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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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 개최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AI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공모전 모집 분야는 ▲반도체 EPC ▲반도체 공정 ▲반도체 용수 ▲반도체 부산물 ▲로봇/AI ▲수처리/소각/탄소저감 ▲해양 및 해상풍력 ▲공동주택 친환경/에너지 등 총 8개다. 모집 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서류 접수는 오는 5월 9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팝업 배너를 통해 연결되는 접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 선정은 서류검토와 PT심사를 통해 공동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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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홀딩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
귀뚜라미홀딩스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2507억 원, 영업이익 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 23.5% 증가했다. 귀뚜라미홀딩 관계자는 "지난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4년 글로벌 경기 침체와 극심한 내수 부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귀뚜라미그룹의 난방, 냉방, 에너지 계열사인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귀뚜라미에너지 등 21개 종속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아이템 다각화를 통해 사계절 불이 꺼지지 않는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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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지원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
㈜한화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전용 공간인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식을 개최했다.한화에 따르면 이번 개관은 지난해 12월 한화와 초록우산이 체결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화는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내 공간 개·보수 작업을 수행했다.구세군 서울후생원은 약 60명의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한화는 총 101.19㎡ (약 30평) 규모의 전용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가전∙가구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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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신사업 출발 기념식’ 개최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포항공장에서 ‘신사업 출발 기념식’을 가졌다.동국제강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보강근(GFRP: 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 브랜드 ‘디케이 그린바’(DK Green Bar) 제품 초도출하와, ‘대형 용접형강(Built-up Beam)’ 브랜드 ‘디-메가빔’(D-Mega Beam) 제품 초도 생산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동국제강은 과거 사업재편을 거쳤던 ‘포항 2후판 공장’ 부지에서 신사업 태동을 알렸다. 건설 침체와 무역 규제 등으로 철강 산업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대량생산 위주 봉형강 시장에서 신소재를 개발하고, 맞춤형 상품을 만들어내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점에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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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미국 진출 스타트업 발굴 위한 CJ글로벤터스 3기 모집
CJ가 미국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Scale-Up,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J글로벤터스3기’ (GLO!VentUs, Global+Venture+Us)를 모집한다.CJ 관계자는 "이번 3기 프로그램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B2B스타트업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알케미스트(Alchemist)가 직접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창경)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라고 전했다. CJ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며, 우수 성과 기업 대상으로 CJ사업 연계 및 투자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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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글로벌 철강업계 리더들과 발전방안 논의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호주를 찾아 철강사업 경쟁력과 에너지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섰다.장 회장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글로벌 철강사 대표들과 만나 인도 일관제철소 등 해외 철강사업 현안과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가스전으로 이동해 천연가스 업스트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앞서 지난 7일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는 장인화 회장이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탄소감축 등 세계 철강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저탄소 공정의 환경개선 효과 ▲탄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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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비씨카드, 신한은행, 비바리퍼블리카 등 신입·인턴 채용한다"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 주요 금융권 기업들이 신입 및 인턴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채용에 나선 기업은 비씨카드,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비바리퍼블리카, 신한은행, 케이뱅크, NH아문디자산운용 등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Biz(일반, 보훈특별채용), DX(채용전환형 인턴십)로 근무지는 모두 서울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 2025년 7월 입사 가능한 자, 공인 영어회화 성적 보유자 등으로 직무별 자세한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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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참가
경동나비엔이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환기청정기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 콘덴싱 에어컨, 히트펌프 등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을 공략할 제품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4월 9일(수)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라고 말했다.이어 "환기청정기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를 연동한 통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라며 "레인지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 에어후드가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매연의 실내 확산을 막고 이를 집중 흡임하며 외부로 배출한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환기청정기로 필터를 통과한 외부의 신선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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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육송,기계설비 전시회 ‘HVAC KOREA 2025’ 참가
