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에 따르면 시너지는 서부발전이 보유한 특허인 ‘화재감지기용 분진제거장치’를 활용, 외산 기자재가 독점하고 있는 ‘공기흡입형 화재감지기’를 국산화하여 기존 납품단가 대비 약 50% 수준의 가격경쟁력으로 시장을 개척 중이다.
김병숙 사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화재감지 동작 기술 시연을 지켜보며 사업화 아이템의 국산화 및 시장성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하는 한편, 서부발전이 보유한 특허의 활용방법에 대한 설명과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해졌다.
이날 시너지 이용걸 대표는 “공기흡입형 화재감지기에 대한 국산화를 구상하던 중 서부발전의 지원으로 창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말했다.
이에 김병숙 사장은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하여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창업기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화 완료시 발전소 직접 적용을 위한 실증시험기회도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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