉴질랜드(2009~2011)와 태국(2015~2018) 대사를 역임했다.KOTRA는 노 감사의 풍부한 해외공관 경험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주된 업무로 하는 KOTRA와 해외공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광일 감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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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 열기 ‘핫’해”
SK이노베이션이 환경부와 손잡고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을 만들기 위한 요건, SK이노베이션의 지원 범위, 공모전의 취지 등을 상세하게 문의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일반인들이 ‘착하게 돈 버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관심이 늘었고, SK이노베이션이 기업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원한다는 점이 이번 공모전 인기의 비결로 판단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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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철도유휴부지 민간제안 개발사업 활성화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8일(월) 공단 홈페이지에 오송역, 김천구미역 등 개발가능사업 대상지 총 13만m²를 공개하여 철도유휴부지에 대한 민간제안 개발사업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개발사업 대상지는 영구시설물 축조가 가능하고 최장 30년간 점용허가에 의한 개발사업이 가능하며, 경부선 오송역과 김천구미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각각 2만명과 5천명으로 역사 이용객 배후 수요가 풍부하여 민간사업자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개발사업 대상지에 대해 민간이 제안한 사업계획서가 채택될 경우 사업주관자 공모 시 해당 제안자에게 총 평가 점수의 3% 범위 내에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며, 공단은 이후 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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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 KSA 한국표준협회 ‘2019 서비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서울도시가스가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9 서비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측 두 번째 서울도시가스 신규사업팀장 김광식)서울도시가스가 이달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KSA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 서비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서비스 디자인 경진대회는 고객경험 중심의 서비스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서울도시가스는 공공기관 부문으로 참여하여 서비스 디자인을 활용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프로세스 개선 및 새로운 공공 서비스 개발을 인정 받았다.단순 청구서 조회 기능에서 오프라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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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회 매립장에 25MW급 태양광 건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8월(월) 당진화력본부 내 회 매립장에 25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조성한 회 처리장은 매립완료 전까지 별다른 용도가 없는 장기 유휴부지다. 처리장에는 석탄 연소 후에 발생하는 저회(低灰, Bottom Ash)가 매립되는데, 회는 입자가 작아 다년간 매립을 완료한 부분은 일반 부지만큼 지반강도가 단단하다. 한국동서발전은 당진화력본부 2개 처리장 중 제1처리장(총 면적 1.204㎢) 내 회 매립이 완료된 0.33㎢ 부지에 대해 올해 1월 충청남도로부터 토지이용계획 사용승인을 취득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인 ㈜에스에너지와 정식으로 설치 공사계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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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물류,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업가치 실현에 앞장
농협(회장 김병원) 물류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농협물류는 5일 경기 안성에 위치한 신생보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쌀 200kg(연간 2,400kg)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임직원, 배송기사 등이 참가해 식자재를 기부하고 복지시설로 배송하는 재능기부를 펼쳤다.최근 농협물류는 농촌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협 택배사업 제휴 택배사인 한진택배와 공동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농협물류 임직원들은 지난 5월 강원 철원지역에서 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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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구조조정 컨설팅 지원 사업’ 확대 및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지속
KOTRA(사장 권평오)는 5일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2019 유턴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 정부의 ’유턴기업종합지원대책‘ 발표 이후, 제도 개선에 따른 유턴기업의 의견과 추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소비재, 플라스틱 분야의 총 9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석했다. 작년에 국내복귀 기업으로 선정돼 조명 생산 공장 신설과 자동화 설비투자를 준비 중인 A사는 “인건비 상승, 구인난 등으로 현지 경영여건이 지속 악화돼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관세혜택과 메이드인코리아(Made in Korea) 브랜드를 활용, 미국 및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복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올해 국내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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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I, 아·태지역 저유황유 공급 확대
SK이노베이션의 석유제품 수출 및 트레이딩 전문 자회사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아∙태지역 내 저유황유 공급을 확대해 경제적가치를 창출하고, 관련 업계와 상생을 통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독한 혁신’을 가속화한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국내 업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해상 블렌딩 사업’을 일 평균 약 2만3000 배럴 수준에서 내년 9만 배럴까지 약 4배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4월부터 일 4만 배럴 규모의 저유황유를 생산하는 SK에너지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가 본격 가동되면 SKTI는 일 13만 배럴의 저유황유를 공급하는 역내 최대 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다.글로벌 연료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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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임성리~보성 철도건설사업 최대 난공사 ‘강진1터널’ 관통
한국철도시설공단(호남본부장 최태수)은 남해안 동서축 영호남을 연결하는 간선철도망 구축사업인 임성리(목포)∼보성 철도건설사업의 최대 난공사 구간인 강진1터널을 7월 5일(금) 관통했다고 밝혔다. 강진1터널은 전남 강진군 강진읍과 해남군 계곡면 일대의 토피*가 낮은 농경지 하부를 연결하는 연장 5.16km의 장대터널로 임성리(목포)~보성 철도건설사업 전체 23개 터널 중 마지막으로 관통됐다. 해당 터널은 최대 1,000톤 이상의 지하 용수가 발생하여 지질여건이 열악할 뿐 아니라, 단선철도 특성상 터널 내 건설장비 교행이 불가하여 작업효율이 매우 낮아 시공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안전한 터널 굴착을 위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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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CEO,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협력기관 찾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5일(금)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협력기관 ㈜신성이엔지 태양전지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방문한 ㈜신성이엔지는 1977년에 설립된 국내 1세대 태양광 기업으로 고효율 태양전지, 고출력 태양광 모듈, 태양광 발전 사업 등 앞선 기술로 차별화된 기업이다.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울산과학기술원 및 ㈜신성이엔지 관계자로부터 태양광 산업의 현황 및 전망, 차세대 태양광 기술개발 연구 현황을 듣고 제품 개발‧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한국동서발전은 올 2월부터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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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말레이시아에 K-Fresh Zone 오픈
동남아 할랄시장의 중심지인 말레이시아에서도 이제 한국산 참외와 딸기, 깻잎 등의 신선농산물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는 상설판매관이 문을 열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와 유명관광지인 코타키나발루 등 총 6개의 최고급 유통체인 매장에서 한국산 신선농산물 20여 품목을 상설판매하는 ‘K-Fresh Zone’을 오픈했다.말레이시아는 동남아 할랄시장의 허브이자, 아세안국가 중 GDP가 3위로 높은 구매력을 가진 시장이다. 특히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지난해 한국산 신선농산물 수출은 전년대비 무려 29%나 상승했다.특히,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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