육송㈜(대표이사 박세훈)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 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했으며, 전시 첫날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 등 총 8종의 혁신 장비를 전시했다고 9일 밝혔다.육송은 35년 이상 축적한 소방 전문 노하우를 토대로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 ▲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노즐 및 질식소화포 세트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호스릴 소화전 ▲전동식 방수총 ▲이동식 간이소화장치 ▲방열복 세트 ▲공기호흡기 세트 등 혁신 솔루션을 전시, 소개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지난해부터 이어지면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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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미세플라스틱 없는 스티커 용지 초등학교 교과서에 적용
한솔제지는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스티커용 이형지 ‘CCK(Clay Coated Kraft)’가 초등학교 전 학년 국어 교과서에 도입된다고 9일 밝혔다.한솔제지에 따르면 이형지는 스티커 뒷면(분리되는 면)에 사용되는 종이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PE(Polyethylene, 폴리에틸렌) 코팅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 방식은 사용 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고, 재활용이 어려운 단점을 가진다.한솔제지의 CCK는 PE 코팅이 아닌 클레이 코팅을 사용해 충분한 평활도를 확보해 스티커 이형지로 사용 가능하며, 미세플라스틱 걱정이 없고 종이류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국내 최대 국정도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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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
현대제철이 지난 8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2025 지속가능성 챔피언(2025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선정,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6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후, 안전 분야 등을 평가해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를 선정해오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23년 첫 수상 이래 올해 두 번째로 최우수 멤버인 지속가능성 챔피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Charter Member) 자격을 보유하는 한편 △스틸리 어워즈(Steelie Awards)에서 최종 후보 선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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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4월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금호전기(주)가 공식 인스타그램를 통해 ‘마트에서 번개표를 찾아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금호전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마트에서 번개표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대형마트에서 번개표 진열대를 촬영하여 본인 게시물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참여 방법은 먼저, 금호전기 번개표 공식 인스타그램에 팔로우 한 뒤 대형마트에서 번개표 진열대에 있는 인증샷을 촬영해서 올리면 된다. #번개표 #번개표인증샷 #인증샷이벤트 등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피드에 게시하고 이벤트 안내 게시글에 ‘참여완료’ 댓글 작성을 하면 된다.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 35명을 선정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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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산·학·연 반도체 산업 기술개발 협력 구축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카이스트(KAIST), 한남대학교, 호서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증권 등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3년 시작한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산업 분야 관련 공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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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영상인식 AI기술 활용 ‘로드킬’ 예방 나서
포스코그룹이 환경부와 협력해 영상인식 AI 기술을 적용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적용을 완료하고, 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그룹의 다양한 역량을 모아 복잡한 사회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세포시(세상을 바꾸는 포스코그룹 시너지공헌활동)’와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철소 등 산업현장에 적용되던 AI기술을 야생동물 및 운전자 보호 등 인도적인 측면에 활용할 수 있게된 데 의미가 크다.포스코DX(대표 심민석)가 개발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도로 구간에 AI 기반의 스마트 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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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봄맞이 신규 시설 리버 트레일·라이온즈 팝업 '화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튤립축제 시즌에 맞춰 선보인 신규 콘텐츠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9일 밝혔다.에버랜드는 올봄 튤립축제를 오픈하면서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River Trail Adventure, 이하 리버 트레일)'와 삼성 라이온즈와 바오패밀리가 협업한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를 선보인 바 있다.먼저 지난 21일 오픈한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 '리버 트레일'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에버랜드 방문 시 필수 체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리버 트레일은 물에 뜨는 폰툰(pontoon) 1,500여 개로 길이 110미터, 폭 3미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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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동양, 빗 속에서도 타설 가능한 ‘우중 콘크리트’ 공동 개발 출시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타설이 가능한 ‘우중 콘크리트’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우중 콘크리트’는 제조 과정에서 특수한 화학 혼화제를 활용해 타설 시 시멘트의 재료분리 저항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현재 국토교통부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에 따르면 시간당 강우량이 3mm이하일 경우에만 콘크리트 타설이 가능하며. 이 때도 빗물 유입 방지를 위한 천막 설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우중 콘크리트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빗물이 콘크리트에 유입되어도 시간당 강우량이 최대 6mm까지는 레미콘 품질확보가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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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우크라이나 전력·에너지·농업 등 경제 협력 강화
LS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및 복구가 시급한 전력·에너지·농업 분야에 대한 경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를 위해 명노현 LS 부회장이 지난 4월 초,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머물며 현지 에너지부, 경제부, 농림부 등 관계 부처 장관 및 CEO를 만나, ESS(에너지저장장치)를 비롯한 에너지 송배전망 복구와 농업 인프라 지원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앞서 LS는 2023년, 우크라이나에 트랙터와 로더 등의 농기계를 5대씩 지원했고, 올해는 임시 전원 공급이 필요한 곳에 쓰일 ESS 1대를 지원하며 우크라이나 정부와 인연을 맺어왔고, 이는 이번 회담 성사의 계기가 됐다.우선 로만 안다락(Roman Andarak)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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