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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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기술 혈액 살균기 최초 공급
방역가전솔루션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서울반도체 관계사)는 혈액 속의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제거하여 수혈로 인한 병원균 감염의 위험을 줄이고자 미국 세러스(Cerus Corporation)의 혈액 살균기 ‘인터셉트 블러드 시스템’ (INTERCEPT Blood System)에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바이오시스는 기존 혈액 살균기에 사용되고 있는 수은램프를 대체하기 위해 UV LED를 공급 하는 전세계 유일의 회사다. 수은등은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하여 인체에 축적될 경우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수은의 위험성을 알고 사용을 제한해 나가고 있다.영국 수혈 협회 논문에 따르면 세러스의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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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로그디바이스, 열화상 얼굴인식 단말기(FACELOG-T) 개발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 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 대표이사 이재선)가 열화상 얼굴인식 단말기 개발을 완료하고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열화상 얼굴인식 단말기(FACELOG-T)는 얼굴을 인식하여 온도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온도 감지 및 출입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얼굴인식 단말기에 열화상 센서를 탑재하여 두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현재 의료기기 인증을 추진 중이며, 취득 시 비접촉식 피부 적외선 체온계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기존 열화상 단말기와 차별화 된 통합(All-in-one Type) 형태의 제품으로 H/W, S/W 기술이 접목됐다. 모바일 어플리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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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KAC, 소공인·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위한 ‘가치행복行 특별전’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한국공항공사(KAC)와 코로나19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 및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가치행복行 특별전’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가치행복行 특별전’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JDC와 KAC가 협업해 추진하는 ‘소공인·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4일 JDC에 따르면, 이날 오전 KAC 본사에서 두 기관은 ‘소공인·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치행복行 특별전’은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착한소비 유통채널’ 구축을 통해 소공인과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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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전주 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 위한 MOU 체결
한전KDN이 한국판 뉴딜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사업에 적극 나선다.한전KDN은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의 추진조직 구성 및 협력관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시범도시’ 선정에 따른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내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ICT 분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혁신성장을 주도할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주시와 완주군을 포함해 11개 관련기관이 함께하는 협약을 통해 한전KDN은 수소 생태계 전 분야에 ICT기술을 적용한 인프라 원격감시시스템, 양방향 보안 통신망 설계와 구축, 수소도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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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설비 국산화로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 지원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종 선정한 총 연구비 60억 5000만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과제 9건을 추진한다.동서발전은 4일 에이치케이씨 등 9개 중소기업과 ‘공동투자형 기술개발과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술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발전설비 국산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발전설비 건전성 평가, △컨베이어벨트 사행 방지시스템, △발전소 취약개소 화재 조기경보용 시스템 등 발전소의 안정성과 환경성을 강화하기 위한 9개 과제를 추진한다.동서발전은 연구비의 약 45%인 25억원을 지원하고, 각 중소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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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전사 고위관리자 안전리더십 교육 시행
한국동서발전은 ‘안전(安全) 없이 발전(發電) 없다’를 주제로 전사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경영진을 포함한 2직급 이상 총 16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동서발전은 안전 최우선 문화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부 안전정책과 동서발전의 안전성 강화 방안, △발전소 현장의 유해위험요인, △현장 안전리더십 실천방안 등 비대면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교육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체험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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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유공 포상
국민연금공단은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0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11월 첫 주를 동반성장 주간으로 지정하고, 동반성장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공단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수상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공단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자발적 상생협력을 실현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작년 6월 NPS+ IT R&D센터를 설립해 중소 ICT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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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 주거안정 나서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의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 부산광역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 주거지원’에 관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HF공사는 이 협약을 통해 성년이 되어 아동복지시설의 보호가 종료되는 부산지역 청년들의 월세·공과금을 지원하고, 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의 청년 자립생활관을 개·보수 할 수 있도록 2억원을 기부했다. HF공사 관계자는 “우리의 노력이 보호종료 청년의 주거고민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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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통일교육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자유총연맹은 4일 서울시 중구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회의실에서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의 실현 의지 함양을 위한 통일교육 활성화 및 국리민복 가치 구현을 추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 협약식에는 자총 박종환 총재, 최역 사무총장과 통일교육원 백준기 원장, 추석용 교육협력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자총과 통일교육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강사진 양성, 강좌 개설 등 평화·통일교육 실시 협력 ▲강사진, 교육 콘텐츠 제공 등 교육운영 협력 ▲통일공감대 조성을 위한 사회 통일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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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무디스 '해외신용평가 5년 연속 Aa2' 달성
