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서는 개선과제 15건을 대상으로 7건의 창안상을 포상하는 한편, 총 38명에게 약 1,700여만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했다. 창안상의 경우 성과보상금 외에 승진 가점이 별도로 부여된다고 알려졌다.
올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개선과제는 ‘가스터빈 연료전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태안 IGCC 기동비용 절감’으로, 연료전환 관련 제어 컨셉과 공정 개선을 통해 IGCC의 연료전환에 소요되는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 연간 약 5억 5천만원의 유형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550만원의 성과보상금이 지급됐다고 전해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병숙 사장은 “성과가 있는 곳에 반드시 보상이 따르게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과보상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혁신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회사수익을 창출함은 물론, 기술발전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이를 다시 성과보상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보상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종합성과보상제도를 처음 도입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271건의 개선과제에 대해 약 4억 600여만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하였으며, 총 40건의 창안상을 포상한 바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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