국가철도공단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5년 연속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투자안정등급 Aa2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무디스는 “공단이 철도 건설 및 시설관리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우수한 사업기반을 갖고 있고 고속철도 선로사용료, 각종 점용료 등 수익체계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며, 철도망 구축 등 철도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철도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무디스 평가는 공단이 정부를 대행해 대한민국 철도산업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국내외 철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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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안내표지판 표준화로 이용객의 편의성 및 안전성 제고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이용객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안내표지판 디자인 표준지침'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철도역사 안내표지판은 역사별로 탑승구, 비상구, 출입구 등 행선지의 크기와 규격 및 색상이 다양하고 복잡해 열차 이용에 불편을 주기도 했다.공단은 이번 지침 마련으로 표준화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철도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 알기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행선지로 이동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공단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안내표지판을 서울역 및 오송역 역사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이트래킹(Eye-tracking)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역사 내 행선지 도착시간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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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기후변화 아카데미 교육생과의 의견수렴 공감토크 개최
한국남동발전은 4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탐라해상풍력발전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과 함께 ‘기후변화 아카데미 대학생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국회기후변화포럼 기후변화인재양성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의 기후변화 아카데미에 선정된 대학생과의 기후위기 공감토크, 탐라해상풍력 현장견학 및 한국기후변화학회 2020년 하반기학술대회 참석으로 진행됐다.특히 남동발전은 지난 7월 국회에서 국내기업 최초 2050 NET ZERO 선언이후, 그 간의 온실가스 감축성과와 앞으로의 에너지전환 계획 등을 국회기후변화포럼 및 기후변화 아카데미 교육생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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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연구원, ‘그린투자와 자산운용’주제로 정책심포지엄 개최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6일 서울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그린투자와 자산운용’을 주제로 한국재무학회와 공동으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산운용 관점에서 그린투자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재무학회 박종원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숙명여대 위경우 교수가 사회를 맡아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는 자본시장연구원 박혜진 연구위원이 ‘지속가능금융 관련 해외 정책 동향과 국내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 연구위원은 기후, 환경변화에도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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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K-라면 열풍에 힘입어 라면수출 5억 달러 달성"
K-누들로 대표되는 라면이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수출효자품목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아카데미 수상작인 ‘기생충’과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로 인기가 폭발적이었던 한국라면 수출이 10월 말 기준(잠정)으로 5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2015년 2억 1900만 달러에서 5년 만인 올해 2배 이상 성장한 라면수출 실적은 지난해 4억 6700만 달러 금액을 이미 두 달 앞선 것으로, 올해 라면수출은 역대 최대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주 수출국인 중국(30%↑), 미국(55%↑), 일본(48%↑)뿐 아니라, 한류열풍이 뜨거운 태국·대만 등의 아세안지역과 중화권에서도 전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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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로컬푸드지수 결과발표 우수지자체 시상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별 로컬푸드 실천노력과 확산정도를 수치화하기 위해 개발된 ‘로컬푸드지수’의 시범측정 결과가 지난 3일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비자시민모임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올해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 로컬푸드지수 결과발표 및 우수지자체 시상식’을 개최해 전북 완주군 등 13개 우수지자체에 대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로컬푸드지수’는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로컬푸드 확산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정부·학계·연구계·로컬푸드운영주체·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 의해 개발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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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하반기 일반 및 고졸전형 신입직원 채용 원서접수
한국조폐공사가 2020년도 하반기 일반 및 고졸전형 신입직원 채용 원서를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채용 예정인원은 23명이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상반기 54명, 하반기 IT(정보기술) 분야 13명을 포함한 36명 등 연간 총 9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이는 최근 조폐공사 신입직원 채용인원 중 최대 규모로, 3년간 신입직원 평균 채용인원 대비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조폐공사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통해 불필요한 스펙을 없애고, 직무역량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또 일반 및 고졸전형에서 30%(7명)를 고졸전형으로 선발하고, 혁신도시법에 따른 지역인재, 비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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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선박용 水처리 시스템 해양수산부 신기술 인증 획득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해양수산부·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선박 배출 미세먼지 통합 저감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해 '선박용 밀폐식 습식스크러버(탈황장치) 폐세정수 처리 기술'에 대한 해양수산부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KTL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전 세계 수송 물품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해상운송을 통해 배출되는 배기가스 감소를 위해 개발된 친환경 기술이다.해당 기술의 특징은 처리시간이 짧고, 소요 면적이 적게들어 소규모 설치가 가능하며, 완전 자동화 공정으로 인한 시스템 운영의 단순화 가능하다.이번 기술개발을 주도한 KTL 박찬규 책임연구원, 여인설 주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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